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의 조신설화와 이광수의 소설『꿈』비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삼국유사의 조신설화
2. 조신설화에 나타난 사상
3. 삼국유사의 조신설화와 이광수의 소설『꿈』비교
1) 조신설화가 소설로 발전되면서 달라진 점은 등장인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2) ‘낙산사’라는 공간적 배경
3) 설화와 소설에서 공통되어 있는 환몽구조
4) 설화와 소설의 전개양상 비교

본문내용

를 버리고 낙산사에 들어왔다. 낙산사는 조신설화의 배경이기도 한데, 설화 속 조신은 세달사 장원에 파견되어 있었으니 소속된 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관음보살에게 기원하기 위해 일부러 낙산사를 찾는다. 즉, 설화에서는 조신이 스스로 관음보살의 가피를 입고자 낙산사를 찾았다면 소설에서는 용선화상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낙산사에 오게 되었다는데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낙산사는 결국 관음보살이 변신하여 도움을 주고 깨우치는 장소가 되었다는 점에서 공통되어 있는 것이다.
3) 설화와 소설에서 공통되어 있는 환몽구조
『꿈』과 조신설화는 현실→꿈으로의 전환에서 일단 갈등→화해로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꿈속으로 들어가면 이러한 화해→갈등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꿈에서 현실로 전환되면서 갈등→화해로의 변화라는 3차례의 반전을 반복한다. 세 번의 변화를 거치는 구조 즉 입몽, 몽중과정, 각몽이라는 구조적 특징은 설화와 소설이 동일하며 이것을 ‘환몽구조’라 일컫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차이점은 설화에서는 하룻밤 꿈이지만 소설에서는 사흘간의 꿈이라는 것이다.
4) 설화와 소설의 전개양상 비교
설화의 위기는 외적인 시련에 대한 굴복(가난, 현실적 고통으로 인한 이별)이었다면, 소설은 조신의 개인적이고 내적인 갈등(평목을 살해한 후에 느끼는 불안감, 모례에 대한 끊임없는 열등감)으로 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설화는 차분한 분위기의 결말에 이르는 반면, 소설에서는 더욱 위기감이 고조된다. 감옥에 갇혀있던 조신이 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옥사정들에게 철편으로 맞고 머리채를 잡힌다. 순식간에 교수대로 간 조신은 죽는 순간에 살려달라고 외치며 발버둥을 치게 되는데 이처럼 소설의 몽중결말은 매우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이다.
【 참 고 문 헌 】
김잉석(1988),「佛陀와 佛敎文學」『한국불교문학연구 上 』, 동국대학교출판부
이광수(1992),『꿈』, 서울 : 문학사상사
崔南善 編(1999), 一然의『三國遺事』, 서울 : 瑞文文化社
김경화(1993), “調信說話硏究”, 연세대학교 석사논문
안윤선(2001), “이광수의『꿈』연구”, 단국대학교 석사논문
윤온준(1990), “調信傳 연구”, 성신여대 석사논문
이상훈(1979), “결연몽의 무교성 연구 :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동아대석사논문
임철호(1976), “調信說話硏究”, 연세대학교 석사논문
정가순(1979), “調信說話硏究”, 이화여대 석사논문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11.20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26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