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어떠한 교육방법으로 자녀 및 제자를 지도할 것인가?

소개글

어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어떠한 교육방법으로 자녀 및 제자를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니라, 아이의 인성 즉, 아이 그 자체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우리 아들.”이 아닌 “무엇을 하든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이라는 칭찬을 아이에게 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적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실존주의에 입각한 교육방법과 커리큘럼의 구성, 학생의 평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실존주의 외에도 교육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른 철학의 일부를 덧붙여 보고자 한다. 실존주의 외에 교육에 적용하고 싶은 철학으로는 이상주의와 항존주의가 있다. 이후에, 교육현장에 나가서 학생을 교육할 입장이 되거나, 자녀를 둔 어머니가 되어 있을 때 세 가지 철학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교육을 하고 싶다. 이상주의에서는 “생각을 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깨닫는 것.”이 와 닿았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가르쳐주는 것만으로는 좋은 교육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학생 본인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항존주의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고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가 항상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는 흐름이기에 맥락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기록 속에서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쓸데없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고전을 읽으면 사고력 또한 개발시킬 수 있다는 것도 와 닿는 부분이었다. 고전 뿐 만 아니라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지금까지 실존주의의 정리/요약, 실존주의의 입장에서 학생이나 자녀를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커리큘럼 구성할 때에는 무엇을 고려할 것인가, 학생을 평가함에 있어서 어떠한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 실존주의 이외에 함께 다루고자 하는 철학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다루고 보니, 내가 생각해왔던 나만의 철학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교육 현장에 나가기 전에 언젠가는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방법으로 학생과 자녀를 교육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야 말로 교사가 되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아닐까 싶다. 이후, ‘교사’가 되거나 ‘한 자녀의 부모’의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을 때,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기를 바라며.

키워드

교육,   철학,   방법,   자녀,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