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복제의 이해와 다양한 찬반 양론 및 우리의 견해 (7개의 인간복제 견해문)

목차

목 차
Ⅰ. 서론
1. 들어가는 말 ------------------------------------2 )
2. 생식세포 복제술과 체세포 복제술의 구분 ----------3 )

Ⅱ. 본론
1. 인간 복제의 이해 -------------------------------3 )
2. 인간 복제 반대론자들의 주장과 근거 -------------4 )
3. 인간 복제 제한적 허용론자들의 주장과 근거 ------5 )
4.. 인간 복제 허용론자들의 주장과 근거 ------------8 )

Ⅲ. 인간복제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결론을 대신하여 ----11 )

Ⅳ. 참고문헌 ----------------------------------------12 )

Ⅴ. 별첨
○ 개인 감상문(1～7 -----------------------13 )

본문내용

사람들은 이런 보편적인 가치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기피하게 된 것 같다. 이런 보편적인 가치들은 반박을 하거나 부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새 이런 가치들을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하고, 이해관계에 따른 역학관계만을 따지는 경향이 생긴 것 같다.
이번 인간복제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내가 가진 한 가지 생각만으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인간복제에 대해 찬성의 뜻을 내보임으로써 토론중에는 맹공격을 받아야 했으며 전체적인 유보나 반대의 의견에 동조하면서도 끝까지 찬성의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는 나를 바라보면서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 감상문 - 5
여러 가지 생명윤리에 관한 토론 주제 중에서 인간복제에 가장 호기심이 느껴졌고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인간복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토론을 위해 몇 가지 자료와 책도 찾아보면서 그동안 공상과학영화를 통해 막연히 알고 있던 인간복제를 보다 현실적인 차원에서 이해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는 주로 수업시간 끝나고 곧바로 빈 강의실에 모여서 몇 차례 토론을 하였으며 내용정리를 위해서 몇 번더 모였습니다. 모두들 토론준비 착실히 해왔기 때문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조원들끼리 토론을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인간복제에 대한 부정적 요소들이 너무 피부에 크게 와 닿아 처음보다는 인간복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종합하지는 못했지만 저희 조는 인간복제 부정 및 잠정보류로 결론짓고 마지막엔 발표 때 나올 수 있는 주요 예상질문을 골라보며 이에 대한 대답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려고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발표 때는 정작 예상했던 질문보다 다른 질문이 많이 나와 역시 사람들은 각자 생각하는 방식이 다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의 아이디어를 잘 모아서 질문에 적절히 답하면서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연대 생이라 평소에 토론의 기회를 많이 가지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전공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와는 다른 신선한 생각들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주제가 워낙에 선악을 논할 수 없는 문제이며 결국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므로 정답이 무엇이다라고 결론을 하나로 모으지는 못하였지만 토론하는 과정을 통하여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평면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보다 오히려 주제에 대해 더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능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 감상문 - 6
처음에 발표할 주제를 정할 때 ‘인간 복제’를 선택하게 된 것은 우선 얕은 지식이나마 인간 복제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였던 것 같다. 그런데 사실상 토론을 하면서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주제라는 것을 느꼈다.
우선 발표를 위해 조원들이 모였을 때 서로의 의견을 나누다보니 아무래도 인간 복제를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경향이었다. 처음에 치료용의 배아 복제 연구는 찬성하는 의견들이었지만, 미끄러진 비탈길이론을 적용하다 보니 제한적 허용에 대한 반박이 계속 나오게 되었고 결국 완전 반대가 우세하는 분위기였다.
몇 번의 토론을 하면서 문제가 된 것은 우리 조의 발표 주제는 아니었지만 인간 복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배아 복제에 대한 내용이었다. 어디서부터 인간이라고 볼 것인가의 문제가 핵심적인 문제가 되었는데 우선 우리는 배아와 인간에 대한 정의가 다른 조의 발표 주제라는 사실과 함께 지금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착상된 후’부터 인간으로 인정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토론을 할 때는 완전 반대의 입장 쪽으로 이야기가 되었지만, 실제적인 발표 준비를 하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중심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핸드 아웃의 결론 또한 유보의 입장이 중심이 되었다.
내가 맡은 부분이 결론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발표 당시에 조원들의 순발력에 힘입어 나름대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03학번이 계절 학기를 왜 듣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했지만, 처음 해보는 발표수업도 상당히 흥미로웠고, 다양한 과와 학번으로 구성된 우리 조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배우는 점이 참 많았다고 생각된다.
개인 감상문 - 7
인간복제라는 주제가, 참 쉽지 않지만 중요한 현안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걸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발표 신청을 했다. 경쟁자가 매우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으므로 서둘렀는데, 덕분에 참 좋은 조원들을 만났다. 학번과 전공과 생각이 다양한 사람들 ^^ (물론… 같이 신청한 혜원이와는 학번에 전공에 이름까지 같았지만 ^^;)
찬성 한 명, 유보자가 한 명, 완전 반대 몇 명과 제한적 허용 몇 명… 이었던 조원들의 의견은, 서로의 의견에 대한 근거를 내놓으면서 제한적 허용을 주장한 사람들이 모두 완전 반대로 돌아서게 되었다. 미끄러운 언덕길 이론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7명 중 5명이 완전 반대였으므로 조의 의견을 완전 반대로 잡고, 지속적인 만남과 자료 조사로 각자의 논거를 분명히 했다. 발표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은주양과 함께 결론 부분이었는데, 대부분의 논거가 앞에서 제시되었기 때문에 결론에서 크게 이야기할 것은 없었고, 그래서 최종 레포트에서는 두 명이 완전 반대 논거 제시를 도왔다.
우리 조원들끼리 의논해서 정리했던 예상 질문은 복제인간의 자기 정체성과 관련한 문제, 완전 금지가 가능한가, 등이었는데 실제로 나온 질문은 배아복제 금지에 관련된 내용이 훨씬 많아서(이미 전시간에 배아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현안이므로 질문이 많이 나온 것 같다. 우리는 전 시간 발표를 염두에 두고 배아 복제 관련 질문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조원들이 재치 있게 잘 답변해주셨다.
제법 오래 준비해서 성공적인 발표를 했다고 생각되어 보람되고, 발표를 계기로 좋은 사람들을 또한 알게 되어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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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생명복제,   인간복제,   인간복제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