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승무의 기원과 춤사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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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레포트] 승무의 기원과 춤사의 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한영숙(韓英淑)

2.승무에 대한 고찰

3.불교지식의 법고 가락과 승무 법고 가락의 매력

4.예술무용으로서의 발전

5.승무 춤사위 유형과 동작소

6.승무의 미학

7.한영숙 승무와 이매방승무 비교

8.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시에 뒷발이 따라 붙고 똑같이 반복하여 나가다 발바꿔 나가는 걸음걸이로 새의 걸음을 모방한 아기자기한 맛을 느끼는 중심이동이다.
「잉어걸이」는 장단사이로 걸어가는 갈지자(之)청, 엇박 종종 걸음이다.
「완자걸이」는 잉어걸이처럼 걷되 기자철(己宇型)으로 걸어가는 엇박종종 걸음이다.
「비디듬」은 한발 내딛는 동시에 뒷발 따라 딛고 둘에 다시 앞발 내딛는 2박 3걸음으로 장단 사이로 발을 딛는 변화있고 가벼운 움직임을 주는 걸음걸이다.
(다) 북가락의 미 승무는 결코 무용수 혼자만이 추는 외로운 춤이 아니라 무대에는 덩그러니 법고가 놓여 있어 처음부터 무용수의 의식 속에 법고가 자리잡혀 있으며 움직임과 그 범위도 이로부터 연관지어 어떤 제한을 받는다. 또한 감상자 역시 호기심과 기대 속에 법고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북놀이는 죽과 구레 (각과 궁편)로 대삼소사(크게 적게)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다양한 가락을 창출해 내면서 관객을 이끌고 자신도 함께 몰아지경에 이르게 되는 승무의 클라이맥스이다.
이 북가락은 그 자체가 마치 하나의 다른 세계 작품인 양 지금까지의 「볼거리」에서 「들을거리」로 전환하여 별도의 구성력으로 온갖 흥겨움을 다 자아내는데 마치 기악산조의 경우처럼 갈수록 빨라지고 격렬해지며 때로는 끊일듯이 여려지다가 다시 새로운 장단으로 들어서기도 하는 등 많은 가락변화를 유도해 간다.
춤꾼과 법고와의 만남은 북놀이 과장에서만이 아니라 그 전부터 춤가락 장단변화가 있을 때마다 만났다가는 헤어지는 과정을 거듭함으로써 법고가 단순히 필요시 사용하기 위한 소도구가 아니라 춤의 전개에 중요한 몫을 맡으며 관객에게는 계속해서 긴장감을 유지시켜 나가다 결국 북놀이 과장에 애타게 기디리던 춤꾼과의 「해후」를하고 둘의 「어울림」이 북놀이의 본체를 이룬다.
승무의 북가락은 어느 유파든지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 (서울지역은 당악이라 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가락을 짜나가는 법은 약간씩 다르다.
북가락의 맺고 푸는 악절 길이를 보면 서도쪽이 약간 짧고 호남쪽이 약간길며, 경기·충청은 중간이라 할 수 있다.
맺는 가락과 다는 가락은 서도쪽이 선명하지 않고 호남쪽이 분명하다.
내드름의 리듬형이나 굴리는 가락은 서도쪽이 단순하고 호남쪽이 다양하며 경기·충청은 그 중간이다. 따라서 호남쪽의 북가락이 내고, 달고, 굴리고, 맺고, 푸는 리듬의 변화가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매방 북가락은 내드름과 굴리는 가락이 다양하고 한영숙 북가락은 맺고 푸는 가락이 간명하고 이 동안의 북가락은 채의 잔가락이 다양한 멋을 지니고 있다.
(라) 무복(舞服)의 미 승무의 무복은 불가의 승복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사설이나 그렇다고 승복은 아니다.
말하자면 승복을 본받아 무복화하여 기방예술인들의 미적 감각에 의해 다듬어진 춤옷이다.
