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를 통한 일본의 기업문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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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문화의 개념
1.2 기업문화 (corporate culture)
1.3 일본 기업문화의 연구

2. 본론
2.1 일본인과 일본 문화의 속성
2.1.1 지리적 폐쇄성
2.1.2 모방성과 개량성
2.1.3 명예와 전통 중시
2.1.4 기복적 신앙
2.1.5 엄격한 신분 질서
2.1.6 책임 전가 의식
2.2 기업문화의 발달 과정
2.2.1 일본 기업문화의 역사적 고찰
2.2.2 이시다 바이간의 심학 (心學)
2.2.3 에도(江戶)시대 상인집단의 형성
2.2.4 상인의 조직과 행동양식
2.3 일본 기업문화의 문화적 특성
2.3.1 수치의 문화
2.3.2 유교문화
2.3.3 가족제도
2.4 일본 기업문화의 구조적 특성
2.4.1 아베글렌 (Abegglen)의 기업문화 특성 연구
2.4.2 일본 기업문화의 구성요소
2.5 사례 분석
2.5.1 Daihatsu의 원가 절감 사례
2.5.2 Toyota의 JIT 시스템
2.5.3 CMOS와 액정 기술
2.5.4 JAL의 페인트 벗기기
2.5.5 자동차에 나타난 기쿠바리 정신
2.5.6 부적과 워크맨 문화의 관계
2.5.7 가정용 VTR의 성공
2.6 일본 기업 문화의 최근 동향
2.6.1 인터뷰 조사의 목적
2.6.2 인터뷰 조사 실시 및 내용
2.6.3 조사 분석 요약
2.6.4 조사 결과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향 있음
네마와시의 경향 있음
종신고용의 경향 있음
연공서열의 경향 있음
품의제 경향 있음
네마와시의 경향 있음
2.6.4 조사 결과
13 인의 일본 기업인의 인터뷰 조사 결과, 일본의 기업문화는 현재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기존의 기업문화 요소인 종신고용, 품의제, 네마와시의 의사결정방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종신고용은 제도적으로 여러 가지 인사개현을 통해 조기 퇴직이나 인원 삭감을 행하고 있으나 실제 계열사로의 전직이나 이동에 지나지 않았고, 통계자료를 통해 본 일본기업의 이직률은 상승을 타고 있으나 여전히 저조해 종신고용이 여전히 유효함을 알수 있었다. 품의제와 네마와시도 일본기업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강한 일본 기업문화이며, 여전히 변하지 않고 그 형태를 다양화하여 지속되고 있었음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연공서열제 부분에서는 큰 변화의 양상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공서열을 지지하는 문화가 많이 무너지고 있으며, 능력제, 실력주의 연봉제등이 늘어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연공서열을 제외한 종신고용이나 품의제, 네마와시의 유지 경향도 그 강도나 실제 실행되는 부분에 있어서 기업 규모별,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일수록 일본적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소기업 일수록 기업문화를 포기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업종별로는 내수시장 지향 산업일수록 기업문화를 유지하는 정도가 강했고, 해외시장 지향일수록 그 정도 약했다고 볼 수 있다. 대기업이면서 내수시장 산업은 일본기업문화의 유지경향이 가장 강했고 마찬가지로 중소기업이면서 해외지향산업일수록 그 유지경향이 가장 약했다. 그러나 대기업이면서 해외시장산업, 중소기업이면서 내수시장 산업에는 각각 동일한 정도의 기업문화 유지경향을 나타냈다.
대기업일수록 일본의 기업문화가 강한 이유로는 일단 규모 자체가 안정적이며 은행의 압박이 중소기업보다 약해, 큰 구조조정의 경험이 없음이 기업문화가 변화하지 않은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내수시장 지향 산업일수록 일본 기업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는 원인은 독점산업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에 노출되지 않아 국제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글로벌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산업, 즉 국제 경쟁적인 해외지향 산업일수록 일본적 기업문화를 유지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으며, 국제사외에 노출되지 않는 내수지향 산업일수록 일본적 기업문화를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제조업분야가 가장 글로벌 환경을 빨리 흡수하여 기존의 기업문화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강했으며, 공기업의 성향을 가진 기업들은 여전히 기존의 문을 고수하고 있었다.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는 IT 부문의 회사라도 대기업의 계열의 경우에는 대기업의 성향이 강해 기존의 문화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IT부문이 그 특성상 일본내수시장에 한정되어 있었으며, 내수시장업종의 특성인 일본기업문화 유지 경향을 보였다. 내수시장기업 특히 대기업이나, 독점기업 등 수익이 보장된 산업일수록 안정을 추구하는 기존의 기업문화를 따르는듯한 기대를 하게 했다.
3. 결론
문화라는 것은 오랜 기간의 경험에 의해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된 것이므로, 외부의 환경에 의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학설에 기업문화도 이와 동일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홉스테드 (Hofstede)가 말한 국가문화에서 일본의 국가문화인 불확실성 회피의 문화, 남성주의의 문화가 일본기업문화에 영향을 주어 일본 기업문화를 생성했고, 그로 인한 집단주의적 문화, 수치의 문화, 유교문화, 家제도적 문화의 요소가 일본의 기업문화의 문화적 특징으로 자리잡았으며, 거기서 파생된 구조적 특징으로 종신고용제, 연공서열제, 품의제, 네마와시제 등이 일본기업의 구성 요소로 도출되었다. 이것은 국가문화가 기업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또한 일본 기업문화의 역사적 형성 과정을 통해 그 생성과 기원 및 발전과정이 에도시대의 상인문화에서 출발했으며, 에도시대 상업의 발달로 인한 상인들의 부의 축적은 그 단결력과 조직력을 강한 정신문화에 바탕을 두어 상인정신을 형성하여 일본 기업문화에까지 작용하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므로 기업문화를 단순히 외부환경의 변화에 의해 쉽게 변할 것이라는 경영적 요소로만 기업문화를 이해해서는 안되며 일본의 국가문화, 기업문화의 생성과정인 역사적 요인 등을 되짚을 필요가 있음을 알게 한다.
그러나 기업문화는 단순한 '문화'와는 다른, 가장 글로벌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므로 다른 문화와는 다르게 보다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인터뷰 조사로도 알 수 있듯이 일본 기업문화는 기존의 전통적 기업문화가 글로벌환경에 노출되면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 예로 연공서열제의 파괴현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일본식경영'이라는 일본 특이론의 경영스타일, 서구의 기업문화와 가장 대조적인 기업문화가 글로벌환경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에 대해, 일본 기업문화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으며, 설사 변한다 하더라도 느리게, 부분적으로 변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그것은 일본의 기업문화의 생성이 단순히 경영적 합리차원에서 생성된 것이 아닌, 일본 전통 에도 시대의 상인의식, 그들이 추구하던 상인의 도가 일본 기업문화의 요소로 영향을 미쳤으며, 그 문화적 요소들이 근대 기업의 형성 과정에서 기업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따라서 '일본식 경영'을 단순한 합리적인 선택에 의한 것으로 보는 입장보다는 수천 년에 걸친 문화적 토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내었다.
4. 참고문헌
1 일본 문화와 상인 정신, 이어령, 문학사상사, 2003
2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어령, 문학사상사, 2003
3 일본의 기업사회, 이덕훈, 학문사, 1995
4 경제대국 일본의 상인정신, 유이 츠네이코, 장락, 1996
5 일본경영사, 미야모토 마타오 외, 한울아카데미, 2001
6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이원복, 김영사, 2000
7 글로벌환경 하에서 일본 기업문화 변화에 관한 연구, 손숙경,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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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26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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