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이순원에 대해서.
2. 작품 소개
3. 작품의 줄거리
4.서사구조5.작품의 이해
2. 작품 소개
3. 작품의 줄거리
4.서사구조5.작품의 이해
본문내용
화해하지 못하고 끝까지 대립한다.
⑧ 노새와 동일시 되는 것
당숙
생식기능이 없는 아부제와 노새는 동일시된다. 마부들이 아부제를 부를 때 ‘은별이’라고 부르고, 수호도 봉평장에서 아부제를 찾아 다닐 때 노새를 찾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당숙모
‘둘치’라는 말은 동물에게 쓰이는 말이지만 당숙모에게도 쓰인다. 즉
노새와 동일시 된다고 볼 수 있다.
나
‘나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마차를 끌고 가는 당숙을 만났을 때 노새가 왕자표 통고무신 같은 자지를 배 밖으로 덜렁대고 있으면 내가 다른 아이들 앞에 옷을 벗고 서 있는 것처럼 부끄러웠다’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나와 노새를 동일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것은 너무 비약적으로 생각한 것일 수도 있는데
암말 → 엄마
+ +
수나귀 → 아부제
∥ ∥
노새 → 나
6. 제목 <말을 찾아서>에 대해.
⇒<말을 찾아서>의 말에 대한 중의적 의미를 찾게 되었다. 하나는 수호가 그토록 미워 했던 ‘은별’이라는 노새(馬)의 의미다. 말에 대한 자유로울 수 없는 감정을 떨쳐버리고 어린시절의 노새에 관해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즉, 이제는 말에 대해 자 유롭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말’은 수호가 당숙과 갈등을 겪고 화해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찾은 ‘아부제’라는 말(言)이다. 결국 제목<말을 찾아서>가 나타내는 것은 어린 시절 아부제 를 찾아 그 화해의 길을 떠났듯이 아부제의 집에 살면서도 노새와는 끝까지 화해 할 수 없었던, 노새와 동일시 되는 아부제에 대한 ‘완전한 모습’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길찾음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7.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의 연관성.
선생님께서 이순원의 ‘말을 찾아서’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뒤집어 쓴 것이라고 하셨다.
사실상 이 소설은 상당부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연상케 한다. 봉평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 그렇고, 말이 등장하는 것이 그렇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또한 그러한다. 특히 아부제와 아들이 노새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봉평의 길은 허생원과 봉이가 나귀와 걸었던 「달빛 고요한 손에 잡힐듯한 짐승 울음소리, 그리고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그곳을 연상하게 한다.
첫 번째로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면 봉평과 대화, 그리고 메밀밭이라는 공통적 배경이 있다는 것 뿐만아니라 메밀밭이 아버지와 아들의 동질성을 찾아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나귀와 아버지(허 생원,아부제)와의 동일성이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허 생원과 나귀가 장돌뱅이 20년의 생활을 함께 지냈다는 점, '가스러진 목덜미'나 '개진 젖은 눈' 등의 외모가 서로 닮았다는 점뿐만 아니라, 나귀가 암탕나귀를 보고 욕정을 부리며 발광하는 것이 허 생원이 충줏집을 대하는 태도와 일치하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나귀는 허 생원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동물로 허 생원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1996 이상문학상 작품집」 문학사상사,1996
⑧ 노새와 동일시 되는 것
당숙
생식기능이 없는 아부제와 노새는 동일시된다. 마부들이 아부제를 부를 때 ‘은별이’라고 부르고, 수호도 봉평장에서 아부제를 찾아 다닐 때 노새를 찾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당숙모
‘둘치’라는 말은 동물에게 쓰이는 말이지만 당숙모에게도 쓰인다. 즉
노새와 동일시 된다고 볼 수 있다.
나
‘나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마차를 끌고 가는 당숙을 만났을 때 노새가 왕자표 통고무신 같은 자지를 배 밖으로 덜렁대고 있으면 내가 다른 아이들 앞에 옷을 벗고 서 있는 것처럼 부끄러웠다’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나와 노새를 동일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것은 너무 비약적으로 생각한 것일 수도 있는데
암말 → 엄마
+ +
수나귀 → 아부제
∥ ∥
노새 → 나
6. 제목 <말을 찾아서>에 대해.
⇒<말을 찾아서>의 말에 대한 중의적 의미를 찾게 되었다. 하나는 수호가 그토록 미워 했던 ‘은별’이라는 노새(馬)의 의미다. 말에 대한 자유로울 수 없는 감정을 떨쳐버리고 어린시절의 노새에 관해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즉, 이제는 말에 대해 자 유롭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말’은 수호가 당숙과 갈등을 겪고 화해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찾은 ‘아부제’라는 말(言)이다. 결국 제목<말을 찾아서>가 나타내는 것은 어린 시절 아부제 를 찾아 그 화해의 길을 떠났듯이 아부제의 집에 살면서도 노새와는 끝까지 화해 할 수 없었던, 노새와 동일시 되는 아부제에 대한 ‘완전한 모습’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길찾음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7.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의 연관성.
선생님께서 이순원의 ‘말을 찾아서’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뒤집어 쓴 것이라고 하셨다.
사실상 이 소설은 상당부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연상케 한다. 봉평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 그렇고, 말이 등장하는 것이 그렇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또한 그러한다. 특히 아부제와 아들이 노새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봉평의 길은 허생원과 봉이가 나귀와 걸었던 「달빛 고요한 손에 잡힐듯한 짐승 울음소리, 그리고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그곳을 연상하게 한다.
첫 번째로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면 봉평과 대화, 그리고 메밀밭이라는 공통적 배경이 있다는 것 뿐만아니라 메밀밭이 아버지와 아들의 동질성을 찾아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나귀와 아버지(허 생원,아부제)와의 동일성이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허 생원과 나귀가 장돌뱅이 20년의 생활을 함께 지냈다는 점, '가스러진 목덜미'나 '개진 젖은 눈' 등의 외모가 서로 닮았다는 점뿐만 아니라, 나귀가 암탕나귀를 보고 욕정을 부리며 발광하는 것이 허 생원이 충줏집을 대하는 태도와 일치하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나귀는 허 생원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동물로 허 생원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1996 이상문학상 작품집」 문학사상사,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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