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것과 같은 3효로 이루어진 괘에서 발전하여 총 6개의 효로 이루어진 괘가 만들어 진 것이랍니다. 괘는 본래 '건다'는 뜻으로 '사물의 형상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여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답니다. 주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러한 괘의 원리를 알지 않으면 안되겠죠? 참고로 옆의 괘는 64괘 중 준(屯)괘입니다.
지괘는
바로 우리가 점을 해석하는 기준으로 삼는 괘랍니다.옆의 그림을 잘 살펴보세요. 괘가 변하는 과정인데 위의 변효설명을 잘 읽어보신후 자세히 살펴보시면,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지괘는 변효에서 변한 본괘에서 다시 한번 변한 괘이죠. 만약 점괘에 변효가 있다면 이 괘는 총 두 번 변하는 셈이되겠죠?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주역보는 법" 메뉴를 참조하세요.
두
번째 있는 것이 바로 건괘죠? 왼쪽에 있는 사각형은 위의 변효에서 본적이 있죠? 아하~ 이 괘는 6개의 효모두가 이러한 변효로 이루어져 변한 것이로군요. 이렇듯 6개의 괘가 모두 노양이 나왔을 경우 다른 괘들은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요. 건괘와 곤괘만 예외랍니다. 이중 건괘는 용구괘라고 하는 점괘로 본답니다.
오른쪽에 있는 괘는 바로 곤괘라고 합니다. 왼쪽에 있는 x표시는 바로 노음이라고 하는 변효인데요. 건괘와 마찬가지로 곤괘가 모두 변효로만 이루어졌을 경우에 용육괘라고 하는 점괘로 본답니다
8괘는 고대 중국의 복희씨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상징입니다. 복희씨는 음과 양으로 크게 구분되는 자연과 만물의 상징을 보다 세분화여 8가지로 나누었는데요, 이는 모두 건(乾), 태(兌), 이(離), 진( 震), 손(巽), 감(坎), 간(艮), 곤( 坤)로 구성됩니다.
주역에 실제적으로 실려있는 괘는 3세의 효(단괘)가 두 개씩 겹쳐져 이루어진 6효 (중괘)입니다. 8괘를 두 개씩 겹쳐놓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괘의 수는 모두 64괘이죠. 8괘가 사물을 상징한다면 64괘는 사건을 상징합니다.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이 64괘를 기본으로 주역의 점괘가 풀이 된답니다. 변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점괘나 나오지만 기본적인 점괘는 총 64가지 종류가 되는 것이죠.
주역보는 법
우선 50가지의 산가지 중 하나를 뽑아 상위에 올려놓으세요. 따로 뽑은 산가지는 태극을 상징합니다.
태극은 바로 우주의 근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나머지 49개의 산가지를 정성을 다해 반으로 나누세요
오른손에 있는 산가지 묶음을 상에 내려놓고 그중 한 무더기에서 한가지를 뽑아 새끼 손가락 사이에 끼우세요.여기서 왼손의 산가지 묶음은 하늘, 상위에 내려놓은 오른손 산가지 묶음은 땅, 손가락 사이에 끼운 것은 인간, 이렇게 세상을 이루는 삼재를 상징합니다
왼손에 들고 있는 산가지 묶음 중에 네 개의 산가지를 차례로 덜어냅니다. 네 개씩 덜어낸 후에 남은 나머지는 왼손의 셋째, 넷째 손가락사이에 끼웁니다. 그 나머지는 1,2,3,4중에 하나겠죠? 여기서 잠깐~!!네 개씩 덜어내는 것은 사계절을 뜻하고 그 나머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는 것은 윤달을 상징한답니다.
자, 이제 오른손에 있었던 나머지 묶음을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네 개씩 세어 덜어낸 후,그 나머지는 다시 왼손의 둘째와 셋째 손가락 사이에 끼우세요.
방금했던 방법과 같죠?
사상 판별법 표시법
노음 9.8.8
소양 9.8.4/5.8.8
소음 9.4.4/5.8.4
노양 5.4.4
노음, 소음일 경우 본괘에서는 음효로 지괘에서는 양효로 변하죠.
소양 노양일 경우 양효로 지괘에서는 음효로 변합니다.
우리가 점괘를 해석할 때에는 본괘보다는 지괘를 우선으로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6효가 모두 변하지 않았을 경우
본괘의 괘사로 점치세요.
1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본괘의 변한 효 중 상효로 점치세요.
2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본괘의 변한 효 중 상효로 점치세요.
3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지괘가 비(比),점(漸), 려(旅), 미제(未濟), 곤(坤), 고(蠱), 정(鼎), 함(咸)일 경우
는 본괘의 괘사로 점을 보며
익(益), 서합, 수(隨 ), 비(否 ), 기제(旣濟 ), 풍(豊), 손(巽), 절(節), 귀매(歸妹 ), 태(泰 )일 경우에는 지괘의 괘사로 점치세요.
4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지괘의 변하지 않은 효중 가운데 효의 아랫 효로 점치세요.
5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지괘의 변하지 않은 효중에 아랫 효로 점치세요.
6개의 효가 변했을 경우
지괘의 괘사로 점치되, 건괘는 용구괘로 곤괘는 용육괘로 점치세요.

키워드

주역,   효,   음효와 양효,   변효,   괘,   8괘,   64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