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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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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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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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가에 해답을 찾기 어려운 본질적인 이유는 바로 감각기관을 통하여 감지할 수 없는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신이원론의 관점으로는 비물질적인 마음이 물질적인 몸에 영향을 주고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지 못하기에 직관적으로는 그럴싸하지만 실증적으로 검증할 수가 없다.
나 또한 책에서처럼 단순한 사색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의 상호개념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나마 우리가 탐구할 수 있는 신체의 작용, 특히 신경계의 작용에 대해 연구하여 보다 실용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미 맹시, 분리뇌와 같은 현상이 보고되면서 심신일원론의 관점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러한 심신일원론의 관점을 통하여 우리는 앞으로 더욱 뇌와 신경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몸의 작용과 의식에 대한 보다 명확한 해답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나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일원론적 관점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뇌와 신경계를 선풍기에 빗대어 생각하였다. 즉 뇌와 신경계를 선풍기라 하고 뇌와 신경계의 상호작용을 플러그를 꽂아서 스위치를 누르는 것에 비유 하였다. 그러면 선풍기에서는 바람이 불어 나온다. 이 바람이 바로 의식이라 생각한다. 선풍기에서 불어나오지만 선풍기 안에 바람이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의식 또한 뇌와 다른 신경계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에 의한 부수물이라 생각한다. 바람처럼 어디에 있는가를 명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행동을 통하여 느낄 수는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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