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목차

1. 건강한 인간관계의 의미

2. 정확한 타아개념의 형성
2-1 첫인상의 결정
2-2 정확한 타아개념의 형성

3. 상대에 대한 호감

4. 상대에 대한 관심
4-1 긍정적인 영향 관계
4-2 영향이 없는 관계
4-3 부정적 관계
4-4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의 예방

5. 효과적 의사소통
5-1 의사소통의 방해
5-2 의사불통의 해소

6. 타인에 대한 현실적 요구

7. 자율성과 개성의 존중

본문내용

결여된 “나-그것의 관계(I-It relation)"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문명화하고 현대화되고 기술화되면서부터 인간사회에는 상대를 자기와 똑같은 욕구, 사상 또는 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로 그것은 심화되었고 인간으로서의 존귀함과 가치를 인정치 않으려는 현상을 보게된다. 이러한 경향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인해서 심화되는 것 같다. 첫째, 현대 기술문명 때문이다. 즉 현대 기술문명 자체가 인간의 감정이나 고유한 특성, 또는 능력을 나타낼 기회를 주지 않는 데 있다고 하겠다. 기계가 인간의 행동을 대신하고 결정해줌으로서 이제 인간의 능력, 고유한 특성은 무시되고 소외시켜 버린 것이다. 문화도 생산도 모두 기계가 대신하는 사회에서 인간정신이나 인간이 지켜야 할 위치를 상실한 데서 인간의 고유한 특성은 사라져 갈 뿐이다. 둘째, 자기방어적 경향의 심화 때문이다. 우리사회에서 타인의 생활을 침해하거나 타인에 대한 모독은 금기로 되어 있고 그런 경우를 당하는 사람은 심히 자기방어적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러한 금기를 지키려고 하며 타인의 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관심을 멀리 하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게조차도 외적으로 방어를 강화해 나아가며 인간성의 노출을 은폐하려 하는 것이다. 이제 이웃사촌이 아니라 이웃과는 높은 담과 벽, 엄격한 경계를 두고 칩거하며 너는 너, 나는 나로서 서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에게도 무관심하기를 오히려 바란다. 그곳에는 이해관계만이 있고,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측면은 찾아볼 겨를이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셋째, 상대를 자기욕구충족을 위한 존재로 보려는 때문이다. 상대는 자기의 욕구충족의 근원이 되는 것이지만 그것은 항상 상대적이어야 한다. 그가 나의 욕구충족의 근원이라면 자기도 상대의 욕구충족의 근원이어야 함에도 어떤 사람은 상대를 자기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근로자는 한 인간이기 전에 고용주나 경영주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도구에 불과하며, 종업원은 인격이나 인간성이 인정되지 않는 슬퍼도 웃고, 노래하고, 춤추는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약자들은 강자를 위하며 봉사하는 존재로서 실존의 의미가 가려진다. 이러한 사고 혹은 행동이 보편화되는 곳에서는 서로는 비인간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넷째, 직업적 필요에 기인된 경우가 있다. 의사는 찾아오는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 환부는 하나의 기관이나 조직, 또는 골격으로 지각되어야 한다. 기기에 인간적 감정이나 정서가 개재되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굶겨야하고, 잔인하게 환부를 제거해야 효과적으로 치료될 때는 더욱 그러하다. 검사나 판사 또한 그렇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경구에 지나지 않는다. 죄인에게 인간적인 동정과 이해가 연관되면 법대로 구형이나 선고를 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들은 직업상의 필요 때문에 한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못하게 된다. 다섯째, 인간을 자기목적 달성의 방해가 되는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이다. 역사상에는 인간을 자기목적 달성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인식하여 말살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나치가 그랬고, 공산주의자의 무자비한 처형이 그랬으며, 전쟁에서의 살육이 그것이다. 그러한 사회적 가치체제가 팽배한 곳에서는 인간에 의한 인간성의 말살이 계속된다. 인간은 기술의 노예일 수 없으며, 남의 만족과 오락, 이익을 위한 도구도 아니며, 누구의 목표달성을 위해 희생되어야 할 소모품도 아니다. 자기가 인간이라면 상대도 인간이며, 자기에게 고유한 개성과 자유의지가 있다면, 그도 개성이 있고 자유의지가 인정되어야 한다. 결국 오늘의 비인간화는 인간에 의하여 조장되어 가고있는 것이다. 건강한 인간관계에서는 상대의 인간성과 인간적 가치가 존중되며, 그러한 관계가 유지되며 발전되는 관계이다. 그러한 관계에서 우리는 태어났고 돌아갈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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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bitech.co.kr/newfacehelth2.htm [모비테크 사원문화채널, 직장에서의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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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성공이 함께하는 성공마을]
http://blog.naver.com/kimgbrf.do?Redirect=Log&logNo=20000685443
[네이버 개인 블로그 : 이상적인 동료관계 유지법]
http://www.korea.ac.kr/%7Eyoonin/courses/psychology/relation.hwp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홈페이지]
http://www.gunsan-gch.hs.kr/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9&article_id=0000097800§ion_id=102&menu_id=102
[네이버 뉴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knu=03110784&query=%BB%F3%BB%E7+%BA%CE%C7%CF+%B0%FC%B0%E8&cpname=booktopia&menu=sview&encrt=2Oj9Wa9QY2MTGQDZMyZwZ3NpemU9#middle_tab
http://cafe.naver.com/ceozza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02
[네이버 개인 블로그 : 상사와 관계개선을 위한 부하의 전략 ‘상사를 파악해라’]
http://blog.naver.com/careerhub.do?Redirect=Log&logNo=60006990941
http://blog.naver.com/careerhub.do?Redirect=Log&logNo=60012126382
[네이버 개인 블로그 : 상사와 잘 지내는 법, 보령제약,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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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타인,   호감,   의사소통,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