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흠 교수의 다시 읽는 한국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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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종흠 교수의 다시 읽는 한국신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것 같다는 안타까움에 잠시 쓸데없는 내용이 들어간 것 같다.
열네번째 신화는 선묘신화이다. 이 부분에서 지적해야 할 것은 아까도 지적했듯이 반복적인 설명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후반부에 와서 최고조를 이루는 한 느낌까지 들었다. 선묘의 사랑과 현대의 우리의 사랑을 비교하면서 선묘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임을 강조한 것은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열다섯번째 신화는 범일국사신화이다. 처음 들어본 신화이긴한데 강릉단오제와 설명을 같이 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놀이의 신성섬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생소하지만 신선한 내용에 칭찬을 아끼지 않겠다. 책의 마지막에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를 가진 범일국사신화를 넣은 것은 저자가 신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도와 맞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책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한국 신화를 이해하고 또 그것이 21세기인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유효하고, 우리생활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잘 설명한 책인 것 같다. 그러나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들어가야 할 설명이 빠진 듯한 느낌을 떨쳐버리기 어렵고, 많은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설명한 부분은 개선해야할 문제점으로 느껴졌다.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문화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민족과 그 나라는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그리스로마신화와는 달리 신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설화의 주인공인 서동, 온달, 처용등의 인물까지도 신화 속 인물로 확장하여 설명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의를 통해 흘려듣고 말았을 여러 신화들의 내용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게 해줬다는 것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한 분야의 전문가가 쓴 책에 대해 비판하고 칭찬하는 것이 약간은 쑥쓰러운 면이 있기도 했으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서평이라기보다 느낀 것과 경험한 것을 섞어 쓴 독후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경험이기에 경주여행이야기를 넣지 않을 수 없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랄 뿐이다.
저자인 손종흠교수가 조금 더 자료를 보충하고, 다듬어서 재출판 한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 신화에 관련된 다른 책들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 책이 주는 의미와 의의를 볼 때 저자의 시도는 높이 살만하며, 다음 책 또한 기대해 볼 만 하겠다.
주위 친구들에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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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6.01.03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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