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공학산업의 분야,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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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물공학산업의 분야,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이면서도 공공적인 성격이 있어 국가간의 공동연구가 많이 수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공공연구에 참여하면서 관련 정보를 얻고 전문인력도 훈련시킬 수 있는 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 동안 게놈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국제적인 게놈연구의 카운터 파트가 될 수 있는 공공연구기관 설립이나 연구개발투자가 적기에 이루어 지지않아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는 D/B 등 지적기반이 전무한 실정이고 이는 당분간 더욱 심화되어 생물산업 발전에 큰 제약 요소가 될 것이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인간유전체연구사업단(The Center for Functional Analysis of Human Genome)이 발족였다. 선진국의 체계적인 게놈연구 기관과는 규모나 성격이 다르고 투자규모도 적어 근본적인 대응책으로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처음으로 이루어진 공공연구의 대규모 투자라할 수 있으므로 게놈연구의 기반기술을 확보하여 민간에 전수하는 일과 전문인력의 훈련도 아울러 담당해야할 것이다.
현재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마크로젠 등 벤처기업에서도 게놈연구와 바이오인포마틱스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생명공학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연구를 시작하려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당면하는 문제는 바이오인포마틱스 전문인력의 부족이다. 일부대학과 생물정보학연구소 (소장 원세연) 등에서 강좌를 개설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력 양성 계획을 시급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간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슈퍼컴과 초고속 통신망으로 무장한 고도의 생물정보 Net-work 구축함으로써 전국 어느 곳에 있는 연구자들이나 벤처기업은 물론 소비자들 까지 접근할 수 있는 생물정보인프라의 획기적인 확충 요구된다. 개별기업들이 각각 이에 대한 투자를 한다면 전혀 이익을 낼 수 없으므로 국가에서 투자해야한다. 이러한 지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대학과 연구소, 병원의 전문인력은 물론, 민간의 창의력을 끌어들여 새로운 수많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둘째, 대학과 연구기관의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제도 정립이 시급하다.
미국의 신경제 호황을 가져오게 한 인터넷, 광통신, 생명공학 기술은 그 원천기술이 대학에서 개발되어 민간으로 이전, 산업화됨으로써 가능했다할 수 있다. 즉 창의력의 원천이 고급두뇌와 기초과학기술로 무장한 대학에서 발원되어 벤처등 민간기업에서 활짝 꽃피게 된 것이다.
생명공학산업이나 제약산업은 장기간의 투자와 시장보호가 필요하여 특허권 보호없이 신기술을 상업화한다는 것은 너무나 많은 위험성이 따르므로 특허권으로 보호되지 않은 기술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되기는 어렵다는 속성이있다. 따라서 기술이전은 대부분 특허등 지재권으로 보호되어 이전된다.
미국의 경우 Bayh-Dole법 (1980) 시행으로 정부예산을 활용한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이전이 획기적으로 촉진되었다. Bayh-Dole법은 특허법의 한부분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국가예산을 사용하여 대학과 벤처중소기업들이 발명을 완성할 경우에 투자한 돈보다는 창의력을 더 중요하게 여겨 소속기관에 특허권을 귀속시켜 주도록 하였다. 스탠포드대학의 경우 유전자재조합기술의 특허권을 민간에 이전시켜 순수 로얄티 수입만 2억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을 뿐만아니라 제넨테크사 등 벤처산업의 창업으로 이어져 미국의 생명공학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Bayh-Dole법과는 성격이 다른 점이 있지만,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에 기술이전촉진법이 제정되었으나 이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너무도 부족한 실정이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에게 대학은 생물분야 박사급 고급인력의 70%이상이 모여있고, 정보통신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식이 아울러 축적되어 있어 이들이 서로 협력하여 발명을 완성하고 특허권을 확보하여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존의 벤처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하는 전략이야말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매우 중요하다. 귀중한 국가예산을 투자하여 경제선수들인 벤처기업인들이 몇 배로 그 열매를 거두게 함으로써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게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도의 지식산업인 생명공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효과적인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시스템이 갖추어져 연구결과가 신속하게 상업화되는 한편, 발명자들에게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재투자될 수 있는 선순환구조의 기술개발 체계가 하루빨리 구축되어야 정부의 투자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춘 바이오산업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생명공학육성을 위해서는 생명공학특유의 전략적 다분야 접근이 요구된다. 생명공학은 보건의료, 농업, 환경, 전자, 정보 등 거의 전산업분야에 파급되고 새로운 분야로 가지 벌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의 한편에서는 통합화가 진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의 발전은 이종간의 유전자 교환을 가능케 했으며, 따라서 동/식물, 미생물 등 연구영역이 연구대상을 중심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생물체에서 유용유전자를 찾고 그 기능을 밝혀 특허화 하고 산업화하는 유전자 수준에서의 통합화된 지식기반이 중요해 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의약을 연구하든, 혁신적인 농작물을 연구하든 각각의 학문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을 통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연구분야의 인력이 집적화가 필요하다. 다시말해 다양한 산업분야를 연결하는 고리, 다양한 생물계(미생물 동물 식물)의 상호작용을 유전자 분자 수준에서 연결하는 고리, 기초-응용-산업 등 산학연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 그러한 연결고리를 가짐으로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 그야말로 국가 생명공학 혁신시스템으로서 기능하는 상호작용의 창출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자료 : 산업연구원,「2000년대 첨단기술산업의 비전과 발전과제(생물산업)」, 1994
산업연구원, 「생물의약산업의 발전전략」, 1999.4.
생명공학연구원 BioZine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정책과
www.bric.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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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2.02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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