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친일파 청산문제

목차

1. 친일파(親日派)는 어떤 사람들인가?

2. 왜 친일파는 청산되지 못했나?

3. 친일파 청산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4. 친일파 청산의 민족적 요구

5. 친일세력 재등장이 한국현대사에 미치는 영향.

6. 친일파 청산, 친일 역사청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

본문내용

임종국 선생님의 조상은 독립 운동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임종국 선생님의 부친은 친일활동을 한 사람이다. 천도교 임원이면서 열심히 친일을 했다. 임종국 선생님은 비록 부친이 친일활동을 했지만 한국 사람의 양심으로서 친일문학론을 썼다. 자신이 항일을 해서 쓴 것이 아니라 부친이 한 친일활동을 말하면서 한국의 역사가 바로서야 하기 때문에 쓴 것이다. 오늘날 친일파 후손들이 임종국 선생님을 보고 배워야 할 것이다. 친일파 후손이면서 친일문제를 열심히 파헤치신 분. 임종국 선생님 부친이 친일파였다고 말하지만 누가 임종국 선생님을 비판할 수 있는가? 바로 이것이 해결책이다. 친일파 후손들이 스스로 역사 청산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다. 지금 친일 청산을 반대하는 자들은 조상의 친일행적으로 엄청난 부와 기득권을 가진 자들일 것이다. 그들의 영향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한국의 역사에 관심 없고 한국이 망하든 말든 상관 안한다. 그것은 바로 매국노적인 모습이다.
(2) 역사적 사실을 밝혀야 한다. 이미 전에 말했지만 친일파들은 일본식민지가 시작된 1910년부터 1930년 이전까지만 강조한다. 특히 3.1 독립운동에서의 33인의 활동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 중에 대부분이 변절해서 친일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또한 친일파들이 변절하기 전의 모습을 크게 부각시켜서 그들이 마치 독립을 위해서 일생을 바친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친일 역사 청산은 그들이 했던 모든 것을 다 밝혀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변절해서 친일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그래야 후손들이 객관적으로 친일파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 역사적 객관성을 밝히기 위해서 해방 후 진행되었던 반민특위와 같은 것이 생겨서 친일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뒤져야 하는 것이다. 친일 역사에 대한 청산은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언론, 종교, 정치,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밝혀서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김활란이 여성 교육에 앞장섰다고 한다. 하지만 김활란이 한국의 여인들을 위안부에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야 한다. 서정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일지 모르지만 그가 친일한 것도 밝혀야 한다. 그래야 서정주에 대한 망각이 깨어지고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문학계는 임종국 선생님의 “친일 문학론”으로 어느 정도 밝혀졌다. 하지만 정치, 사회, 종교, 등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는 것들이 무척 많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다 밝혀야 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 청산하는 것이다.
(3) 역사적인 것을 객관적으로 밝힌 후에 친일파 후손들이 찾아가는 땅과 재산에 대해서 어떤 법적인 제재를 해야 한다. 을사오적의 후손들이 조상의 땅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그런 뉴스를 보면 친일한 것이 잘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찾아가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코메디 같은 세상인가? 친일한 것이 무슨 자랑이 된다고 나라 팔아서 얻은 재산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역사 청산의 문제는 바로 이런 것에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밝히고 후손들이 스스로 나라 팔아먹고 얻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게 하거나 그들의 재산을 찾아가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친일행태의 경우에 따라 국가가 법을 만들어서 그들이 나라 팔아먹고 얻은 땅을 다시 나라에 반납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친일파들이 얻은 재산은 그들이 정당하게 얻은 것이 아니라 나라를 팔아먹고 얻은 것이다. 그것은 불법으로 얻은 재산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불법으로 얻은 재산을 사회에 다시 돌려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못할 경우는 법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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