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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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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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공부했으며, 1937년 브루클린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다. 그 후 1951년 매사추세츠 월샘에 있는 브랜다이스대학교의 심리학과 과장이 되어 1969년까지 재직하였다. 주요저서로는 ‘동기와 성격(Motivation and Personality. 1954)’, ‘존재의 심리학을 향하여(Toward a Psychology of Being. 1962)’가 있다. 그는 사람에게는 저마다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에서부터 사랑, 존중,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기실현에 이르는 충족되어야 할 욕구의 위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각각의 욕구가 충족됨에 따라 보다 높은 정서적 위계수준이 의식 기능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먹을 것, 살 곳이 없거나 스스로가 안전한 환경에 있다고 느낄 수 없는 사람은 높은 욕구를 표현할 수 없으며,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가장 높은 심리적 욕구까지 충족시키고 자기실현을 이룬 사람, 즉 자기성격 또는 자아의 여러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통합시킨 사람들이라고 믿었다. 그가 죽은 뒤 그의 논문들은 1971년 ‘인간의 성격에 대한 심층접근(The Farther Reaches of Human Nature)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Maslow는 Rogers나 다른 인본주의자들과 같이 인간을 자아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는 존재라고 규정하면서, 태어날 때부터 두 가지 경향성, 즉 생존적 경향(survival tendency)과 실현적 경향(actualizing tendency)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생존적 경향은 기본적 욕구 혹은 박탈동기(deprivation motivation)라고도 하며, 인간의 생존을 단순히 생리적 차원에서 유지시키려는 경향이다. 여기에는 생리적 욕구, 안전욕구, 소속과 사랑의 욕구 그리고 자존감의 욕구가 포함된다. 한 개인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면 신경증이 유발된다. 실현적 경향은 성장욕구(meta need), 즉 자신의 잠재능력, 기능, 재능을 발휘하려는 욕구로서 생존적 경향이 충족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다.
Maslow는 인간의 욕구를 타고난 것으로 보고 이들이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계층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것으로 가정했다. 인간의 욕구는 하위 단계에서 상위 단계를 향해 계층적으로 배열되어 있어서, 그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는 소위, 욕구계층이론을 주장하였는데, Maslow는 이러한 욕구를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의 계층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자아
실현 욕구 성장욕구(실현적 경향)
자기존중 욕구 기본적욕구(생존적 경향)
소속과 애정 욕구
안전욕구
생리적 욕구
<그림-3> Maslow의 욕구계층구조
첫째,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로서 자신의 재능, 능력, 잠재력 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최상위의 욕구로서 하위 단계의 모든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었을 때 나타난다.
둘째, 자기존중 욕구(self-esteem needs)로서 사랑받고 남을 사랑하려는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고 나면 생겨나는 욕구로서 이러한 자존감에 대한 욕구는 자기존중과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존경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능력, 신뢰감, 개인의 힘, 적합성, 성취, 독립, 자유, 명성, 인식, 수용, 주목, 지위, 평판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욕구를 말한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자존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경우 개인은 타인에 대해 열등의식을 느끼고 자기비하를 하게 되며, 삶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무력감을 경험하게 되며, 자신이 무용지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셋째, 소속과 애정 욕구(love and belongingness needs)로서 이는 사랑하고, 사랑을 받고, 집단에 소속되어서 집단의 일원으로서 의미를 찾으려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러한 욕구는 사회적인 고독, 소외, 배타성을 경험할 때 특히 강하게 나타나며 이는 사랑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랑을 주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모든 개인은 사랑을 받고 수용되는 것을 통하여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감정을 갖게 되며, 사랑을 받지 못할 때 공허감, 무가치감, 적대감 등을 갖게 된다.
넷째, 안전 욕구(safety needs)로서 개인의 환경 내에서 확실성, 정돈, 조직, 예측성 등을 보장받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러한 욕구가 생기는 주된 이유는 모든 개인이 확실하고, 잘 정돈되고, 조직화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 내에서 생활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회가 실업위기, 전쟁, 범죄, 사회조직의 해체 그리고 자연재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특히 강하게 나타난다.
다섯째,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는 인간의 욕구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강하며 분명한 욕구로서 음식물, 물, 산소, 잠, 성, 추위나 더위로부터 보호, 그리고 감각적 자극에 대한 욕구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생리적 욕구는 유기체의 생물학적 유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모든 사람은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기 전에 생리적 욕구가 어느 정도 만족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인간의 계층적 욕구는 그 중요성과 강도에 따라 위계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정 시기에 강하게 나타나는 욕구가 있긴 하지만 모든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만약 생리적 욕구를 85% 정도 충족시키면, 안전욕구는 70% 정도, 소속과 애정에 대한 욕구는 50%, 자존감의 욕구는 40%, 그리고 자아실현의 욕구는 10%가 충족된다는 것이다(Maslow, 1970). 이러한 욕구의 위계구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는 대부분의 인간이 하위단계의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된 후에 상위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고 보고 있다.
※ 참고문헌 ※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권중돈 김동배 공저 / 학지사(2005년)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이인정 최해경 공저 / 나남출판(2004년)
☞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 Subject : 인간행동의 이론요약
(Ericson, Skinner, Bandura, Rogers, Ma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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