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 연구

목차

상담심리학 연구
제1장 상담과 상담연구
1. 상담과 상담심리학
1)실제로서의 상담
2)학문으로서의 상담
2. 삼담연구는 상담 실제에 도움이 되는가?
1)부정적측면
2)긍정적측면
3.상담연구의 부진원인과 극복방안
1)연구방법론의 까다로운 조건
2)연구수행의 어려움
3)상담종사자들의 취향

본문내용

을 강조한다. 상담과 심리치료는 사례마다 다를 수 있고 한 사례도 회기마다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사례에서는 이론이나 표준화된 기법을 다소 임기응변적으로 수정해서 적용할 수도 있는 것처럼 상담과 심리치료에는 예술적 속성이 많다.
상담자들이 습득해야하는 상담과 심리치료의 과학성
① 자료에 근거한 사고를 해야한다.(data-based thinking)
자료는 경험적 자료(empirical)를 뜻하며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뜻한다.
② 이론적 교조주의라고 불리는 상담자의 심리로부터 탈피해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기 이론의 타당성을 의심받는 정보가 알려지면 자기 이론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그 이론의 “시장가치(market value)”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5)연구교육에의 관심 고조(p. 41)
3. 상담연구의 부진 원인과 극복방안
1) 연구방법론의 까다로운 조건
연구방법론이란 연구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 논의
상담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장애가 많다는 이유가 더 중요한 이유
타당성 높은 연구를 요구하는 것에는 “함정”이 있다. (예: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대안가설(alternative hypotheses)에 대해서 어떻게 방어하겠는가?
제2의 대안가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방어하겠는가?
하자가 적은 타당성이 더 높은 연구 설계로 인정받으며 연구자의 결론은 앞에서 제기된 두가지 대안가설에 대해서 상당한 방어능력을 갖춘다. 연구 설계를 채택하면 두 배의 피험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이고, 반의 피험자에게는 치료를 하지 않고 기다리게 해야 한다는 사실 등이 그 연구를 어렵게 만든다. 기다리게 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연구자가 기다리라고 했다 해서 아무 다른 시도를 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릴 내담자도 별로 없다. 통제집단의 내담자를 완전하게 통제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자가 적고 타당성이 높은 연구는 그만큼 수행하기가 더 어렵고 복잡하다. 연구 방법론적으로 타당성 높도록 수행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미리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가 없이 질 높은 연구만을 요구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상담심리학 연구를 활성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모두 설정한 “통제된 연구(controlled study)”를 수행할 수 있기 이전에 “통제하지 못한 연구”를 미리 여러 차례 수행하는 것이 연구의 발전상 선결 조건이라고 사료된다.
2) 연구수행의 어려움
(1) 피험자(연구대상자)를 구하기 어려움
(2) 윤리적 문제
(3) 관찰과 측정의 어려움
(4) 상담방법과 과정의 비표준성
3) 상담종사자들의 취향
(1) 연구보다는 상담 실무를 선호함
(2) 통계적 분석방법에 대한 교육의 결여
(3) 질적 연구에 대한 오해
① ‘수량적인 측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질적인 연구’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② 통계를 모르거나 양적 연구법을 모르기 때문에 질적 연구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③ 질적 연구가 양적 연구보다 더 “나은”지식을 생산한다고 믿는 오해이다.
(4) 연구에는 작업의 속성이 많다.

키워드

상담,   심리학연구,   상담심릭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