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현대인과 스트레스

본문내용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것은 내가 지금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해야 할 일이 많을 때는 고독과 같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데 반해, 할 일이 없고 심심하면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허전한 마음이 들 때 자신이 할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하는 사람은 정말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것 같다. 이렇게 고독을 느끼지 않으면 남에게 의존하는 마음 또한 없을 것이니,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2학년이어서 그런지 전공 수업에서 과제가 많아서 거의 매일 리포트를 준비해야 할 정도로 바쁘다. 그래서 누가 옆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외로움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할 일이 없어진다면 그런 생각은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내 스스로 내가 할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끝으로 이 책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에 대해서 비교를 한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에서 말이다. 또한 한국의 좋은 점을 들어서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내세운다. 일본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문장이 있다. 불성실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이 일본인이고, 한국 사람이 일본인에게 친절하면 그들은 상전으로 둔갑하고 한국인은 종이 된다. 일본인과 미국인은 무조건 눌러야 말을 잘 듣고 친해질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나는 너무 일본인들을 나쁘게 말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 우리는 일본인이 성실하고 예절바르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텔레비전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비춰졌었다. 그래서 그런 지 일본인을 너무 나쁘게 말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의 좋은 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내세우기 위해서 너무 일본을 비난한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일본인이 우리나라에게 나쁘게 비춰지는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국사교과서를 자신이 마음대로 바꿔서 자신의 나라가 한국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부각하는 행동이나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는 것을 볼 때마다 일본인은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일본인들이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적당한 대응을 하지 않는 점에 실망을 느낀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말한 것은 좋은 것 같다. 우리 민족의 우수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깨닫고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앞에서 말했듯이 자녀교육,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되는 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런 것 중에서 내가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몇 가지 적어보았는데, 다 적지는 못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만 이 책을 읽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공감이 가는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이 책을 권할 생각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 말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또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간직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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