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이랜드 그룹의 M&A 사례 연구

목차

서론 및 문제 제기
1. 이랜드의 사업 구조 분석
2. 이랜드 사업 현황
3, 문제제기

본론
1. 이랜드의 M&A 전략
(1) 이랜드의 M&A 목표
(2) 이랜드 그룹의 M&A 과정
(3) M&A 과정
2. 이랜드의 핵심역량
(1) 패션 및 유통 사업군
(2) 지식경영 및 조직문화
3. M&A 사례 - 뉴코아 및 한국 까르푸
(1) 뉴코아의 M&A
(2) 한국까르푸의 M&A

결론
1. 이랜드 M&A 전망 및 제언

본문내용

될 것이며, 국내 유통업계의 수위에 오를 전망이다. 또한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까르푸 야탑점 역시 이랜드가 경영하게 되면서, 빠르면 9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매장이 문을 열 전망이다.
이랜드 그룹에서 인수한 까르푸 매장은 앞으로 유통업 내 신업태 형태인 패션 및 유통의 수직 계열화라는 이랜드 고유의 유통 전략의 기반 하에 리노베이션 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이랜드에서는 백화점 및 할인점의 중간적 형태에 위치하는 유통 업태를 기본으로 하고, 패션이 주가 되는 매장 구성을 계획 중이다. 그러나 지역과 입지 특성 및 구매자에 따라 매장 별로 차별화될 전망이며, 기존에 있는 이랜드 계열사의 유통 매장과 인접한 지역에 있는 까르푸 매장의 경우에는 보다 다른 성격의 매장 구성을 통해 기존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이랜드는 뉴코아나 2001아울렛 등의 패션 프리미엄 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까르푸를 경영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임이 확실하다.
까르푸는 건물 구조 자체가 할인점 구조(천정고가 높고 선반이 높은 등)이므로 기존에 이랜드가 운영해왔던 것 같은 아웃렛과 같은 백화점식 구조는 어렵지만 기존 이마트 등의 할인점보다는 패션/생활 카테고리가 강화된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하드웨어는 할인점, 소프트웨어는 패션아울렛으로 킴스 클럽 형태의 할인점과 뉴코아 아울렛 형태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합쳐진 패션몰에 차별성을 둔 특화된 형태의 할인점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마트 등 기존 할인점에서 특히 부족한 것이 바로 패션 컨텐츠이다. 여러 할인점들이 현재 PB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패션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이랜드의 인력들은 패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이랜드는 패션 부문의 경쟁력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기에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패션을 보다 강조하는 형태의 할인점으로 나아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
결론
1. 이랜드 M&A 전망 및 제언
이랜드는 2010년 매출액 7조원, 순익 1조원의 비전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현재까지와 같이 지속적인 M&A를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고 있다. M&A는 이랜드 그룹 향후의 성장전략의 큰 축으로 이랜드는 자사가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 후 18개월 이내에 확실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만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실제로 M&A 검토건 가운데 진행되는 비율은 10%에 지나지 않는다. 인수하는 기업에 대해 수익경영, 지식경영을 접목하여 2년 이내에 알짜 기업으로 바꾸는 것이 이랜드 M&A의 목표이다.
이랜드는 현재까지는 패션과 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M&A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그 외에 그룹의 향후 성장엔진이 될 수 있는 사업 부문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삼립개발의 인수 등이 그 예이다. 이와 같은 이랜드의 사업 다각화에는 이랜드의 근본적인 기업 비전이 관련되어 있다. 의식주미휴를 모두 만족시키는 종합생활문화 기업에의 추구가 바로 그것이다. 즉 이랜드는 이랜드가 추구하는 사업 카테고리인 의식주미휴를 완성하기 위해 이 부문들에 걸친 사업 다각화를 M&A를 통해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랜드 비젼
일각에서는 이랜드가 매출액 기준으로는 위상이 상당하지만 대부분이 저가 위주 시장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다는 약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랜드는 ‘고객에게 2배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경영모토를 가지고 이를 모든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국민 소득을 두배로’라는 모토처럼 고객이 같은 가치의 제품을 절반의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랜드의 목표이다.
이랜드는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청년 기업가 정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회사 성과의 가장 중요한 동인(driver)이 인재경영이라고 보고 있다. 인재를 발탁, 개발, 유지하는 능력이 경쟁 우위의 핵심요인이기 때문에 모든 기업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재경영을 위한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랜드는 ‘자기증명채용’이라는 제도를 통해 학력과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특별한 역량을 가진 직원이 입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과거의 연공급제에서 탈피, 지식경영 시스템을 통한 직원 개인의 역량과 지식 성과에 따른 차별화된 개인 성과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습조직이 시스템적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EC’와 ‘LC’는 경영의 성과를 지원하는 조직학습의 주요 과정으로, 이 두 개의 과정을 조직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이랜드만의 혁신 정신과 경영 방침이 그간 이랜드의 M&A 성공의 동인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언더우드 건설이 지은 집에서, 헌트를 입고, 점심은 피자몰에서, 2001아울렛에서 쇼핑을 한 후, 이랜드 관광을 통해 켄싱턴 호텔에서의 멋진 휴가를 예약하는 것. 그것은 의, 식, 주, 미 휴를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움과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는 전 산업에 진출하여 세계인에게 유익한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우리의 꿈이다. 소득수준에 맞는 바른 가격정책과 고객을 왕으로 섬기는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2010년 세계 1위 패션 유통기업의 미래를 열겠다.”(이응복 부회장, 매경 이코노미 인터뷰 중)
이랜드가 구상하는 이러한 테마도시의 모습을 통해 이랜드 그룹이 추구하는 바를 살펴볼 수 있다. 이랜드의 패션산업에서 축적된 패션에 대한 감각,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산뜻한 광고와 기업이미지로 대표되는 마케팅 능력 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패션,
유통업계에서의 M&A외에도 외식사업, 여행업, 가구업 등의 비패션 계열에서의 비관련 다각화를 지속해 나간다면 이랜드가 꿈꾸는 테마도시의 건설이 머지 않아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E.LAND 그룹 소개 자료
이·랜드 사람들/ 남동희 지음 서울 : 다름원, 1993
이랜드의 균형성과표 구축 및 실행 사례(이남주 김재석 김강,서강대학, 2002)
E.LAND : 기업이념과 종업원에 대한 윤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사례 연구센터.
경영전략 사례집, 장세진 박영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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