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그리스 신화-신화 속의 페드라, 영화 속의 페드라

본문내용

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로 떠나게 된다. 그리스로 돌아온 페드라는 그의 운명을 거부하려고 하지만 알렉시스를 향한 사랑은 커져만 간다. 알렉시스도 그런 페드라의 사랑을 애써 외면하려 하고 스코틀랜드에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타노스는 그런 둘의 관계도 모른채 알렉시스에게 자신의 사업을 가르치기 위해 그리스로 불러들인다.
그리스로 돌아온 알렉시스. 영국남자인 알렉시스에게 그리스의 여자들은 반하게 되고, 그 중에서 페드라의 조카인 에시가 알렉시스를 사랑하게 된다. 타노스와 에시의 아버지는 동서지간으로 그리스의 대선박왕이었다. 타노스와 에시의 부모는 알렉시스와 에시를 결혼시키려 하나, 페드라는 격렬하게 반대한다. 한편, 타노스의 선박중에서 페드라호가 침몰하여 많은 선원들이 죽고 사망한다. 사업상 큰 치명타인것이다.
이 시점에 페드라는 타노스를 찾아가 에시와 알렉시스의 결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자신이 알렉시스를 사랑한다는 것을 타노스에게 말한다. 화가 치밀어 오른 타노스는 알렉시스를 구타하고 욕설을 퍼붓는다. 여기서는 라신의 비극과 마찬가지로 페드라는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하고, 알렉시스는 자신의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벼랑으로 떨어져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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