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애 통해 실내악 양식 표현 확립한 브람스

목차

I .서 론 1

Ⅱ. 브람스의 생애 1

Ⅲ. 네 개의 엄숙한 노래 2
1. 작품의 개요 2
2. 제1곡(Denn es gehet dem Menschen 사람에게 임하는 바는) 분석 3
(1) 가사 내용 3
(2) 형식 및 구조 3
(3) 가사와 선율 4
(4) 선율 / 화성 및 리듬 5

Ⅳ. 결 론 8

본문내용

보 2> 마디 31-33
<악보 3>의 마디 50에서처럼 인간의 영혼은 위로(aufwarts) 올라가고, 마디 64-65, 마디 68-69에서처럼 짐승의 영혼은 아래로(unterwarts) 내려간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가창성부와 반주성부가 가파른 상행도약을 하거나, 가창 선율이 하행하는 것으로 word-painting(가사 그리기)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악보 3> 마디 46-50, 마디 59-60
(4) 선율 / 화성 및 리듬
A 부분은 마디 1-25로 구성되어 있으며 a-b-a'로 나뉘어 진다. 마디 1-2에서는 피아노 전주 부분으로 주제 선율이 암시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피아노 ostinato로 곡 전체의 분위기를 제시한다.
마디 3-5에서는 으뜸화음으로 가사를 동반한 이 곡의 주제 선율이 나타난다. 주제 선율은 첫 번째 강박에서 3음이 생략된 형태의 화음으로 시작하여 공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고전주의 형식에 슈베르트와 슈만과는 차별된 브람스의 진보된 작곡기법이다. 마디 1-9까지의 피아노 반주부에서는 선율이 2옥타브 간격으로 중복되어 선율을 강조함과 동시에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악보 4)
주제
<악보 4> 마디 1-10 : A의 a부분
주제
3음 생략
d ; i
ostinato
주제
3음 생략
마디 47-55에서는 “누가 알겠느냐 인간의 영혼은 위로 올라간다는 것을” 이라는 가사 내용과 함께 가창성부와 반주성부가 가파른 도약으로 상행하는 가사의 내용을 음악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또한 마디 50-54의 반주부에서는 스타카토로 p와 f를 번갈아 가며 극적인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낭만주의 기법 속에 고전주의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브람스 가곡의 작곡기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악보 5)
<악보 5> 마디 46-58 : B의 d부분
상행
대조적 셈여림
i
Ⅳ
Ⅴ
Ⅵ
i
i
i
Ⅵ
ⅶ7
i
ⅳ6
Ⅴ
ⅶ /Ⅴ
Ⅴ
c#:Ⅵ
ⅳ
o6
5
°
Ⅴ-
마디 92부터는 Coda 부분으로서 9/4박자의 변박으로 쉽게 구분될 수 있다. 가사 내용에 대한 여운은 반주부에서 트릴 효과를 주어 종지부로 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마디 97-98은 A' 부분의 종지부로서 비교적 짧은 종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디 96에서의 3음이 생략된 모호한 형태의 화음 진행 다음에 마지막 두 마디에서는 d단조 i 화음의 완전화음으로 종지하고 있다.(악보 6)
<악보 6> 마디 92-98 : Coda
6
4
ⅳ6 i Ⅴ Ⅴ7/Ⅴ
ⅶ /ⅶ°
o6
5
ⅳ
6
4
3음이 생략된 형태
짧은 종지
3음 추가
i
Ⅳ. 결 론
낭만주의 음악의 절정기인 19세기 후반에 브람스는 낭만주의적 정서와 고전주의적인 형식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개척한 작곡가다. 이 보고서에서「네 개의 엄숙한 노래」중에 첫 번째 곡을 형식, 선율, 화성, 리듬 등을 중심으로 분석해 본 결과는 이러하다.
형식은 A-B-A'-Coda 형태의 부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구조는 고전주의적 소나타 형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통절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첫 번째 곡은 고전주의 형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하겠다.
선율에서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하행하는 선율로 사용하는 등 word-painting 기법의 사용으로 회화적인 성격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화성에서는 철저한 조성감을 바탕으로 계류음과 조바꿈이 곡 전체에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반음계적 진행도 자주 볼 수가 있었다.
리듬에서는 가창부와 반주부의 교묘한 대위법적인 수법을 볼 수가 있었다.
이상으로 브람스의 고전적인 형식에 기반한 낭만적 작곡어법을 탁월하게 접목시킴을 확인 할 수가 있다.

키워드

브람스,   엄숙,   Denngehet,   사람에게,   임하는,   바는,   Mens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