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플라톤 철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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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도 나는 선을 지향한다. 나를 이루는 사유의 세계의 욕망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반대의 성향인 올바름을 지향하는 마음역시 이와 균형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선을 행함이 어떠한 규정도 메임에 없는 스스로의 마음 내키는 행동 그 자체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누구의 처벌이나 간섭 없는 순수한 인간성의 발현은 이미 선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자는 그의 제자 자공과의 대화에서 선이란 인간이 반드시 가야할 길이나 그것을 그냥 행하기는 매우 어려워서 학습과 앎을 통해 본요약문 9번째 문장에서 지혜를 얻은 이란 이러한 공자의 말에 의하면 군자라 정의 될 수 있다.
) 이것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공자와 노자의 말을 종합할 때 선을 행하는 방법에 있어 한쪽은 자연스러움 인간성의 발현을 강조했고 한쪽은 욕망을 절제하고 억압 하면서 그 개인의 선을 지향하는 본성을 한없이 자유롭게 함으로 이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두 주장 사이의 궁극적 일치점은 인간내부의 선은 존재하며 이것을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는 인간에 대한 믿음 이라는 점이다.
앞서 말했듯 나는 무신론자 이며 덧붙여 나는 인간 혐오자이다. 내 눈에 보여 지는 모든 인간들 그것이 예수나 석가 와 같은 성인의 반열에 오른 자이건 세속에 찌들어 10년동안 100억원 의 세금을 포탈한 국회부의원장이건 내 눈에는 그저 한없이 기생충에 가까워 보일 뿐이다. 인간에 대한 나의 혐오는 글라우콘과 아데이만 토스가 말했던 인간 이 선을 행함은 선 자체만이 아니라 이를 행하지 않을 경우의 제재나 이를 행할 경우에 이익을 위해서다. 라는 주장과 뜻이 닿아있다. 요컨대 내게 있어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사악한 지이며 선을 행하는 자는 그저 위선자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앞서 인간 본성에 있어 분명 선은 자리 잡고 있는 가치라 나는 언급했었고 이는 다른 누구보다 그 내면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나라는 존재가 인간 혐오자라 칭하면서도
실은 나와 인간에 대한 포기를 못하고 있음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무지함의 정점에서 있는 나는 이러한 커다란 물음에 대한 답은 알지 못하며 설령 누군가 이를 아는 자를 만나 듣게 된다 해도 내게 있어 이것에 대한이해는 7살 어린아이가 미적분을 설명 들어 본들 이해 못할 것처럼 요원한 일이다.
결국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올바름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가? 라는 의문은
내게 있어 내가 인간성을 포기하기 전까지 내 뼈 속 까지 내가 인간을 혐오 하게 되어 옷을 벗고 산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지속될 의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문을 지속시키는 동안 적어도 나는 의문을 풀기위한 내 나름대로의 사유를 이어갈 것이며 그러한 사유 속에서 나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내 삶속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내 삶속에서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알 게 될 것이며 그러한 사유의 고속도로 위에서 언젠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내 나름의 대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이야기를 처음으로 되돌려 나는 내 삶속에서 나름대로 이제껏 정의한 올바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글을 맺어야겠다.
올바름에 대한 사유와 그것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나는 올바름을 지향하는 길은 결국 자신의 삶속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기 위한 길(어떠한 외부적 영향력이 배제된 자유로운 상태)이며 그러한 주인 된 길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설령 육체가 꺾이고 소멸할 때 사후 세계가 있건 없건 을 떠나 살아있는 동안 우리를 가장 행복한 상태로 존재 할 수 있게 하기에 이러한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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