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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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금은 특이한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의 책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호밀밭을 지키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인가?’ 하는 조금 우스꽝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왜 제목이 ‘호밀밭의 파수꾼’일까?”하는 궁금증이 더해만 갔다. 소설을 읽기 전 작가소개란의 짧은 글을 먼저 읽어보았는데 3주에 걸쳐 쓴 소설이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출 길이 없었다. 어떤 한 사람이 3주에 걸쳐 쓴 소설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최고의 소설이라 극찬 받을 만큼 유명해 졌으니 그의 천재성에 입이 절로 벌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몇 년 전 <파인딩 포레스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영화가 샐린저의 생애를 간접적으로 영화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더욱 흥미로워 졌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이 책이 문학작품인지라 왠지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그 순간부터 이런 생각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해서일까? 너무 흥미로웠고 책에 점점 빠져 들어감을 느꼈다. 무엇보다 이미 내가 주인공의 세대, 즉 사춘기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그 재미는 더할 나위가 없었던 것 같다. 또한 작가의 거침없고 유쾌한 말재주와 표현력이 나를 사로잡았다. 이 책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자주 하는 말을 빌리자면 ‘이건 정말이다’.
이 책은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작부터 ‘데이비드 코퍼필드 식의 시시껄렁한 이야기’라 칭하며 틀에 박힌 이야기를 하는 것을 거부한다. 자서전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일상적인 신변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홀든. 그의 이야기는 한편으로 정신이 없고 산만한다. 이 얘기 저 얘기 마치 친구에게 수다를 떨듯 생각나는 대로 내게 마구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일상적이고 평범해 보이지만 그의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다. 성적부진으로 퇴학을 당한 그는 기숙사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차마 부모님에게 미리 말하지 못해 뉴욕에서 방황을 한다. 사실 그는 퇴학당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어쨌든 기숙사를 떠나기 전 홀든은 또다시 퇴학을 당한 펜시 고등학교의 담당교수였던 스펜서 선생에게 인사를 하러 찾아간다. 그곳에서 스펜서 선생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감기에 걸린 선생의 모습을 거침없고 솔직하게 묘사하여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딴소리하는 이중적인 면모도 매우 흥미롭다. 다시 기숙사로 돌아온 홀든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홀든이 말하는 책은 바로 ‘이따금 나를 웃겨주는 책’이다. 이 말은 정말 나의 공감을 100%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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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6.09.25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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