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과 도입사례연구

소개글

지식경영과 도입사례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지식경영의 개요
1. 지식경영이란 무엇인가?
(1) 지식경영의 정의
(2) 지식경영과 기존의 경영과의 차이

Ⅱ.지식경영의 사례
1.SK(주) - 전직원의 저술가화
2. 삼성전관-나눔터
3. LG그룹-스킬공유마당
4. 3M의 학습조직
5. 앤더슨 컨설팅
6. 한국얀센
7. 대림산업, 하도급사 직원 노하우까지 공유
8. 삼성종합화학
9. SK상사
10. LG-EDS
11. SK컴퓨터통신
12. 에버랜드
13. 서울대병원
14. (주)대우

참고자료

본문내용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미팅메모와 본부ＤＢ
종합상사라는 회사의 성격상 바이어나 협력사와의 상담내용은 회사의 큰 지식자산이다. 대우는 이를 모든 구성원들이 시스템상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미팅메모'라는 마당을 만들었다. 주재원들은 상담 대상자, 장소, 일시, 상담내역 뿐만 아니라 본사 담당자에 대한 요구사항을 인트라넷의 통일된 양식에 기입한다. 작성된 문서는 `미팅메모 DB'에 저장되고 본사 담당자에게 메일을 통해 전달된다. 본사 담당자가 이에 대한 응답문서를 작성하면 이 또한 저장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하부 지식베이스로 관리함으로써 특정 품목이나 바이어에 대한 사항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검색해 볼 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철강본부, 화학본부, 전자정보본부 등 총 13개의 본부별로도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꽤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구축해 놓긴 했지만 처음 1년간은 많은 지식이 올라오지 않았다. 굳이 이일이 아니더라도 바쁜 마당에 자신의 업무관련 지식을 공들여 정리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때문이었다. 이에대해 최고경영진들은 업무결과와 노하우를 올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네거티브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도 하는 등 강압적인 방법을 쓰기도 했다. 지식제공과 공유, 활용이 활발한 지금은 구성원 스스로 지식창고를 애용할 정도로 업무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았다.
공유문화와 인센티브
대우에는 지식경영 전담팀이 별도로 없다. 굳이 형식을 따지기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는 기업 풍토와도 관련이 있다. 현재 사내 지식경영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3명. 김재용 경영기획총괄 상무가 최고지식경영자(CKO)로서 전체 프로 젝트를 총괄하고 있으며 조직문화와 제도를 박창욱 경영기획팀장(부장)이, 사내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박용수 이사가 담당하고 있다. 박창욱 부장은 "현재 사내 지식관리시스템은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지식공유문화와 인센티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올해 10월까지는 지식제공과 활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립할 방침이다. 지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담당자를 둬 등록된 지식을 5단계로 평가하고 이를 점수화해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지식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박 부장은 밝힌다. 또한 `미팅메모'와 같은 경우는 해당문서에 대한 본사 담당자의 응답률을 통계내 응답률이 저조한 개인이나 해당 조직에게 벌점을 부여하는 `옐로우카드 제도'도 아울러 도입키로 했다.
성과와 계획
그동안의 지식공유와 활용 노력이 얼마만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는가는 이 회사 경영실적이 잘 말해준다. 대우는 지난해 IMF 한파속에서도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62%나 증가해 국내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전체 인원은 13% 감소해 인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재용 상무는 "우리는 지난 3년간 지식경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며 "올해 말이면 지식관리시스템과 조직문화 정비가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인다"며 지식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한다. 다가오는 2000년 대우의 지식경영 비전은 지식공유를 조직 내부가 아닌 바이어, 협력사까지 확대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고객만족 극대화 라는 지식경영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1월 수출왕 김재철 대리의 지식창고 활용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사내 지식관리시스템에 담긴 방대한 수출관련 정보와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전자정보사업본부 가전기기팀의 김재철 대리(33). 김 대리는 올해 단 3개월만에 개인 수출실적 6000만달러를 돌파해 사내 1월 수출왕을 차지했으며 계속해서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사내 지식베이스에 담긴 `창고속 지식'을 철저히 자기지식으로 활용해 업무개선으로 연결시킨 노하우에 있었다. 전자제품 수출 전문가인 김 대리는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의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주재원 경력이 없는 그로서는 사내 글로벌 인트라넷이 무엇보다 든든한 원군(援軍)이다. 인트라넷을 통해 요하네스버그, 르완다, 테헤란 등의 해외지사에 현지 기업들의 신용도와 가전시장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고 정보를 받는다. 김 대리는 독일·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의 기업이 유러화 결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 것에 대비하기 위해 사내의 `유러화 데이터베이스'를 매일 체크한다. 프랑크푸르트 법인과 파리지사의 유러화 거래사례도 노츠 내 상담메모를 통해 연구함은 물론이다. 또한 인트라넷을 통해 해외지사의 실무진과 현지 바이어 및 경쟁기업 현황,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체계적인 정보'로 정리해 놓는다. 이런 지식을 토대로 상담시 유리한 입장에서 계약을 이끌고 있다.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 경제위기 상황을 신속히 입수,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된 `에쿠아도르 수에르화 평가절하 건' 자료는 이 지역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던 김 대리에게 환차손을 피할 수 있게 한 절호의 `지식'이었다.
참고자료
1. "3M Flights Back", Fortune, Vol333, Feb5, 1996
2. 현 원복,"세계 30대기업의 숨겨놓은 경영전략", 한길사, 1992
3. LG경제연구원,"A+ 기업",1993
4. LG경제연구원,"월드베스트 프랙티스33",1997
5. Matthew J. Kieman著, 박동천옮김,"미래경영 11", 대경출판, 1996
6. 노나카 이쿠지로 저, 김영동 역, <지식창조의 경영>, 21세기북스, 1998
7. 매일경제 지식프로팀, <지식혁명보고서>, 매일경제신문사, 1998
8. 이순철, <사례로 본 지식경영의 이해>, 삼성경제연구소, 1999
9. 김영실.임덕순.장승권,<지식경영의 실천>, 삼성경제연구소, 1998
웹사이트
http://www.business.innovation.ey.com
http://www.knowledgeinterspace.com
http://www.bus.utexas.edu/kman/
http://www.km-review.com
http://www.ec2.edu/kworld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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