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문학교육론> 강의 정리 및 코맨트

소개글

<문학과 문학교육론> 강의 정리 및 코맨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부. 한국 문학교육론의 전제
* 1장 - 문학교육론의 학문적 전제
1. 왜 문학교육인가
2. 왜 가르쳐야 하는가 - 이념태와 현실태
3.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텍스트와 작품
4.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 - 작품, 학습자, 사회문화
※ “문학 교육론의 학문적 전개”에 대한 코멘트
* 2장 - 문학교육론의 행방
1. 문학교육론의 태생적 근원
2. 문학연구ㆍ교과교육ㆍ언어교육, 그리고 문학교육
3. 문학교육의 패러다임 양상과 점검
4. 문학 위기론의 대안으로서의 문학 교육
※ “문학 교육론의 행방”에 대한 코멘트


Ⅱ. 문학교육과 인간
* 1장 - 인간 중심의 문학교육
1. 인간과 문학교육
2.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과정의 이론적 검토
3.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과정의 체계화의 전제
4.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과정의 체계화 원리와 방안
5. ‘문학’과의 전쟁
※ “인간 중심의 문학교육”에 대한 코멘트
* 2장 -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육
1. 문학과 인간, 그리고 성장
2. 청소년 문학 연구의 현황
3. 청소년 문학의 개념적 문제
4. 청소년과 그들의 문학
5. 청소년 문학의 범주와 속성
6. 청소년 문학 연구의 지향점
※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육”에 대한 코멘트
* 3장 - 성인을 위한 문학교육
1. 성인을 위한 교육의 전제
2. 성인교육으로서의 문학교육의 지향성
3. 사회교육 차원의 문학교육의 의의
※ “성인을 위한 문학교육”에 대한 코멘트


Ⅲ. 문학교육과 사고
* 1장 - 문학 감상과 인식ㆍ정서
1. 문학 감상의 철학적 기저
2. 문학 감상과 문학 교육에서의 인식과 정서의 작용
3. 인식론과 정서론의 궤적
4. 문학 감상에 대한 판단 가능성
※ “문학 감상과 인식 정서에 대한” 코멘트
* 2장 - 문학교육과 인지
1. 교육의 목적과 인지
2. 문학교육에서 인지의 의미
3. 인지와 문학의 위계화
4. 자기 주도적 학습과 순환적 위계화
5. 인지와 문학교육과정의 위계화
※ “문학 교육과 인지”에 대한 코멘트
* 3장 - 문학교육과 이해
1. 국어교육학 연구와 ‘이해’
2. 이해의 의미 범주
3. 국어교육학에서의 이해 연구의 양상
4. 존재 중심적 문학교육을 위하여
※ “문학 교육과 이해”에 대한 코멘트
* 4장 - 문학 교육과 감상
1. 인간과 문학의 사고적 상동성
2. 문학감상 과정의 속성
3. 사고의 과정과 양상
4. 문학감상 과정 탐색의 의미
※ “문학 교육과 감상”에 대한 코멘트
* 5장 - 문학교육과 정서
1. 정서적 사고의 범주
2. 기초적 활동 - 초기
3. 기본적 활동 - 중기
4. 심화적 활동 - 후기
※ “문학 교육과 정서”에 대한 코멘트
* 6장 - 문학교육과 창의적 사고
1. 창의적 사고의 교육적 덕목
2. 문학의 실체와 속성
3. 창의적 사고를 위한 문학교육 내용
4. 창의성과 문학교육
5. 창의적 사고 신장을 위한 전제
※ “문학 교육과 창의적 사고”에 대한 코멘트


Ⅳ부. 문학교육의 실천
* 1장 - 입시와 교과서 그리고 한국문학교육
1. 입시와 교과서의 교육적 위상
2. 교과서의 두 가지 위상
3. 교과서 역할에 대한 검토
4. 다시, 입시ㆍ그리고 문학교육
※ “입시와 교과서, 그리고 한국교육”에 대한 코멘트
* 2장 - 문학교육과정과 평가의 대안적 모색
1. 수준별 교육에 대한 재검토
2. 관심별 수행 평가 모형 개발의 전제
3. 학습 활동의 단계별 양상
4. 관심별 수행 평가 모형의 실제
5. 관심별 수행 평가 모형의 의의
6. 관심별 평가 모형의 실제
※ “문학 교육과정과 평가의 대안적 모색”에 대한 코멘트

