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한 내용분석 및 개인적 의견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론:플라톤 국가론의 내용분석
1. <국가론>을 통해 본 교육
2. 민주적 인간형
3. 정의실현의 정치제도
4. 고대의 민주주의와 근대의 민주주의

III. 결론 및 나의의견

<참고 문헌>

본문내용

해 있으면 특히 자기에게 불리한 조건이 없는 하에서는 그 체제에 만족하고 안정을 원할 것이다. 그리고 고대는 폴리스 단위의 작은 도시로 나누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 규모가 엄청날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지구촌화 되어가고 심지어는 국민국가의 개념이 소멸해 가는 이런 다원화된 사회에서 민주주의란 개념은 그 경계를 구분할 수가 없고 여러 가지 많은 문제들로 인하여 그 영역이 넓어졌다. 그래서 직접민주주의란 생각해 볼 수도 없는 것이다. 또한 아테네의 민주정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났지만 그로 인해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문제라고는 보지 못했고 그 일시적인 현상에만 문제의식을 느낀 것이다. 이런 점에서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는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오성이 아닌 이성을 통하여 해결해 볼려고 한 것이다. 지금 현재의 안락함을 추구하게 해주는 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한다는 것은 그 당시 일반 대중들에게는 큰 위협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는 이제 20세기 인류의 정치생활을 보편적으로 지배하면서 21세기에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떠오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는 여전히 19세기의 절망과 불안이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담겨져 있다. 현재 서구와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민주주의적 정치형태를 갖고 있지만 그들 정치형태의 역사는 민주적 정치의 많은 취약점을 드러내 놓았다. 실제의 자유민주주의는 국민적 지배의 측면보다는 권력의 제한과 통제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 정치참여는 주로 선거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국민은 오직 선거기간에만 최고 주권자 대접을 받을 뿐 그 후에는 다시 무기력한 피지배자의 신분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만약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가능한 인민의 직접지배를 사회적으로 확립하거나 확대해나가려는 시도를 행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는 스스로 이론적인 것을 표방하는 '인민주권론'에 충실하지 못하며, 자유민주주의는 오직 대의정부에만 집착한다. 그럼으로써 유권자이며 지배자인 인민은 실질적인 지배자의 위치에 서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 속에서도 '자유경쟁'과 '기회의 평등'이라는 자유민주주의적 구호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이 더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최상의 민주주의 체제로 주장되는 자유민주주의는 형식적으로 모든 사람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이해를 포괄적으로 대변하고 있지 못하고 오히려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누리고 있는 기성의 집단에 의한 소외집단 또는 약자 지배를 지지하고 보장하는 불평등한 성격을 보여준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형식논리가 상당부분 허구적이거나 모순적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과 모든 계층을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라기보다는 부르주아 계층의 이해를 중심적으로 대변하는 이른바 부르주아 민주주의이다.
III. 결론 및 나의의견
국가론은 국가, Politeia는 어떻게 하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존재론과 가치론을 하나의 체계안에서 생각하는 플라톤은 정의의 문제를 개인적 차원이 아닌 도시국가 전체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도시국가를 뜻하는 Polis에서 파생된 시민의 어원학적 발생이 암시하고 있듯이 그리스인들의 개념체계에 있어서 개인은 국가안에서만 그 의미를, 더나아가서 그 안에서만 자신의 존재가 완성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개인차원에서의 정의는 머리부분의 탁월성인 사려깊음과 가슴부분의 탁월성인 용기, 그리고 배부분의 탁월성인 절제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성립한다. 유의적으로 국가적차원에서의 정의는 국가를 이루고 있는 세계급에 속한 집단들이 각각 그 탁월성(통치계급-사려깊음,전사계급-용기,생산계급-절제)을 조화시킬 때 성립할 수 있다.
그의 세계급설이 뒤메질이 주장한 인도,유럽어 문화권의 정치 철학적 이데올로기인 국가의 세기능설-통치계급,수호계급,생산계급-과 일치함은 전쟁이 빈번하였던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자기 동일성 유지가 국가의 자기 동일성 유지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단적으러 나타내준다. 이같은 문맥에서 그의 국가론은 세 계급에 속한 사람들이 각각의 미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방법에 관한 탐구에 집중되고, 더나아가 그러한 탐구와의 연관성 속에서 시민 전체의 교육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철인통치자에 대한 교육은 이데아의 인식에 필수적인 방법론으로서의 변증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플라톤 사상의 이러한 국가 중심의 정치 철학적 줄기는 아리스토텔레스, 헤겔, 맑스에로 이어 내려져 오는 바, 만약에 그러한 사상가들이 살았던 시대의 정치적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포퍼와 같이 그들 사상을 전체주의적이라고 쉽게 낙인 찍을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개혁이라는 대전제 위에서 개인의 문제를 국가라는 전체와의 유기적인 연관관계 속에서 바라보는 거시적 관점에서 그의 국가를 읽어내고자 할 때, 현재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문제에 대한 철학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그는 국가를 개인의 확대로 생각하여, 개인에 있어서의 정욕의 부분이 농·공·상업의 서민, 기개 부분은 군인·관리, 이성 부분은 통치자라고 하고, 이는 당연히 선의 이데아를 인식하여야 하므로 '철학자가 왕이 되거나 왕이 철학을 해야 한다'고 하는 유명한 철인정치론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통치자의 교육제도와 방법에서 그의 교육학을 엿볼 수 있다. 이어 통치자의 사유재산 금지, 처자의 공유 등을 주장하고 전제정치·과두정치·민주정치 등 정체의 성립과 발전·결함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는데, 오늘날까지도 주목할 만한 탁견이 담겨 있다. 그의 철학은 서양 관념론적 이상론의 비조로, 그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주의와 함께 철학사에서 쌍벽을 이루고, 아카데미아학파 신플라톤주의를 거쳐 철학사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참고 문헌>
플라톤의 『국가론』제 6 권(이병길 역, 박영사(1996),pp.246-287)
칼 R.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82
  • 가격2,6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04.04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247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