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재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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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파인디앤씨의 개요

2. 요약 재무제표

3. 비율분석
- 유동성 비율, 수익성 비율, 활동성 비율,
성장성 비율, 레버리지 비율,

4. 공통형 재무제표
- 사례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5. LCD 산업에 대하여

본문내용

시장 특히 대형 TV의 수요 증대가 공급 과잉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에 의하면 2005년 LCD TV 시장은 약 1,500만대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24인치 이상 비중도 2004년 23% 정도에서 33%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LCD 기업의 차세대 라인 활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LCD 산업에 있어 여전히 최대 수요처인 PC 산업에서도 64비트 컴퓨터와 64비트 운영체제의 등장으로 또 한번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Microsoft의 롱혼, Apple의 타이거 등 3D 인터페이스(Interface)를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가 보편화되면 모니터의 대형화가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PC의 대체 및 신규 수요가 증가하면서 LCD 모니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의 세가지 요인이 수요를 활성화해 결국 공급량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면 수요에 상관 없이 공급 측면에 변화를 주는 요인도 있다. 패널 생산 시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유리기판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이 그것이다. 유리기판 산업은 LCD 기업의 차세대 라인 투자 계획이 확정된 이후에나 생산 라인 증설이 가능한데다 기판이 대형화되면서 일정 수준의 수율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Suppli는 2005년 하반기에 면적 기준으로 9% 정도의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 부품 기업에 대한 협상력이 높은 한국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겠지만 대만 기업 중심으로 자신들의 Cap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원하는 만큼 공급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2006년 이후 화창한 봄날 기대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LCD 산업은 2005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패널 가격 상승이 바로 LCD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봄이 시작됐지만 화창한 봄날은 아니라는 것이다. 패널 가격 하락이 수요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수익성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지만 패널 판가와 제조원가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LCD 산업의 경우 공정기술 개선, 재료비 절감 등 원가 절감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제조원가의 하락폭보다 패널 판가의 하락폭이 더 크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가격 하락이 시작된 2004년 3분기 국내 기업을 비롯한 대만 상위 기업(AUO, CMO)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2% 정도로 17인치 패널 판가(225달러)와 제조 원가(194달러) 간 차이인 15%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15인치와 19인치 패널의 경우 17인치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패널 판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작아 17인치에서 발생한 손해를 보완해 준 것을 감안하면 모니터용 패널 판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상당 부분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다. 가격 하락이 절정에 이른 2004년 4분기에는 제조원가가 판가보다 10% 정도 더 높아지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2005년 1분기 들어 패널 판가가 완만한 상승세에 있지만 작년 하반기 패널 판가가 너무 큰 폭으로 하락해, 연평균 10~15%씩 하락하는 제조원가가 패널 판가 이하로 떨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은 2006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요 증가세가 다른 모니터용 패널에 비해 빠른 19인치 패널의 경우 가장 빠르게 판가와 원가 간 차이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시기가 조금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 기업의 대만기업에 대한 우위 강화 예상
2004년 불황을 겪으면서 차세대 라인 투자를 연기했던 대만기업들이 최근 들어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차세대 라인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AUO, CMO 등을 비롯해서 Hannstar, CPT 등 대부분의 대만 기업들이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만 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에 의한 Capa 확장을 통해 현재 LCD 산업의 불황을 초래하기는 했지만 대규모 물량 공세로 인해 한국 기업을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다. 2004년 판매대수 기준으로 보면 한국, 대만, 일본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44.3%, 42%, 13.7% 등으로, 수치상 대만 기업의 추격이 턱 밑까지 쫓아온 것이다. 그러나 모니터용 패널 크기 별 국가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과 대만 기업 간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15인치에서는 한국 기업, 대만 기업이 각각 32%, 60%, 17인치에서는 45%, 50%를 차지하고 있어 대만 기업이 앞선 것으로 보이지만, 고부가가치인 19인치에서는 한국 기업(57%)이 대만 기업(25%)을 두배 이상 앞서고 있다. 따라서 매출액 규모로 시장점유율을 보면 한국, 대만, 일본 기업이 각각 45.5%, 39%, 15.3%으로 한국과 대만 기업 간의 격차가 상당히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모니터용 및 TV용 패널의 대형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판매대수는 커다란 의미가 없게 될 것이고 매출액을 통해 국가별 시장점유율을 보는 것이 보다 현실적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 기업은 5세대 라인과 대만 기업에 비해 먼저 투자한 6~7세대 라인 활용을 극대화해 대형 패널 시장을 유지, 확대한다면 당분간 매출액 측면에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대만 기업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LCD TV 영역에서의 새로운 시장 기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V용 패널은 올해 전년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성장이 예상되지만 아직도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러 있어 당분간 질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은 TV용 패널 시장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19인치와 같은 대형 모니터용 패널 시장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LCD TV용 패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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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12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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