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거시경제와 관련된 주요내용과 감상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거시경제와 관련된 주요내용과 감상
1. 2장 애덤스미스의 재림과 9장 구원에 나선 풍류도락가 케인스
2. 10장 케인스 학파와 통화주의자들의 대결 - 케인스학파와 비교
3. 11장 공공선택학파: 정치는 곧 비즈니스
4. 12장 합리적 기대가 지배하는 기상천외의 세상

Ⅲ. 마치며

본문내용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설명할 수 없다고 본다. 경제학의 다양한 원리를 통해 우리는 좀 더 합리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거시경제부분을 좀더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경제원론2뿐만 아니라 지금 듣고 있는 다른 전공선택 과목들에서 배운 내용들과 연관 되어있어 흥미로움이 배가 되었다. 또 개인적으로 요새 이슈가 되었던 지준율과 관련된 문제, 부동산, 통화정책 문제를 여러 가지 이론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얼마 전 한국은행에서 콜금리를 올리는 대신 지급준비율을 올렸다. 지준율의 증가로 통화량의 유동성 하락을 유도하여 과열된 부동산 경기를 막아보자는 뜻인 듯 하다. 그러나 지준율의 증가는 금리 상승을 유도시킬 것이고 금리 상승은 결국 부채가 많은 기업이나 가계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통화정책이 실제 부동산 경기 위축을 유도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이 든다. (통화주의자들에 관한 내용을 읽다가 이러한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과거 여야간의 경기 회복 정책을 놓고 의견 충돌을 한 예에서도 경제학 이론을 발견할 수 있다. 여당은 정부 지출 확대와 적극적인 총수요 확대 정책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야당은 세금 감면을 통해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면 저절로 소비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대립 양상을 보면 여당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경기 회복을 하려했고(케인스이론) 야당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기능을 중시하고 경기주체의 선택에 맡기려 한다(고전학파).
이처럼 경제 이론이 경제 정책에 활용되고 이것에 따라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다시 말해 경제상황에 맞는 이론을 제시하고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우리나라는 체감 경기 침체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정부에 대한 불신을 점점 커져가고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되어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경제전문가들의 알맞은 정책이 필요하다. 현실에 맞는 경제 이론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성장 및 안정 정책이 기다려지는 때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이 책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고 싶다. 흥미도 흥미지만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경제학자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 그리고 이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눈을 키우고 싶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을 고통의 학문으로만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키워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애덤 스미스,   죽은 경제학자,   케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