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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결정물이다. 거짓도 언제든 진실이 될 수 있다. 가슴 아프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비록 이것은 나만의 주관적인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나부터 이러한 사고방식과 개념을 확립해 간다면 거짓으로 물들고 거짓을 거짓이라고 가르치며, 부정을 가르치지도 못하는 박정희 정권 때의 사회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관심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쁘리모 레비가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닐까? 그로나 결국 쁘리모 레비도 이러한 세계가 반복되는 것을 알고 자살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고 서야 아우슈비츠에서 겪은 지옥보다 못한 과거를 가진 사람이 전쟁이 끝난 후 소위 세상 살 만해졌다는 세상을 등지고 생을 마감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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