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매노인][사회복지서비스프로그램]치매의 진단과 예방 및 치매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 고찰(치매의 원인과 종류, 치매의 증상, 치매의 진단, 치매노인을 대하는 방법, 치매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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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매노인][사회복지서비스프로그램]치매의 진단과 예방 및 치매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 고찰(치매의 원인과 종류, 치매의 증상, 치매의 진단, 치매노인을 대하는 방법, 치매의 예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치매의 원인과 종류
1. 치매의 원인
2. 치매의 종류
1) 알쯔하이머병
2) 뇌혈관성치매
3) 파킨슨병

Ⅲ. 치매의 증상

Ⅳ. 치매의 진단

Ⅴ. 치매노인을 대하는 방법

Ⅵ. 치매의 예방

Ⅶ.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의 적용
1. 치매에 대한 홍보와 부양가족교육
1) 지역사회주민 대상의 치매에 대한 홍보와 교육
2) 부양가족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2. 가족회의
1) 과업의 공평한 분배
2) 가족 내 역할 변화에 대한 교육
3. 치매가족 자조집단 모임
4. 주간보호서비스
5. 치매전문요양시설

Ⅷ. 결론

본문내용

처하게 되면 성인 자녀들은 부모들이 강하고 독립적이라는 아동기 환상을 거두어야 한다. 이때 부모로서의 존엄과 환자로서의 보살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부모로서의 존경을 유지하면서 환자로서 보살펴 드린다는 생각을 하여 마음의 평정을 찾도록 한다.
이 때 사회복지사는 가족구성원들이 노인에 대한 그들의 기대를 현실적으로 변화시키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의 변화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갑작스러운 역할 변화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행해 보지 않은 새로운 역할에 대해 자신이 없지만, 일단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새로운 역할에의 적응도 서서히 가능하다.
그리고 환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현재의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노인이 발병 전의 역할을 예전처럼 수행할 수는 없지만 의도적으로 노인에게 작은 일이나마 자문을 구하고 자주 대화를 나누며 또 노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취하여 노인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노인의 예기치 못한 행동이나 파국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다.
가족의 역할 변화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노인의 상태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의 의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때마다 가족들은 처음과 같은 마음의 부담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때문에 필요한 의견조정을 회피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을 가지고 온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의 지지체계가 강화되고 개발되면 공평한 과업의 분담도 저절로 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주부양자의 부양부담도 감소될 수 있을 것이다.
3. 치매가족 자조집단 모임
치매노인 부양을 처음 경험하는 부양자들은 경험이 많은 부양자들로부터 정보와 지지를 얻고 싶어한다. 이 그룹속에서 부양자들은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를 지지해 주며,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고, 어떻게 문제를 다루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집단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문제를 내놓고 토론하며, 성공담을 발표하고, 역할 놀이를 통해 새로운 극복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치매가족 자조집단의 목표는 치매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의 제공을 통해 가족들에게 치매증상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치매노인 부양생활에서 초래되는 법적, 재정적, 사회적 그리고 대인관계문제들에 대한 대처기술을 습득하게 하며, 치매노인 부양시 느끼는 감정에 대한 지지제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조집단은 전통적 규범과 사회적 기대, 그리고 치매노인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가족이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와 부양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실정에서는 더욱 절실하다.
자조집단은 구성방법에 따라 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집단과 전문가가 개입하여 조직한 집단으로 그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문제는 가족내에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식이 강하고, 주부양자들의 대부분이 시간적 제한을 받기 때문에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조집단을 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사회복지사가 개입하여 집단을 구성하고, 초기단계에서는 집단운영절차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되, 점차적으로 지도력을 성원들에게 이양하는 형태의 자조 집단이 바람직할 것이다.
4. 주간보호서비스
가정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자립생활을 하도록 돕고 저하된 심신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하며 가족 및 보호자의 수고를 덜어 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대되는 효과로는
① 치매노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을 통해 노인의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며
② 치매노인으로 인해 야기되는 가족갈등의 해결에 도움을 주며
③ 치매노인의 낮동안 보호를 통해 부양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④ 가정간호 교육 및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치매노인을 위한 사회적 대책마련에 일조한다.
주간보호서비스의 내용은 제반시설을 활용하여 치매노인에게 꼭 필요한 생활지도, 일상생활동작훈련, 기능회복, 급식, 목욕, 취미오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 치매전문요양시설
치매전문요양시설은 생활보호법 제3조 제1항 제1호 해당하는 요보호노인 중 노인복지법 제 34조 제1항 제 4호에 해당하는 치매, 중풍 등 중증의 질환노인을 입소시켜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급식,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요양시설에서는 구조화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환자가 현실생활을 함에 있어서 안정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정시간의 규칙적인 식사, 취침, 기상 등은 치매환자가 혼란 속에서도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습관은 기억력 손실을 완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Ⅷ. 결론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 및 행동장애가 심하고,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매 질환을 가진 노인을 보호부양 하는 일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제라고 알려져 있다. 치매노인 보호부양에 관한 연구들은 이 노인들을 보호, 부양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우울증, 신체적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치매노인의 가족으로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잘 참아내고 있지만, 치매노인을 장기간 보살피는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부양을 지속할 능력을 상실하며 자칫 노인에게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들 보호자들의 스트레스를 낮추어 주고 지속적으로 노인을 보호부양 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보호자들에게 스트레스를 극복할 능력과 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줌으로써 보호부양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호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정도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는데, 예를 들어 어느 보호자는 치매노인의 보호부양에 잘 적응하는 반면, 다른 보호자는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개개 부양자의 스트레스를 중재해주고 완화시켜 줌으로써 부담을 덜 느끼도록 도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키워드

치매,   치매노인,   사회복지서비스,   노인복지,   치매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