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정책 성공 사례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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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국제영화제에 대한 개설

Ⅲ.부산국제영화제

Ⅴ.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요인

Ⅵ.결론

본문내용

자체가 가지는 축제적 의미에서 나아가 부산을 영상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영화제가 생겨난 후 영화제를 찾는 내국,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부산에 대한 인지도는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생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로 부산시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영화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수도권에서만 맴돌았던 영화촬영이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다. 영화촬영으로 부산에서 쓰고 간 돈은 부산의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Ⅴ.부산 국제영화제의 성공요인
(1) 벤치마킹
각국의 영화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년 전 물량공세 속에 출범한 도쿄영화제의 쇠퇴 이유에 주목, 어설프게 세계 영화제와 경쟁체제를 내세우지 않고 아시아 영화의 장이자 비경쟁임을 강조, 전 세계 영화관계자들이 부산에 오면 참신한 아시아영화 감독을 만나고 다른 곳에 출품되지 않은 역작을 발견하리라 믿도록 했다.
(2) PPP
완성된 영화작품을 거래하는 필름마켓은 칸의 경우는 성공했지만 도쿄는 실패했다. 그래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 틈을 겨냥해 기획 단계에서 투자자와 아시아 감독을 이어주는 ‘프로젝트 마켓’을 구상했다. 이미 국제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좋은 아시아 영화를 입도선매하려면 PPP로 가야 한다는 말이 굳어졌다.
(3) 간결한 공연행사
부산국제영화제는 조직위원장의 짧은 연설 외에는 어느 누구도 단상에 오르지 못한다는 전통을 확립할 만큼 행사운영에 있어 중심에 초점을 맞추고 잡다한 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개 페막식과 리셉션 어디서도 영화관계자 외에 일절 소개하지 않음으로써 영화제가 정치인이나 지자체장들의 유세장 내지 홍보무대로 유용되지 않도록 했다.
(4) 역동성
칸영화제는 권위적이지만 관객의 에너지는 별로 없는 ‘영화귀족들만의 리그’지만, 부산은 관객들이 더 들떠 있다. 해외 영화인들에 대한 인맥 관리, 영화인과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감독과 영화보고 대화하기’등의 기획도 성공비결이다.
(5) 일관성 있는 운영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착에 1회 때부터 재정확보와 섭외를 맡아온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꾸준하고 꼼꼼한 관리와 헌신적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작품선정은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맡기는 등의 운영과 작품선정을 구분하여 영화제의 공정성과 권위를 확보했다.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일절 마찰이 없었으며,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성공요인의 하나이다.
Ⅵ.결론
지자체마다 ‘국제영화제’라는 명칭을 건 영화제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현실이지만 앞으로도 더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역 경제적인 효과, 지역 홍보효과, 문화적인 성숙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란 희망에서 지자체마다 영화제를 만들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전제조건이 붙어야 하는데 질적 관리가 수반되어 있으나마나한 영화제가 아닌 영화 산업과 문화 다양성의 증진에 영화제가 기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러한 질적 관리에 성공한 영화제로 평가되고 있는데, 거기에는 다양한 장르, 다양한 지역의 영화를 통해 세계영화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아시아문화의 미래를 논의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세계영화계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향상시키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있다. 또한 영화제작, 배급여건의 향상 등 한국영화의 발전으로 환원, 아시아에서의 공동투자 마켓 형성 및 한국, 아시아영화의 제작지원,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해외영화인들과의 국제적인 교류처, 영화인과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 열린 토론의 장을 전개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입장권 판매와 예매방식에 개선할 점이 많고, 극장시설 역시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최대 난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 추석 대목 시즌을 피해 가느라 해마다 영화제 개최일이 들쑥날쑥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주상영관의 확보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악명 높은 교통난 해소도 필수적이다.
여기에 중요한 예산문제가 덧붙여지는데 부산영화제가 앞으로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이자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공하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특히 부산영화제로 인해 국제적인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얻은 부산시는 이제 일단 궤도에 오른 영화제를 계속 키워나가기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보면 하루가멀다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행사가 벌어지는 듯하다. 부산시의 국제영화제 같은 경우에 이제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지만 다른 지역의 축제들을 살펴보자면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많다. 일딴은 벌려놓고 보자는 식으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이다. 다른 지방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유치에만 열을 올리고 사후 관리에는 인색한 경우도 많다. 제대로된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면 그만큼의 전통이 싸이게 되고 축제의 호응도도 높아 지는 것이다. 거기에 편승해 지역홍보효과와 경제적효과가 따라 나오는 것이다.
또한 지방정부에서 항상 나오는 얘기로 예산 문제가 있는데 예산이 적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아니면 다른 나라의 지방 정책이라도 벤치마킹을 통한 더 나은 정책을 추진하여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제도도 이제 정착단계에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방정부만의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다양한 색깔의 정책을 펴 나갈 때 우리 사회는 더 이상 권위주의적인 사회가 아니라 지역에서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정책이 이루어질 것이다.
【 참고 문헌 】
김미현(2006), “한국영화사 : 開化期에서 開花期까지” 커뮤니케이션북스
민병욱((2006), “영화축제의 현장” 삼영사
박조원(2004), “국제영화제 평가 및 향후 발전 방안”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박종민(2003), “지역문화 이벤트 PR :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문당
정중헌(1999), “저널리스트 정중헌의 우리영화 살리기” 늘봄
한국예술연구소(2003), “한국 현대 예술사대계” 시공사
부산 국제 영화제 : http://www.pi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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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8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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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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