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의 사회계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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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홉스의 사회계약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홉스, 인간을 이야기하다
1)자연 상태
2)자연 상태의 인간
3)'수인의 딜레마'의 죄수와 홉스적 인간
4)평화에 대한 욕구

3.평화를 위하여 계약을 맺다
1)무제한의 권리-자연권
2)평화와 자연법
3)사회계약론

4.맺으며

본문내용

정치적 계약’이다. “칼(sword)이 없는 신약은 말(word)뿐이다”라는 말 속에는 이러한 흐름이 압축되어 있다. 김용환, <홉스의 사회,정치철학> p.178~180
홉스의 사회계약론은 이전의 계약론과 달리 통치자와 백성 간의 계약이 아닌, 평등한 사람들끼리의 계약을 도입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정치적 계약을 통해 절대 권력을 세우는 방편을 옹호하지만 이러한 절대 권력은 당대의 왕권신수설처럼 본질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동의를 통해서만 부여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보호와 평화라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때에는 언제든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곧 통치권자는 다른 사람보다 더 우수하거나 뛰어나서 통치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타의 국민들과 동일하고 평등한 존재이면서 통치권은 하나의 직책일 뿐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통치권 그 자체는 강력하고 절대적이어야 하지만 통치권자는 여러 국민 중 한 사람일 뿐이라는 이원론을 제시한다. 그리고 동의를 거쳐 통치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그에 동의한 백성들이 통치권자의 이후의 어떤 행동이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받아들인다는 전제가 깔린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이처럼 우리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이니, 설령 그가 기대에 어긋나는 정책을 수행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비단 그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이기도 하다. 선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결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를, 홉스는 수백 년 전부터 시민들에게 요구했던 것이다.
Ⅳ.맺으며
홉스가 이야기하는 평화론은 비단 홉스 시대의 문제만은 아니다. 현재에도 세계 여러 곳에서는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같은 민족끼리 오랜 갈등을 겪어 오고 있는 분단국의 국민인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청되어야 하는 문제가 바로 평화인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주어져야 할 평화란 과연 무엇일까. 통일부에서 작성하는 평화 정책의 숫자만큼? 아니, 어쩌면 흄의 표현대로 끊임없이 스쳐지나가는 인상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각자에게 “바람직한 평화의 모습”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도 홉스가 내리는 결론처럼 서로에 대한 관용과 이해, 다른 의견에 대한 합의로 귀결될 때 “갈등 없는 평화”라는, 진정으로 바람직한 평화로 이행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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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6.11.12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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