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론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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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론 논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조비에 대하여

3. 조비의 전론 논문
1) 문학 상경론
2) 문기론
3) 문체론
4) 문학 불후론
5) 실제 비평

4.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등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는 완우가 쓴 것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元瑜, 汝南應 유학자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모두 5수의 시가 남아 있다.
德璉, 東平劉楨 성격이 무척 강직하였으며 모두 15수의 시가 남아 있다.
公幹, 斯七子者 建安七子
, 於學無所遺, 於辭無所假, 咸以自騁於千里, 抑齊足而幷, 以此相服, 亦良難矣。
王粲長於辭賦, 徐幹時有齊氣, 然粲之匹也。如粲之<初征>, <登樓>, <槐賦>, <征思>, 幹之<玄猿>, <漏>, <圓扇>, <橘賦>, 雖張蔡不過也。然於他文, 未能稱是, 琳瑀之章表書記, 今之儁也, 應和而不壯, 劉楨壯而不密, 孔融體氣高妙, 有過人者, 然不能指論, 理不勝辭, 至乎雜以嘲戱, 及其所善, 揚班也。
오늘날의 문인은 노나라 공융 문거, 경릉의 진림 공장, 산양의 왕찬 중선, 북해의 서간 위장, 진류의 완우 원유, 여남의 응창 덕련, 동평의 유정 공간이다. 이 七子는 배우는 데 있어 버리는 바가 없었고, 문사에 있어 빌리는 바가 없어서 모두 스스로 기록을 천리에 달리게 하였는데, 우러러 발을 가지런히 하고 나란히 달려 이것으로 서로 복종하니, 또한 진실로 어려운 일이다.
왕찬은 사부를 잘 지었고, 서간은 때때로 제나라 기풍이 있긴 하였으나 왕찬의 짝이 될만하다. 왕찬의 <초정>, <등루>, <괴부>, <정사>와 서간의 <현원>, <누치>, <원선>, <귤부>같은 것은 비록 장형과 채옹이라도 낫지 못하겠지만, 다른 문에 대해선 이렇다고 칭할 수 없다. 진림과 완우의 문표서기는 오늘날에도 훌륭한 글이다. 응창은 온화하지만, 장건하지는 못하고, 유정은 장건하지만 면밀하지 못하고, 공융의 문체는 기가 높고 묘하여 다른 사람들을 능가하는 것이 있지만 논을 지탱하지는 못하고, 이론이 문사를 이기지 못하여 잡되어 웃음거리가 되는 데 이르지만, 그 잘하는 바에 미쳐선 양웅과 반고의 짝이 될 만하다.
그는 건안칠자들의 학식과 작품 수준을 극구 칭찬한 다음, 그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가하고 있다. 그는 <與吳質書>에서도 당시의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비평을 가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엄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견지하여 비평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당시 비평가들에게 훌륭한 규범을 제시하였음은 물론 향후의 문학 비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4. 결론
건안 시기는 문학에 대한 진정한 자각의 싹이 텄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곧 이전의 문인들이 유가의 공리적이고 실용적인 문학관에 입각하여 문학을 주로 정치 수단으로 삼았다면 이 시기의 문인들 사이에서는 문학에 대한 뚜렷한 인식의 변화가 생겨 마침내 문학이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문야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 시기에 문학에 대한 이러한 자각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데이는 무엇보다도 당시 조정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던 조씨 삼부자의 공로가 크게 작용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들은 한결같이 문학을 매우 애호하고 적극 장려하였으며, 실제로 시문창작에도 대단한 열성을 보여 뛰어난 작품들을 상당히 남겼다. 특히 조비는 문인들이 서로 어울려서 창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문학 집단의 결성자로 그들 집단의 문학 활동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조비가 평소에 지니고 있던 문학적인 견해를 활용하여 《典論ㆍ論文》을 창작하였다.
조비는 문학이 국정 운영에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성대한 사업이라고 부르짖어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고, 문학 장르를 8가지로 분류하여 각각 雅, 理, 實, 麗 등의 속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문체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문학 작품의 가치가 작가의 기의 구현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 문기론을 제창하였는데 작가의 선천적인 자질만을 인정하였을 뿐 개인의 후천적인 학습 정도나 주변 환경 등의 영향은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의 작품을 근거 없이 과소평가하는 문인들의 악습을 개탄하고 비판을 가한 다음 건안 칠자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가하였다. 그의 문학 비평은 문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문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 문헌>
김학주 저, 《중국문학의 이해》, 신아사
김학주 외, 《중국문학사》, 신아사
이수웅 외, 《중국문학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4
지개승 외, 《중국고대문학사상과 이론》, 전남대학교출판부, 2003
이병한 외, 《중국고전문학이론비평사》,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1995
http://blog.daum.net/yoony7777/57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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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전론 논문,   비평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