무복의 기본은 장삼과 고깔 흥가사(붉은 띠) 등의 두 가지 색 조화라 할수 있는데 옷감은 갑사(甲紗)로 만들고 속옷은 무명으로 만들며 버선은 옥양목으로 만들어 신는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즉 하나는 백색 장삼에 백색고깔, 흥가사로 된 2색 조화와 또 하나는 흑색장삼으로 된 3색 조화의 무복이다.
그러나 여성인 경우는 남색(藍色) 치마를 입게 되어 4색 조화로 색채 대비가 더욱 강렬해진다.
무복의 색조미 중 흑색 장삼은 어두운 암울감과 함께 힘을 상진하고, 백색장삼은 밝고 깨끗한 선명미를 지니고 있으며 백색 고깔과 백색 버선은 맑고 순결한 정조(情調 여성은 貞操)를 표상하고 있으며 이미 가사의 양식에 탈피된 흥띠는 사랑과 정열을 나타내어 단조로운 무복에 강렬한 액센트(또는 악세서리 역할)를 준다.
옷맵시의 아름다움을 고깔의 가장자리에 나타난 뾰족한 선과 버선코에 나타난 오똑한 선은 야무진 매무새, 고깔속에 가려져 있다가 언뜻언뜻 보이는 다소곳한 표정미는 우아함과 갸냘픔과 순결함을 나타내며 쪽빛(藍色) 치마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하얀 버선코는 고움과 더불어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한편 장삼의 모양새나 고깔 같은 것은 비록 가림(遮斷)의 풍속에서 나왔지만 승무에서 볼 수 있는 긴 장삼의 기능은 지숫거나 지석거리고 크게 어르고 슬프게 어르고 신명나게 어르거나 엇박으로 어르는 인간 심성의 동요를 표출해 보고자 한 것이라 할 수 있고 허공에 뿌려지는 장삼자락은 맺힌 한과 고뇌를 발산하고, 이상향이나 동경하는 무한대로 확대해 보고자 한 데서 창조된 무복미의 극치라 할 수 있다.
7. 한영숙 승무와 이매방승무 비교
고조곡선(高調曲線)의 상승세 <도표1>를 보면 한영숙 승무는 이매방 승무보다 장단의 변화가 많고 그만큼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때 자진장단의 넘김채도 많다. 즉 막바로 넘어가지 않고 미리 북을 쳐서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듯 하다가 다음 장단으로 넘어가는 춤가락의 변환이 많은 만큼 상승세도 가세된다. 이에 비해 이매방류는 춤가락은 완만하여 변화가 적으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타나 북가락의 강도는 높기 때문에 절정과의 편차가 크구 급경사의 고조를 보인다.
(가)한영숙 승무와 이매방 승무의 구성곡선 공통적인 춤사위 <도표2>에서 볼 때 뿌림사위들은 양자 모두 무거우면서(重) 움직임을 크게(動) 뿌린다(擴)는 점이 공통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작소 질향감 <도표3>으로 볼 때 한영숙 승무는 정적인데 비해 이매방승무는 동적이란 점이 특색이다.
개별춤의 경우 인매방류는 무거운 춤(重)이, 한영숙류에서는 동적인 춤이 약간 돋보이나 역시 뿌림사위(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걸음걸이는 느린 걸음걸이를 제외한 특수한 엇박걸음들이기 때문에 가볍고(輕) 계속 이어지는(連) 동작소를 나타내고 있다.
(나)
8.참고문헌
승무의 기원과 변천은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44號」승무와, 「無形文化財 總攬」, 그리고 한국무용아카데미 심포지엄에서의 이보형의 「법고가락에 대하여」, 승무계보에 관해서는 구희서의 「한국의 名舞」를 참고하였고, 춤사위는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44호 승무, 131호 호남승무) , 정병호의 「한국춤」 그리고 승무의 미학은 정병호의 「승무의 미학」을 참고로 하여 필자의 관점에서 재음미 하였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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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01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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