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향해 가는, 삶으로의 글쓰기- 신경숙론 -

소개글

죽음으로 향해 가는, 삶으로의 글쓰기- 신경숙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을 또 다시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채우려 들려는 날이 오게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린 살아갈’ 것이다는 것이 작가의 말이 아닐까. 죽음으로 가는 삶, 그 삶의 글쓰기. 그것이 바로 신경숙의 글쓰기가 아닐까.
3. 결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신경숙은 우리 시대 여성작가를 대표한다고 할 만큼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작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숙은 소녀적 감성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며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신경숙은 이제는 내면 세계의 고백을 넘어서서 인간의 욕망에 대해, 여기저기 벌어진 틈새가 존재하는 분열된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부터 지금까지 신경숙의 문학을 꿰뚫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존재를 향한 열망’이다. 나름의 가치를 가진 삶에 대한 애착인 것이다. 그녀 스스로 ‘존재를 확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작한 문학’이라는 표현을 할 만큼 그는 인간에 대한,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애정 어린 눈으로 인간을 바라본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내면에 좀 더 다가가고자 하는 신경숙의 움직임이며, 그녀 소설의 전체를 꿰뚫는 획이라 할 수 있다.
【참고 문헌】
백지연,「문학의 진정성, 계몽과 전망을 넘어서」,『미로속을 질주하는 문학』,창작과 비평사, 2001
신철하,「90년대의 문학, 어떻게 읽을 것인가」,『문학과 디스토피아』, 하늘연못, 1998
김종회,「다원주의 시대의 소설과 정체성의 탐색」,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민음사, 1997
남진우,「우물의 어둠에서 백로의 숲까지」,『숲으로 된 성벽』, 문학동네, 1999
윤지관,「90년대 젊은 문학의 현단계」,『리얼리즘의 옹호』, 실천문학사, 1996
조남현,「외상과 한의 소설」,『겨울우화』, 고려원, 1990
황종연,「내향적 인간의 진실」,『비루한 것의 카니발』, 문학동네, 2001
황도경,「‘집’으로 가는 글쓰기」,『우리시대의 여성작가』, 문학과 지성사, 1999
임규찬,「마음의 육신이 짓는 문학의 집」,『왔던길, 가는길 사이에서』, 창작과 비평사, 1997
조남현,「1990년대 문학의 풍경」,『1990년대 문학의 담론』, 문예출판사, 1998
윤재웅,「서글픈 사랑의 비망록」,『우리 시대의 소설, 우리 시대의 작가』, 계몽사, 1997
김윤식,『김윤식의 소설 읽기』, 열림원, 1995
김윤식,『작가와의 대화』, 문학동네, 1996
신경숙,『딸기밭』, 문학과 지성사, 2000

키워드

글쓰기,   신경숙,   여성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