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현재의 우리가 생각하는 ‘기차’
3. 겉에서 본 기차
4. 속으로 본 기차
5.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2. 현재의 우리가 생각하는 ‘기차’
3. 겉에서 본 기차
4. 속으로 본 기차
5.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본문내용
두었다는 데에서 독자로 하여금 더욱 신뢰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이러한 자료들을 그대로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건이나 사고에서도 그 시대상을 읽으려 했던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차가 여느 문물과 비슷하게 서양에서 우리 나라로 들어와 정착했고 지금까지 유용한 교통 수단으로 쓰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소 부정적으로 기차를 바라보며 그것이 일본의 조선 억압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는 색다를 시각으로 기차에 접근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근대의 철도에 관한 통계적 자료가 있기는 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 서적으로 철도 문화사를 다룬 책은 국내에서는 거의 처음이라고 한다.
위의 사이트.
이 책에는 그만큼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몇 가지가 저자의 의도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첫 번째는 인용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인용이 담겨져 있다. 대부분 신문 기사나 문학 작품을 그대로 인용하여 저자의 생각 사이에 끼워 넣는 형식인데, 이로 인하여 독서의 맥이 자주 끊기게 되고 직접적으로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가 모호해질 때가 있다. 매우 많은 곳에서 따로 얻어진 자료들은 그 사이에서 연결성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인용을 통해 독자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 양을 조금 더 줄이거나 요약하는 식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일본이 너무 편파적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갖는다는 것이다. 물론 일제하의 일본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조선인을 억압하고 악랄한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일본 정부나 고위 관리 등의 소수의 의도일 수 있다. 조선인과 일본인이 한 나라에 살다보니 여러 따뜻한 일이 있을 수 있고 철도에 관해서도 훈훈한 사건 등이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쪽으로 책을 전개시킨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우리 주변에 항상 있는 여러 사물들오 그 역사를 파헤쳐보면 우리가 모르던 것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서양에서 건너와 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매혹적인 질주를 했을지는 모르나 그러한 기대만큼 조선 시대 민중의 눈물이 서려있는 기차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차가 여느 문물과 비슷하게 서양에서 우리 나라로 들어와 정착했고 지금까지 유용한 교통 수단으로 쓰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소 부정적으로 기차를 바라보며 그것이 일본의 조선 억압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는 색다를 시각으로 기차에 접근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근대의 철도에 관한 통계적 자료가 있기는 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 서적으로 철도 문화사를 다룬 책은 국내에서는 거의 처음이라고 한다.
위의 사이트.
이 책에는 그만큼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몇 가지가 저자의 의도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첫 번째는 인용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인용이 담겨져 있다. 대부분 신문 기사나 문학 작품을 그대로 인용하여 저자의 생각 사이에 끼워 넣는 형식인데, 이로 인하여 독서의 맥이 자주 끊기게 되고 직접적으로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가 모호해질 때가 있다. 매우 많은 곳에서 따로 얻어진 자료들은 그 사이에서 연결성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인용을 통해 독자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 양을 조금 더 줄이거나 요약하는 식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일본이 너무 편파적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갖는다는 것이다. 물론 일제하의 일본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조선인을 억압하고 악랄한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일본 정부나 고위 관리 등의 소수의 의도일 수 있다. 조선인과 일본인이 한 나라에 살다보니 여러 따뜻한 일이 있을 수 있고 철도에 관해서도 훈훈한 사건 등이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쪽으로 책을 전개시킨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우리 주변에 항상 있는 여러 사물들오 그 역사를 파헤쳐보면 우리가 모르던 것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서양에서 건너와 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매혹적인 질주를 했을지는 모르나 그러한 기대만큼 조선 시대 민중의 눈물이 서려있는 기차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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