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생물체에미치는 영향(응용생물학)

본문내용

있다. 그러나 염화 메칠렌은 흡입하면 현기증이나 구토를 일으키고 발암성이 의심되고 있어서 사용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2) 프레온의 생산과 사용의 금지
오존층의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1985년에 프레온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한 “빈 조약”이 체결되었다. 1987년에는 빈 조약에 기초한 규제조치인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채택되어 2000년 까지는 프레온의 사용을 반으로 줄이는 것에 합의하였다.
그 후 오존층의 파괴가 예상된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밝혀서 1992년에는 오존파괴력이 강한 프레온 11, 12, 113 등의 특정 프레온의 생산을 1995년말까지 모두 중단하는 것이 결의되었다.
세계적인 규제의 강화에 수반하여, 1993년에는 남극, 하와이 및 카나다의 극지방 상공에서 프레온 11, 12, 113 등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보고 되었다. 그러나 남극 상공에는 그 후도 매년 넓이 2000만 km₂의 오존홀이 나타나고 있으며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도 오존의 감소가 관찰되고 있다.
1995년말 까지 선진국에서는 프레온의 생산이 모두 중단되어 프레온의 사용량은 75% 가까이 감소했으나, 발전도상국에서는 규제가 철저하지 않아서 아직도 많은 양의 프레온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3) 프레온의 회수와 처리
전 세계적으로 프레온 사용량의 50% 이상은 공장 등에서 부품 등의 세정에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에 부품의 세정에는 물이나 프레온 113의 함유량이 적은 혼합용제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냉매용 프레온 중 폐기된 자동차의 에어콘, 가정용 냉장고 및 에어콘의 프레온도 회수되기 시작하였다. 회수된 프레온 중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분해 또는 무해화 시키고 품질이 좋은 것은 재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에 품질이 낮은 프레온을 예전보다 낮은 온도와 기압에서 분해하는 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 방법은 프레온을 냉각시키고 수산화나트륨 수용액과 메탄올과 혼합한 후 물과 열의 연속처리장치에 넣어서 300℃, 100기압으로 하면 프레온이 분해 된다. 염소나 불소는 수산화나트륨과 결합해 염화나트륨이나 탄산가스 등으로 된다. 이 방법에 의하면 5~10%의 프레온 수용액을 하루에 약 10m₃, 가정용 냉장고는 약 2,800대분을 처리할 수 있어서, 매우 획기적인 분해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나의 의견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세계는 급속한 사회적, 과학적 발전을 이루면서 우리 삶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우리 지구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의 삶은 문명이 발달하고 많은 개혁과 진보를 통해서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과거 우리가 꿈꾸어 오던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엘리뇨와 라니냐 등의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사막화, 수질 토양오염의 발생을 초래하였다. 위에서 살펴본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일반적인 대책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 모두는 환경기준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산업 현장이나 공장에서는 오염방지 시설을 가동해서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또한 자가용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불필요한 장기간의 공회전, 급가속, 급출발 등은 물론 오염물질이 가장 적게 배출되는 정속운전을 함으로서 오염물질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연료에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청정연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야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유황함량이 낮은 연료(저유황유)를 사용함으로서 대기 중의 이산화유황의 함량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중유나 무연탄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해서 대기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대기오염의 배출을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즉 대기오염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이전에 이를 연소, 분해, 포집하는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공해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는 집진기, 싸이크론, 흡수탑, 흡착탑 등이 있다. 또한 이러한 설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소공정을 개선함으로서 대기의 오염을 크게 줄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오염물질의 총량규제를 실시해야 한다. 오염배출원이 밀집되어 있을 경우 각 배출시설에서 배출기준을 지키더라도 오염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으면, 그 지역에 맞는 배출 허용 총량을 설정하여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엄격한 배출 허용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기오염 예보제 또는 경보제를 실시해야 한다. 같은 양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더라도 기상조건에 따라서는 보통 때의 몇 배에 해당하는 오염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오염정도에 따른 경보체계와 이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마련하여 오염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나라 6대 도시에서는 오존경보제를 실시중이다.
이처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대안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실천과 우리의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대기오염 문제의 밑바탕에는 대기는 오염물질을 무한하게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그릇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날려버렸다고 생각하는 공해 물질들은 나중에 대기오염, 산성비, 오존층의 파괴, 지구의 온난화 등으로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의 잘못된 행동이나 관행에 의한 대기오염 행위는 반드시 나중에 우리에게 환경의 재앙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서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행위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올바르게 생각하고 상황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지구가 인간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우리가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것은 100배이상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홍한기, 이태수, 김치문, 이민웅, 이해풍, 김주필 공저(2000), 환경생물학, 정문각
안영희, 박상헌, 박용진 공저(2000), 환경과 생태, 대운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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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엘리뇨,   라니냐,   생명체,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