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작가론 - 김정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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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작가론 - 김정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애와 실천의 삶

2. 김정한 초기소설의 특질
2.1 자각적 농민상의 형상화
2.2 식민지 현실의 비판

3. 김정한 후기 소설의 특질
3.1 저항문학
3.2 광복 이전 사회의 비판과 회오
- 현실과의 연계성

4. 문학사적 의미

본문내용

국의 문제를 짚어본다. 일본과 우리나라를 대조하며 개탄하는 장면은「화나뭇골 사람들」에서도 나타난다. 일본과는 달리 모순에 대한 저항정신의 부재로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는 우리의 현실에 작가는 괴로워한다. 일제시대 부정적으로 등장했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긍적적 묘사는 작가의 대일본인관의 변화의 한 예라고 볼 것이다.
4. 문학사적 의의
김정한의 문학사적 의미는 다른 작가들이 전향하고 붓을 꺾는 1930년대 중반에 문학을 시작하여 기득권에 대한 저항정신으로 농민의 척박한 삶의 조명과 동시 친일 식민주의와 농민의 갈등 양상을 그려냈다는 것, 작가의 사회적 기능이 마찬가지로 요청되던 60년대에 재등장하여 서민층의 편에서 비인간적 현실상황에 대한 강렬한 저항을 주장하였다는 것이다.
저항문학으로서 김정한의 작품은 인물의 강한 극복 의지 표명에 관건이 놓인다.
전기 작품에는「그물」,「사하촌」,「항진기」등에서 강한 저항을 나타낸다. 초기작에서 보이는 이와 같은 인물의 현실에 대한 도전은「그러한 남편」에서처럼 퇴행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옥심이」,「기로」에서와 같이 저항과 희귀의 구조를 같게도 하며「낙일홍」,「추산당과 곁사람들」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현실을 비판하기는 하되 어쩌지 못하고 순응하는 행동 방식을 보이게 하여 작가의 저항의식의 퇴행을 보여준다.
후기 작품에서 인물의 적극적 저항을 보이는 작품은「뒷기미나루」,「모래톱 이야기」,「인간단지」,「산거족」등이다. 인물들은 상황에 단순히 길들여지기보다 현실에 저항하고 삶을 개척한다. 주인공의 의식화를 보이는 가운데 시민들의 저항이 나타나는「지옥변」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다. 그 외에「평지」,「어떤 유서」는 저항의 방식이 퇴행적으로 되어 자해의 형태를 띠는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가 저항이 거세되거나(「옥중회갑」,「설날」,「과정」,「슬픈 해후」) 현상의 리얼한 제시 수준레 그치고 만다(「곰」,「축생도」,「제3병동」,「액년」,「과정」,「교수와 모래무지」,「수라도」,「굴살이」,「산서동 뒷이야기」,「화나뭇골 사람들」).
이상의 고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작가 김정한이 저항문학을 본령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강한 적극적 저항을 보이는 작품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초기작으로부터 후퇴한 소극적, 내향적 저항은 후기로 내려올수록 가속화 되는데 이것은 카프 문학의 선동성과 차별화 시키려는 작가의 의도적 정책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한편, 일제와 군사정부라는 거대한 대상에 압도된 나머지 저항성이 쇠퇴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조수웅,「현대문학 : 김정한 소설에 나타난 행동 문학성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한국언어문학, 1997.
조미숙,「김정한론」,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2000.
이경,「60년대의 환부와 치유 - 김정한 소설론」, 수련어문학회, 수련어문논집, 2001.
배경열,「현대문학 : 김정한 초기소설의 특질」, 한국언어문학회, 한국언어문학, 2001
엄무웅,「농민소설의 민중문학적 맥락 - 김정한과 송기숙의 소설사적 위치에 관한 메모」, 문예미학회, 문예미학,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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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5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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