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경제관리체제하에서의 가정소비생활 변화와 학교 경제교육 방향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IMF와 한국경제
1. IMF 경제초래 원인
2. 한국 경제의 변화
3. IMF와 한국 경제
가. IMF 자금지원 요청의 배경
나. IMF와 부문별 협의 내용
다. IMF 구제금융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4. IMF 구제금융하의 한국경제의 대응전략
5. 한국인의 소비생활 행태

Ⅲ. 연구의 방법
1. 연구의 대상
2. 도구
3. 자료처리
4. 연구의 한계

Ⅳ. 자료의 분석결과 및 논의
1. 기초 조사
2. 분석 결과 및 논의
가. 수입의 변화
나. 지출의 변화
다. 저축의 변화
라. 경제 지식
(1) 경제에 관한 지식의 얻음
(2) 학교 경제교육의 필요성
(3) 경제교육 기관의 선호도
(4) 경제에 관한 관심도

Ⅴ. 요약 및 제언
1. 요 약
2. 제 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강금액을 보면, IMF후에는 IMF이전의 77.30%로 22.7%나 줄어들었다.
특히 학원 수강금액을 보면, IMF후에는 IMF이전의 86.27%로 13.73%나 줄어들었다.
IMF이후 자가용 운행횟수나 운행거리가 줄어들었다고 응답한 가구주가 42.96-50.70%로 전체의 절반을 넘고 있으며, 많이 늘어났거나 조금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2.69%로서 이들 중 상당수는 직장의 이동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가용 운행에 관한 응답 내용에서는 연령, 직업에 별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라. 연령별 저축금액의 변화를 보면 50세 이하에서는 약 7% 정도였으나 51세 이상에서는 50%로 늘었다. 45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갈수록 저축액이 많이 줄었으며, 45세 이상에서는 30%정도로 45세 이하보다는 저축액이 비교적 적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 저축액의 변화를 보면 비교적 고등학교졸업 이상의 고학력으로 갈수록 저축액이 많이 줄었고, 중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에서는 그 폭이 적은 것으로 보아 월 가구당 수입액의 변화에 따라 저축액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직업별로 보면 생산직, 자영업, 전문직, 사무직, 기타직업, 무직의 순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직업에 따라서도 월 저축액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분석되었다.
연령별로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에서는 40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은행이 가장 이용율이 높았으며, 투자신탁, 우체국, 보험, 신용금고, 새마을 금고, 기타 금융기관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의 이용실태를 학력별로 보면 고교졸업 이하에서 은행 이용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이상의 학력에서도 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연령과 같은 비율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직업별로 조사된 내용을 살펴보면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구주들이 은행 외의 금융기관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의 직업에 종사하는 가구주는 거의가 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연령별로 차이가 없이 안정성, 편리성, 수익성과 친분이 각각, 기타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력이나 직업에 따라서도 결과는 연령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나타났으나, 자영업의 경우 안정성이 54.17%로 다소 낮아진 반면 편리성이 37.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 직업별 금융기관의 선택에 대한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으로 보아 금융기관의 선택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 경제에 관한 지식은 언론을 통해서가 가장 높았고, 학교에서, 잡지나 전문서적, 친지나 동료를 통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위의 통계로 보아 경제에 관한 지식습득은 신문·방송 등 시사성이 있는 언론을 통해서 주로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력, 직업에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연령, 학력, 직업에 관계없이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IMF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은 연령, 학력, 직업에 관계없이 전체의95.07%로 매우 높게 응답하여 IMF이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제 언
첫째, 45세 이하의 젊은 층과 중졸 이하의 학력이 낮을수록, 생산직 근로자들일수록 더 큰 폭으로 소득의 감소를 가져와 이들에 대한 적절한 실업대책이 요구된다.
둘째, 초·중·고학생들의 용돈이 전체적으로 50% 이상 줄었다. 이 줄어든 용돈에 대해서 용돈 소비에 대한 교육과 소비자 교육이 요망된다.
셋째, 학원수강 회수와 수강금액이 줄어든 것은 가정의 수입 감소에 기인한다고 보겠다. 이 어려운 시기에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들도 학교교육에 충실해야겠다.
넷째, 저축금액이 별로 줄지 않았다. 이것은 구조조정과 부도사태 등으로 인한 불안한 직장생활과 암담한 경제 현실에서 미래지향적인 적극적인 사고로 저축이 줄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저축이 줄지 않는데 대하여 건전한 소비생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급격한 소비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경기침체를 가져온다고 볼 때 학교와 사회교육을 통해 건전한 소비 교육이 있어야겠다.
끝으로 높아진 경제의식과 지식 습득을 위해 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 보다 내실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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