본문내용

운 주체적 정신 활동으로서 문학의 다양성을 용인하게 하는 행위라고 한다면, 문학교육의 주된 초점은 개인의 문학감상 능력을 발휘시키기 위한 방법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우리는 정의적 사고와 인지적 사고가 양립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정리하면 “인지→인상→연상→상상→창의‘의 과정을 밟아 나간다고 볼 수 있다.
4. 관심별 수행 평가 모형의 실제
모든 교육은 교수자가 일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학습자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정의적 사고력은 일정한 양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교수자가 의도한 정의적 반응이 반드시 학습자에게 적합한 것인지는 판별해 낼 수가 없다. 따라서 정의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정의적 사고 과정에 따라 진행을 시키되, 학습자의 일탈된 정의적 반응에 대해서도 일정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즉 교수자의 의도된 과정과는 벗어나는 정의적 반응을 의도된 과정으로 복귀시키는 절차와, 일탈된 정의적 반응을 존중하고 그러한 반응을 교수자가 지배적으로 교육해 낼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5. 관심별 수행 평가 모형의 의의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7차 교육과정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인다.
첫째, 학습자의 관심에 따른 교육과정이다. 즉, 학습자의 선경험과 가치관의 차이에 따른 관심별, 경험별 학습이다. 문학교육에서의 진정한 수준은 계량화 될 수 없다는 점에 따라 문학 영역에서의 수준별 교육과정의 정확한 의미는 학습자 개개인의 관심별 교육이어야 한다.
둘째, 학습자가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전의 교육과정은 모두 교수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어진 교육과정이었기 때문에 학습자는 수동적으로만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주어진 텍스트에서 유발될 수 있는 정서적 반응을 미리 예견하고 이에 의한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학습자는 자신의 관심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셋째, 단선적,단수형교육과정을 지양하고 다선적, 복수형 교육과정을 지향해야 한다. 문학 교수자의 의도에 따라 편성된 교육과정은 그 성격상 단선적이고 단수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문학교육에서는 그 특성상 학습자 개별의 작품에 대한 반응과 관심의 차이를 허용해야 하므로, 학습자 개인의 감상과 관심에 따라 다선적이며 복수형의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수행성, 소통성을 강조한 교육과정이다. 즉, 학습자의 관심을 존중하여, 그에 따른 학습자의 반응을 말하기, 쓰기, 짓기, 지필 고사, 문답식과 같이 학습자 자신의 구체적인 수행성을 토대로 한 교육과정이다.
다섯째, 문학 작품에 대한 다양한 감상의 가능성을 인정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독자를 작품의 주체적 해석자로서 보는 독자 반응 이론 등의 대두로 인해 작품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이론상으로만이 아니라 심정적인 차원에서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놓고 있다.
6. 관심별 평가 모형의 실제
범례를 살펴보면, “수준평가 활동, 관심별 학습 활동, 심화 보충 활동, 재인 활동, 총괄평가”로 나눌 수 있다. 수준 평가 활동이란 주어진 텍스트에 대한 인지적 이해를 전제로 하여, 학습자가 가장 감동이 되거나 관심이 가는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평가 활동이다. 관심별 학습활동은 개별 학습자의 관심은 증대ㆍ발전시키기 위해 제시되는 학습 활동, 학습자의 경험적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수준으로 나뉠 수 있다. 심화 보충 활동은 학습자의 감상 활동을 심화ㆍ보충하기 위한 활동, 학습자의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동일한 자료를 심화ㆍ보충 활동으로 구분하여 활동한다. 재인 활동은 텍스트의 객관적인 인지적 의미와 학습자의 개별적 감상 의미의 차이를 밝히기 위한 활동이다. 총괄평가는 하나의 단원이 끝났을 때, 학습자가 도달한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평가 활동이다.
응용 모형도-서사 텍스트의 경우는 “인지활동, 인상활동, 연상활동, 상상활동, 창의활동”의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 “문학 교육과정과 평가의 대안적 모색”에 대한 코멘트
: 제 7차 교육과정은 수준별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데, 소위 수준별 교육과정에서의 수준을 ‘앞서는 학습자’와 ‘그렇지 못한 학습자’로 구분하는 것은 문학의 본질상 올바른 구분 척도가 아니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동감한다. 문학 과목은 수학이나 과학처럼 몇몇 문제를 풀면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한 구분이 가능한 교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수준별 수행 평가 모형이라고 이름하고, 이를 위한 개발의 전제를 “학습자는 문학 작품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감상한다는 것”과 “문학 감상의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관심의 차이에 의한 것”, 그리고 “평가는 측정뿐만 아니라 학습의 효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정말 문학 감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결과뿐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고, 일부 사람들은 국어 교사만큼 쉬운 직업이 없다고 여기지만, 국어 교사야말로 전문성을 가져야만 학생들을 바르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국어 교사가 해야 할 일이야말로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7차 문학교육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시해 주셨는데, “학습자의 관심에 따른 교육과정”, “학습자가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단선적,단수형교육과정을 지양하고 다선적, 복수형 교육과정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 “수행성, 소통성을 강조한 교육과정”, “문학 작품에 대한 다양한 감상의 가능성을 인정한 교육과정”이 그것이었다.
정말 그러한 방안대로만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당장 모든 것이 해결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조만간 이런 문제점들이 해결된 교육과정이 대두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그 날이 꼭 올 것이라고 믿고, 그런 날이 오는데 조금의 몫이라도 담당하기 위해 우선은 교사가 되려는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키워드

문학교육,   문학교육과 행방,   문학교육과 인간,   문학교육과 사고,   문학교육의 실천,   텍스트,   7차 교육과정,   학습자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