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체와문화

목차

색채와 기호

색채지리학(랑크로 J.P.Lenclos, 프랑스)

색상의존적, 밝기의존적 구분(A. Riegle, H, Wolfflin)

서구와 우리의 보색을 보는 시각

지역색에 따른 선호색

우리나라 VS 중국 VS 일본

세계 각국의 색채기호

본문내용

장 인기가 높다.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청색이 흉한 액을 막는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청색의 구슬이나 다른 장식물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사원의 천장에도 통상적으로 청색이 쓰인다. 그리고 마룻바닥은 나일(the Nile)의 목장과 같은 녹색이 많다. 또한 이집트의 사람들은 색에 있어서는 원색에 대해 강렬한 색채기호를 가지고 있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이 3색의 배색을 활용하여 생활한다.
# 적색, 황색, 청색 / # 적색, 청색, 백색 / # 농적색, 담황색, 청색
/ # 농청색, 담청색, 백색 / # 청색, 둔황색, 흑색
인류의 역사 가운데 그 어느 민족보다 예술과 문화에 대해 풍부한 표현을 해 왔던 민족
그들에게는 무지개의 색상조차도 언어와 같은 뜻을 지닌 상형문자(象形文子)의 일부로 쓰였었다.
사원이나 귀신쫓기, 액을 쫓기 위한 부적, 죽음을 위한 장례의식에서도 다양하고 풍부한 색채를 활용해 표현했다. 특히 심볼이나 상형문자, 그림이 발달했는데 이는 그들에게 뛰어난 색채감각이 있었기 때문
이집트인들의 색채활용은 모두 효과적이었다.
그들은 집 안팎을 색채로 장식했으며 도자기와 미이라의 납관에도 마찬가지로 풍부한 색채를 사용
풍부한 색채 때문인지 이집트인들은 좀체로 순색을 쓰지 않았는데 대신 약한 암색이나 약한 중간색을 썼다. 따라서 녹색계는 에머랄드색의 선명함에서부터 회색의 빛이 짙게 도는 올리브색에까지 폭 넓게 이르고 있다.
이집트인들의 색채감각이 잘 유지되고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나일강의 적은 강우량 때문 - 강우량이 적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컬러의 선명함이 보존될 수 있었다.
- 이라크 -
이라크에서는 회교의 종교적 의의를 갖는 녹색이 많이 쓰였다. 흑색도 녹색과 마찬가지로 많이 쓰였다. 다만 이때의 흑색은 장례를 의미하는 상색(喪色)이기도 했다. 반면 국기에 있는 올리브 그린은 토템을 상징하므로 상업용 목적으로는 절대 쓰지 못하도록 규제
한편 이라크에서는 승객 수송기관에 모두 선명한 적색을 쓰고 있으며 경찰차에만 회색을 사용한다.
- 이스라엘 -
국민 전체의 기호색으로는 백색과 스카이 블루가 많은 인기 - 기호색을 상업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에서는 황색을 불길한 색으로 여기고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혐오감까지 느낀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토착민은 일반적으로 매우 강렬한 순색계를 좋아한다.
그러나 붉은색의 상품이나 포장은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적색은 반항과 전쟁을 상징한다고 믿기 때문
반대로 청색은 평화를 뜻하므로 대단히 좋아한다.
유럽의 영향을 비교적 받지 않은 지방에서는 촌락에서 촌락으로 갈 때마다 많은 종족들이 특이하고 화려한 색채기호
이러한 경향은 유럽인들이 공동체로 살고 있는 도시의 근처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원주민사이에는 거의 그 뜻이 살아 있지 못하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백인종의 색채 의식이 강하게 지배하고 있기 때문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백인종의 색감각은 유럽의 백인종과 비교해서 기후풍토에 의한 변화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경향

키워드

색채,   민족,   기호,   문화,   지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