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팀 출신이 쓴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37가지

소개글

대기업 인사팀 출신이 쓴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37가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자기소개서의 기본 의미
2. 튀어야 산다
3. 한편의 소설은 절대 노우~!!!
4. 지속적인 Up-date 반드시 기본~
5. 서론, 결론을 강하게~
6. 적극적인 성격은 누구나 다 좋아한다.
7. 목차부터 써 보자~
8. 너무 어렵다고 겁먹지 마라~!
9. 강조하고픈 내용은 가급적 앞쪽으로 배치하자~
10. 나는 단점은 없고 장점 만 있는 인간이다~?
11. 강한 인상과 객관화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문구를 인용.
12. 문단을 나누고 각 문단에 포인트를 반드시 쓰자~
13. 지원동기는 회사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한다.
14. 퇴고는 철저히~ 하고 또 하고~
15. 맞춤법 - 국어시험이 아닌데요~
16. 지원 회사마다 다른 인재상이 있다~
17. 일관성을 벗어난 글이 너무 많다~
18. 인터넷의 활용
19. 모든 것을 다 빠짐없이 적자???
20.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보자~!!!
21. [실전연습] 실제 자기소개서 수정 1
22. 문단의 시작 첫 문장은 조금은 흥미롭고 감각적으로 써 보자
23. [실전연습] 실제 자기소개서 수정 2
24. 학창시절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25. [실전연습] 실제 자기소개서 수정 3
26. 소중한 추억이나 기억을 통해서 얘기해 보자...
27. 회사 성격에 따라 지원 직종에 따라 성격을 다르게 써보자!
28. 분량은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
29. 취미나 특기에 의미 부여 - 성격과도 연결
30. 일관성과 욕심은 항상 모순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31. 베끼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32. 성장과정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33. 이력서(지원서)에 나와있는 내용의 반복은 피해라...
34. 문장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35. 진실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36.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가능하면 깊게 하지 말자.
37.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라~!

본문내용

1. 자기소개서의 기본 의미
자기소개서는 지원서랑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와 같이 학교나 사회생활들의 수치화된 외적 결과들을 기록한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객관화된 Data라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적인 생각과 가치관들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감추어진 부분을 어떻게 포장해 나가고 남에게 보여주느냐가 가장 큰 관건일 것입니다. 또한 작성하는 자신의 인생이 절대로 남의 인생이나 객관화될 수가 없으므로 정답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여기 있습니다.
막상 큰 마음을 먹고 작성을 했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작성을 하면 안 되느니 뭐가 들어가면 안 되느니 라고 비판적인 시각만으로 얘기를 하게 됩니다. 항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의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 다가갈 꿈들을 거짓없이 진솔하게 작성만 하신다면 그것이 아마 최고의 자기소개서가 되리라 믿습니다.
자아~ 그럼 부담 없이 이제 한번 써 보면 되겠죠~ 그냥 편하게~
2. 튀어야 산다~
대우그룹 공채를 수 차례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지원서의 홍수 속에서 자기소개서를 읽어 본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점이 많습니다. 마찬가지고 제한된 서류전형 인원 및 취업난 때문에 지금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대기업이라도 채용 담당인원은 많아야 3∼4명 정도이며 그 밖에 대부분의 기업은 그 보다 작은 숫자가 서류전형을 담당하게 됩니다. 결국 한 두 사람이 취업난 덕분에 몰려드는 지원서랑 자기소개서를 전부 검토하기는 말 그대로 불가능하게 됩니다. 아마 한명의 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이 채 5분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금은 차별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기존 지원자들과는 상이하게 튀어야 눈길을 끌지 않을까 싶네요~ 극단적인 예로 파워포인터로 작성한 경우 및 자신의 경력이나 이력을 사진 중심으로 정리한 사람 등도 보았습니다. 물론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결론은 조금은 파격적이고 튀어야지만 차별성을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다른 사고와 형식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3. 한편의 소설은 절대 노우~!!!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다 보면 '저는'으로 시작해서 항상 '감사합니다'로 끝나는 것이 거의 70∼80%가 넘는다. 한 두 명을 검토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10명 단위만 넘어가게 되면 자기소개서 자체가 한편의 소설처럼, 그것도 정말 재미없는 소설처럼 느껴진다. 오히려 지원서의 내용 조차도 마이너스로 만드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책에서도 소설처럼 쓰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나 저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절대 반대입니다.
결국 이런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각 부분으로 나누고 각 부분별로 목차를 붙여주면 일목요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채용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성장배경', '성격소개', '학창시절', '경력사항',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으로 구분하여 작성하는 것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또한 이것도 밋밋한 서술형의 문단 보다는 표로 깔끔하게 꾸며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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