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_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통해 본 강박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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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심리_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통해 본 강박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치료를 뒤로 미루고, 자기의 행동을 통제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특질은 행동치료와 같이 환자의 행동을 조작하는 접근에서는 치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AO억제제와 Tricyclics는 우울증을 치료할 때 흔히 사용되는 약물인데, 때때로 강박장애자에게 투여된다. 강박사고 및 강박행동을 치료할 때 정신건강전문가들은 치료효과가 없어서 낙담한 나머지 정신과적 수술도 간혹 사용한다. 수술 결과 증상이 다소 호전되는 것이 보고 되었지만, 대뇌피질 절제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종종 발견되는 정서 및 행동의 일반적 둔화 현상만 관찰되기 싶다.
우울증의 치료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삼환제는 강박장애 환자에게도 가장 자주 처방되는 생물학적 치료제이다. 이 두 종류의 약물군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삼환계 약물에 대하여 지금까지 수행된 가장 대규모적인 연구는 양방무지설계를 사용하여 clomipramine과 위약간의 차이를 조사하였는데, 이 약물이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반응제지법을 사용하여 증상이 호전된 우울한 강박장애 환자에게 미친 imipramine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한 연구에서, Foa 등은 imipramine이 강박장애 환자의 우울증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강박 증상에서는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음을 밝혔다. 반응제지 처치를 받았으나 impramine처치는 받지 않은 환자들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의 호전 정도와 수준이 같았다. 이 결과는 강박증환자의 우울증이 강박증상에 의해 유발된 것일 가능성을 시사해준다. clomipramine이 강박증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그 효과가 단기적임을 발견하였다. 약물의 복용을 중단한 사람들 중에 90%가 재발하였으며 이는 반응제지 처치를 받은 사람들의 재발률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었다.
연구결과는 또한 강박장애 환자에게 fluoxetine과 같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처방하였을 때 다소 증상이 호전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삼환제를 처방한 효과는 매우 적었고 더욱이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치료효과가 없어져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약물이 강박장애에 영향을 미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강박장애와 연합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지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
Fluoxetine 투약과 반응제지법간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한 연구에서는 어떤 종유의 치료법이든 증상이 호전된 강박증환자의 경우 뇌기능상에 몇 가지 변화가 일어났음을 발견하였다 즉, 강박장애와 관련이 있는 우측의 미상핵에서 신진대사 활동의 감소가 나타났다. 그런데 이 부분의 과잉활동이 강박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증상의 호전을 보인 환자들만이 PET주사를 통한 측정에서 이러한 뇌화동상의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발견들은 외향상 상이한 치료법이라도 효과를 만드는 기제는 비슷하여 동일한 요소들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Baxter 등의 연구에서 환자들이 처치집단에 우선적으로 배정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약물요법이나 반응제지법을 환자 스스로 선택하였다는 것에 주목해보자. 이와 같은 설계상의 오류는 연구결과를 무효로 만들 정도는 아니라 할지라도, 두 처치집단이 공정하게 비교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처치 후의 PET 촬영 결과를 보면 처치당시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은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행동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의식행동에 대하여 적극적인 반응제지 처치 하에 있지도, 있을 수도 없었다.
강박장애 환자들의 절망감에 비하면 다소 약하기는 하지만 정신보건 전문가들도 강박장애가 치료되기 어렵다는 사실에 대하여 만만치 않은 절망감을 경험한다. 이 점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강박관념 및 강박행동을 치료할 때 정신외과 수술을 간혹 사용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현재 이 절차를 대상회절제술이라고 하는데, 뇌량 인접 부위인 대상 회 속의 백질을 2~3cm정도 절제하는 것이다. 수술이, 예를 들어, 한 번의 수술에서 8명 중 5명에게 증상의 호전이 보였다는 사례보고에서처럼, 다소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개입은 심리수술의 위험성과 그 작용기제가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치료의 마지막 수단으로만 시행되어야 한다.
또한 현재 강박장애에 대한 약물치료로는 Clomipramine이나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물은 많은 강박장애 환자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그 치료효과가 제한적이고 약물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재발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강박장애에 대한 심리적 치료방법으로는 노출 및 반응방지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학습이론에 근거한 행동 치료적 기법으로서 강박장애 환자를 그들이 두려워하는 자극(더러운 물질)이나 사고(손에 병균이 묻었다는 생각)에 노출시키되, 강박행동(손 씻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시행을 통해서 두려워하는 자극과 사고를 가압ㄱ행동 없이 견디어 내는 둔감화 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강박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두려워하는 결과(병에 전염됨)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최근에는 강박장애의 인지적 이론에 근거한 인지적 치료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즉 침투적 사고에 대해서 과도한 책임감과 통제의무감을 느끼게 만드는 자동적 사고를 확인하고 변화시킴으로써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침투적 사고는 그 내용이 아무리 비윤리적이고 위협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경험하는 보편적 현상이므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통제하려 들지 않으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 강박장애에 대해서는 노출 및 반응방지법과 인지적 기법을 통합한 인지행동치료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의 유형과는 상관없이 강박장애 환자는 완치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양한 종류의 개입들이 증상의 유의미한 호전을 가져올 수는 있으나, 강박적 성향은 어느 정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그 전보다 조절이 잘 되고, 환자의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줄어들기는 한다.
이처럼 강박장애는 치료하기가 가장 어려운 심리적 문제들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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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4.11.21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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