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 언어치료의 정의, 목적, 대상, 종류, 조음장애와 유창성장애의 치료방법[A+★★★★★]

목차

1. 언어치료의 정의

2. 언어치료의 목적

3. 언어치료의 대상

4. 언어장애의 종류
(1) 발음(조음)장애의 치료
ㄱ. 서론
ㄴ. 조음 장애의 치료
ㄷ. 기능적 조음 장애
ㄹ. 기질적 조음 장애
ㅁ. 결론 (조음장애)
(2) 말더듬(유창성)장애의 치료
ㄱ. 서론
ㄴ. 말더듬의 발생률
ㄷ. 말더듬의 외현적인 증상
ㄹ. 말더듬의 숨겨진 증상
ㅁ. 취학 전 아동의 말더듬 치료
ㅂ. 학령기 아동의 말더듬 치료
ㅅ. 재발과 회복
ㅇ. 결론 (말더듬)

5. 결론

본문내용

보여주도록 한다. 어떠한 경우에건 융통성 있게 앞으로 나아갔다가 뒤로 물러서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여 차츰 아동과 치료자가 직접 말더듬을 다룰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의도적인 말더듬을 시도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동은 말이 더듬어져도 겁낼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자발적으로 더듬어 봄으로써 아동은 새로운 언어 양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곧 자신의 말더듬에 대해 무언가 해볼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끝으로 치료자는 치료실 밖에서의 일들에 대해 부모나 아동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한다. 말에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아동의 생활 방식들을 통해서 아동이 갖는 자율성이나 편안함을 알아내야 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환경을 조절해 주어 치료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감당하지 못할 비평들에 파묻혀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심한 정도의 말더듬 아동
우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동이 처해있는 환경과 말더듬의 진행 과정과의 관련성을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계는 차츰 드러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초기에 짚어두지 않으면 핵심적 요인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심한 정도의 말더듬 아동에게는 편한 언어 환경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방법과 단계를 찾아주어야 한다. 그냥 되는 대로 해봐서 말이 잘 되면 다행이 아니라, 의도한 대로 제대로 할 수 있는 단계를 찾아 주어야 한다. 이때에 여러 가지 기술들이 사용된다. 길게 늘여 말하기, 박자 맞추기, 천천히 시작하기를 비롯하여 여러 기술들이 있다. 이때 치료자는 어떤 기술도 모든 말더듬 아동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심한 정도의 말더듬 아동에게는 객관적 평가를 통해 매번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불가능하고 어떻게 변화를 보이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이미 알려진 치료 계획들을 활용하여 이미 짜여 있는 순서를 따르도록 해보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한 가지 이론이나 치료 방법만을 고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기술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심리적으로 받아온 부정적 감정이라든가 기분 나빴던 경험들에 대해 올바른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동은 자신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사건들을 자신의 인지와 사고의 범위 내에서 말 할 수 있게 된다. 치료자는 그것을 들어 주고, 공감해 주고, 올바로 정리해 주는 등등의 필요한 반응을 주어야 한다.
심한 말더듬을 보이게 되면 그것이 고질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때에는 높아지는 유창성과 변화된 태도를 여러 상황으로 전이시키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지시키는 문제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언어적 단계를 세심하게 나누어 주고 확인해 주어야 한다.
ㅅ. 재발과 회복
말더듬이 치료되었다고 생각한 후에도 재발이 일어나며, 주로 6개월 이내에 재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 재발이 더 심하다. 재발을 경험 할 때, 내담자는 흔히 아주 심한 좌절을 경험하며,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치료 후 유창성의 일반화 프로그램은 필수적이며, 체계적으로 계획되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재발은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고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동기가 된다. 오히려 이러한 퇴행 경험을 말더듬 현상의 주기적 특성으로 통찰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기회로 받아들이게 할 필요가 있다.
ㅇ. 결론 (말더듬)
말더듬 장애는 우리나라에서 조음장애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은 언어 장애이다. 말더듬은 주로 2-7세에 나타난다. 이러한 말더듬은 기질적인 요인, 언어ㆍ심리적인 요인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말더듬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며 나아졌다가 다시 심해지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말더듬 장애를 가진 아동을 돕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면 더욱 나빠질 수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말더듬 장애의 대부분이(50~85%) 치료 없이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말더듬을 가진 사람은 말더듬이 재발되었을 때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말더듬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5. 결론
언어 장애는 다른 장애와 함께 수반되어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언어 장애가 발생되면 부차적인 장애가 함께 일어나게 된다. 언어 장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조음장애로 우리나라 언어 장애의 70%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언어치료 과정은 장애의 종류별로 다르지만, 모든 치료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대상자의 자발적인 의지이다. 또한 주변 환경이 치료 대상자를 감싸줄 수 있어야 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한편 언어치료사는 치료하는 입장뿐만 아니라 치료받는 입장을 함께 고려하여야 하며 치료가 아닌 치유를 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아직 한국은 언어장애와 관련된 사회적 서비스가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 우선은 전국 대학의 언어치료 관련학과를 보다 더 많이 개설하여 언어치료와 관련된 전문가를 많이 양성해야 한다. 또한 양적인 발전과 더불어 질적인 발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전문가들의 노력과 정부의 실속 있는 지원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에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사이트◈
한국 언어병리학회 편자(현 한국 언어청각임상학회), 1994년 4월, 언어 장애의 이해와 치료 - 1. 아동의 조음장애 치료, 군자 출판사
한국 언어병리학회 편자(현 한국 언어청각임상학회), 1994년 4월, 언어 장애의 이해와 치료 - 3. 말더듬 치료, 군자 출판사
한국 언어병리학회 편자(현 한국 언어청각임상학회), 1994년 4월, 언어 장애의 이해와 치료 - 4. 언어 장애 아동의 가정지도, 군자 출판사
사이버 언어 치료실 http://www.cyberspeech.or.kr
연세 언어 치료 교육연구원 http://www.yonseisl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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