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한국의 축제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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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일의 뤽데축제와 제주시 들불축제 비교

2. 독일 Oktoberfest와 경주 술과 떡 잔치 비교

3. 기타 축제
- 독일 라인카니발
쾰른의 다섯번째 계절
강릉 단오제
남원춘향제

본문내용

10년 사이에 대응적인 ‘냄새 나는 기간(Stanksitzungen)’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 행사는 콜로뉴의 산업 지대에 있는 폐기된 변전소에서 개최되어 왔다. 여기서 사용되는 음악은 단순한 축제의 인기곡 이상이며 해학의 내용은 보다 신랄한 풍자를 담고 있다.
축제 기간이 시작되면 콜로뉴의 많은 술집들은 가장 의상을 입힌 마네킹인 ‘누벨(Nubbel)’을 일층 창문에 내걸어서 외관을 장식한다. 봉제 수요일이 다가오면 이‘누벨’을 땅에 내리게 된다. ‘누벨’은 축제 기간 동안의 방탕과 죄에 대한 희생양이 된다. 사람들은, 군중들에게 성유를 바르기 위해서 들통과 화장실 솥을 손에 든 신부님의 주재 아래에서 ‘누벨’을 보도에서 태우게 된다. 이렇게 해서 축제의 환락은 다음해의 축제까지 끝나게 된다. 사람들이 광증난 광대처럼 행동하고 인습적인 도덕과 행동 규범을 무너뜨렸던 시기도 끝나게 된다. 중세 이후부터 그러한 행동과 광증은 사탄의 작용에 의한 것이며 언제나 올바른 그리스도와 정반대되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믿어 왔다. 일년 중 단 며칠 동안을 어떤 사악한 힘에 이끌려서 악마와 함께 춤추는 것은 인간이 이러한 사악한 힘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으며 사람은 자신의 공포를 잊고 일상적인 생존 경쟁에서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마침내 봉재 수요일의 교회에서 신부가 재로써 성호를 이마에 그릴 때, 세상은 다시 본래의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게 된다.
<강릉 단오제>
- 강릉 단오제는 강릉지역 전통문화의 상징이며 이 지역 주민들의 역사와 삶의 향기이다.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관문인 대관령은 강릉 단오제가 시작된 곳이다. 대관령의 산신께 치제하고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을 모시고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전통의 축제가 바로 강릉 단오제이며 그 규모와 역사 또한 한국에서 제일가는 것이다.
음력 4월 5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음력 5월7일 신을 돌려보내는 의식인 송신제까지가 강릉단오제의 행사이다. 강릉 단오제는 ‘단오절’, ‘단양일’, ‘단양놀이’, ‘단양굿’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고대 부족 국가의 제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농경의례를 중심으로 한 민속축제이며, 전래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중요한 민속문화재이다.
또한 이는 예로부터 민과 관이 하나되어 부락신께 치제하며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 질병예방, 안전행로 등을 기원하고 이를 계기로 농악, 그네, 씨름, 관노가면극과 같은 전통의 민속놀이를 펼치며 애향심, 주민협동 등의 지역민의 혼을 다져온 대축제라 할 것이다. 제사의식 속에서도 민과 관의 일체감은 잘 나타나고있다. 과거 양반사회의 유교식 제의와 고유 민간신앙에서 출발한 무속제의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관의 동참을 상징하는 관노가면극에서는 지위의 귀천을 초월하여 한데 어울리고 남여 성황신이 일년에 한 번 상징적 결합을 하게 함으로써 성을 신성시하고 이를 숭배했던 우리나라 원시신앙의 의미도 담겨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전통이 현대에도 보존, 계승되어 오늘날에도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단오기간에는 다양하게 참여하여 지역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강릉 단오제는 단오제(단오굿), 신주빚기, 대관령산신제, 대관령국사성황제, 신목베기, 구산리성황제, 학산리 성황제, 여성황제의, 영신제, 국사성황행차, 조선제, 단오굿, 송신제, 강릉관노가면 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 기원 및 성격 : 강릉 단오제의 역사는 강릉 문화의 시작과 그 명맥을 같이해왔다. 백도대간과 동해에 둘러싸인 지형적인 요인으로 문화의 축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그 문화의 축적과 결집은 강릉 단오제로 형상화 되었다. 강릉단오제는 부족국가였던 동예때부터 오월제의 성격으로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 단오제에 대한 문헌은 고려 때부터 나타난다. 강릉 단오제는 설화적인 요소, 불교적인 요소, 유교적인 요소에 민중의 신앙적인 요소까지 포함된 ‘적층문화’로 발전되어 왔다.
강릉 단오제는 향토색 짙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강릉지역과 관련이 있던 인물을 수호신으로 모시고 성황제를 전승, 발전시켜온 민 관 합동의 대표적인 한국 고유 축제이다. 또한 단순한 세시민속이 아니라 놀이와 예술적 요소, 난장이 어울린 고유 민중 축제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남원 춘향제>
- 춘항제의 주요 테마는 고전소설 「춘향전」과 주인공 성춘향을 들수 있다. 춘향제는 열녀 춘향의 숭고한 단심을 추모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문화 행사이다. 일제하에 잠든 민족혼을 깨우쳐주면서 춘향정절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민족 모두의 가슴 속에 뿌리내려 춘향전의 문예적 가치를 만방에 빛낼 목적으로 발상하였다.
춘향제는 1931년 관한루원 내에 춘향사를 건립하여 춘향의 영정에 제사를 지내는 데서 출발한다. 남원의 유지였던 이현순과 남원 권번의 수기 최봉선을 중심으로 광한루에서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가운데에 1931년 일제 강점기에 춘향사당을 건립하였다.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고자 설립하고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이다.
이처럼 춘향제는 일제 강점기 때에는 춘향의 절개와 단심을 이어받고자 하였고 1998년 부터는 사랑을 테마로 문화적인 목적이 강하게 나타내었다.
이는 하나의 커다란 지역 축제가 되면서 전국 축제 중 가장 오랜 연륜을 지닌 전통문화적 성격을 띠게 되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사랑이라는 테마로 적절히 조화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축제이다. 춘향제가 추구하는 것은 전통성 재현 계승화와 춘향문화선양, 전통문화 재조명으로 전 국민적 축제화, 민족문학의 우수성을 세계문학으로 승화 등이 있다.
춘향제는 전야제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개마축제 시가행진을 비롯, 전국노래자랑, 창무극 춘향전 공연, 춘향묘 참배, 등불행렬, 춘향제사, 춘향 국악대전, 민속 국악대공연, 전국 판소리 경창대회, 전국사진 촬영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좌도 농악 시범공연, 기념식, 시만 놀이마당, 초등학생 사물놀이, 기념서예 백일장, 춘향선발대회, 춘향골의 밤, 춘향 명인명창 시가행렬, 전국춘향미술대전 등 문화예술행사와 전국테니스대회, 민속씨름대회, 춘향그네뛰기, 전국남녀궁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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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5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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