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이해]자살의 실태와 원인분석 및 예방

소개글

[대중문화의이해]자살의 실태와 원인분석 및 예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자살의 정의

2. 자살의 실태와 방법

3. 자살의 원인

4. 자살과 예방 대책

5. 결론 (나의 생각)

본문내용

)서 과도한 개인화를 보일 경우, 즉 개인과 사회의 결합력이 약할 때의 자살이다. 애타적 자살은 그 반대로 과도한 집단화를 보일 경우, 즉 사회적 의무감이 지나치게 강할 때의 자살이다. 아노미적 자살은 사회정세의 변화라든가 사회 환경의 차이 또는 도덕적 통제의 결여(缺如)에 의한 자살이다.
자살의 원인은 복잡하고 파악하기 어려운데, 통계에 의하면 신경쇠약·실연·병고(病苦)·생활고·가정불화·장래에 대한 고민·사업실패·염세(厭世)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염세·병고·신경쇠약·실연·가정불화가 두드러지게 많다. 이것을 남녀별로 보면 남자에게는 신경쇠약과 병고가 많고, 여자에게는 가정불화와 실연이 많다. 그리고 연령별로는 청소년에서는 실연과 염세가 많고, 노인에서는 병고가 특징적으로 많다. 가정불화는 20~30대에 많다. 어느 경우이든 자살의 원인은 자살기수자(自殺旣遂者)의 유서나 가족의 증언, 또는 미수자의 진술 등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여러 조건이 서로 얽혀 있다. 심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향한 분노가 갑자기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갈 때 발생되고 또한 자신의 생각,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공상에서 출발한다고 하나 혼합된 감정이 있다. 즉 복수 징벌 희생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유전적 원인으로는 조울증 우울증에서 자살이 많은 이유를 고려하여야 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뇌에서 세로토닌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4. 자살과 예방 대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관련 자료들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 예방적 개입방법의 개발과 그 효과에 대한 평가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실천대책으로 현재 전국 126개소인 정신보건센터를 2008년까지 246개소로 늘려 정신질환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2006년부터 정신 상담을 위한 전화상담(1588-0199) 전문 인력 배치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돈이 없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및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 방안도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에 생명존중을 위한 국민수칙을 선포하고 우울증 치료에 대한 공익광고와 우울증 무료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 날'(4월4일)과 '정신건강 주간'(4월1일~7일)을 통해 전국정신보건센터ㆍ보건소가 참여하는 '범국민 우울증 선별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정부는 2003년 인구 10만 명 당 22.8명이었던 자살률을 올해 20.5명, 2010년에는 18.2명으로까지 낮출 방침이다.
최근에는 우울증을 앓던 여배우가 자살해 우울증과 그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받지 않아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울증 증상이 감지됐을 경우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의 구축은 시급하다고 지적된다. 특히 경기불황과 이혼율 증가로 인한 가정해체는 우울증과 자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대책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업코리아 2005-03-05’김지수 기자)
사이버상담실은 한국자살예방협회 홈페이지(www.suicideprevention.or.kr)를 경유하거나, 한국자살예방협회 사이버상담실(www.counselling.or.kr)을 방문하면,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전문가에 의한 전문적인 자살예방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자살충동이 있거나 시도하려는 사람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자나 가족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자살예방 사업의 모델 구축하며, 한국형 자살상담 전문가 양성 및 자살상담 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목표로 한국자살예방협회 사이버상담실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2ㆍ3호선의 주요 환승역(8개소) 플렛홈에 자살예방 와이드 광고 및 객차내의 출입문에 자살예방에 대한 스티커를 제작·부착(1,000매)하는 등 공익광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7-01)
5. 결론 (나의 생각)
나는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어 오면서 조울증이라는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우울증과 조증이 반복되면서 많은 감정의 변화 단계를 거치면서 나중엔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인들 조차 생각이 나지 않고 오로지 죽음만을 생각하며 자살 충동을 느꼈었다. 심각한 우울증에 휩싸여 있을 때 ‘배우 이은주’의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놀라면서도 그녀의 선택에 공감을 했고, 지지를 했으며 생과 사를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도 더욱 크게 다가왔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나를 인식하고서 내가 정말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기도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으며 나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은 채 시간은 흘러갔다.
그러던 중 ‘대중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게 되고, 레포트의 주제를 정하라고 했을 때, 제일 처음 떠올린 주제는 ‘자살’이었다. 사실 그 당시에도 자살을 너무 매혹적으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도대체 자살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자살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서점에 가서 자살의 역사와 기술, 자살 이야기를 쓴 책을 사서 읽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모으고 레포트를 써내려 가면서 나의 생각은 많이 바뀌었다.
‘자살’을 연구함으로써 자살에 대한 모호한 관심을 버리게 되었고, 막연한 자살을 동경하던 태도도 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살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혹시라도 다시 나에게 우울증이 찾아오고, 자살충동을 느끼게 된다면 그 땐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관련 기관에도 손을 내밀고 도움을 청할 것이다.
나는 이제 보다 더 나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치열하게 살아갈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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