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별 분석으로 알아 본 신촌 공간의 문화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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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 공간 별 분석
(1)신촌 명물거리
(2) 먹자골목 / 뒷풀이 골목
(3) 걷고 싶은 거리

3. 결론

본문내용

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전에 신촌이 가졌던 지성적, 문화적인 의미는 많이 퇴색되고 지금의 신촌은 복합적인 소비 향락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지역적인 특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신촌에만 국한되는 변화가 아니기도 하다. 다른 대학가, 다른 거리들도 최근 몇 년 사이에 획일화된 소비문화 공간으로의 비슷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근본적으로는 ‘대학’의 의미 자체의 변화,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자체의 변화이기도 하다.
올 여름 한동안, 신촌역 근처에는 하나하나에 ‘젊음 열정 신촌’이라는 글자가 한 글자씩 쓰여진 꽃 화분 여섯 개가 놓여져 있었다. 신촌이 갖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바로 이런 데에 있다. 획일화된 소비공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신촌에서 ‘신촌만의 분위기’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술을 마시는 곳이라고 하지만 퇴폐적이고 향락적이라는 생각 보다는 ‘대학가’이기 때문에,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전히 신촌에 ‘건강한 문화가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밤늦게 까지도 큰 위험을 느끼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지켜나가고 발전시키는 일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몫일 것이다.
l참고자료
<<신촌(새터) 문화읽기와 도시만들기>> 김성우 · 조혜정, 1993, 연세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건축역사 · 이론 및 도시설계 연구실
<서울풍속도 : 휘청거리는 신촌>, 안영노, 1992년, 월간사회평론 92권 1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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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1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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