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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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즈는 또한 증권시장을 변덕스럽다고 표현했다. 투자에 내재한 본질적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대다수의 기업가나 투자자들은 동물적 본능에 의해서 행동하게 되고 고로 일관되지 못하고 불합리적인 힘에 끌려다니게 된다고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때 우리는 모두 죽고 없다 라고 말했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미래에 대한 연구에 애착을 가졌고 인간은 목표를 추구하면서 기쁨가 보람을 느낀다며 아름다운 미래를 전망하기도 했다. 케인즈학파 이후에 케인즈 학파에 도전장을 내민 학파가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통화주의학파이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 까지 불꽃튀는 경쟁을 하였는데 통화주의학파는 케인즈학파를 두가지 측면에서 비판하였다. 첫째로 국가경제라는 자동차의 엑셀레이터(정부지출증가와 세금인하)와 브레이크(정부지출감소와 세금인상)는 정부지출이나 세금같은 재정정책이 아니며 둘째 정부는 대개 형편없는 운전사라고 하였다. 케인즈학파는 정부지출과 세금문제를 국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통화주의학파는 금융계를 주름잡고 있는 연방준비은행이 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 두학파는 화폐의 유통속도에서 큰 의견차를 보였는데 케인즈학파는 화폐의 유통속도가 변덕스럽고 기업이 이자율에 상관하지 않고 투자결정을 할 경우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했으며 통화주의학파는 그와 반대로 화폐의 유통속도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금융정책이 명목GDP에 영향을 미치기 까지는 6개월, 어떨 때에는 2년이 걸리기도 한다. 그 누구도 통화량을 적절히 조절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어느 학파의 이론에 맞춰서 통화조절을 한다는 것은 불 가능 할 것이며 아마도 케인즈와 통화주의 학파의 이론을 절충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두세기 이상에 걸친 경제학자들을 빠르게 만나보았다. 그들은 각각의 다른 개성을 가지고 경제학에 접근하였으며 시대에 따라서 그 경제학 이론도 변화 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현실에 맞게 진화해 왔다라고 말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어느 이론이 딱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경제학은 정확한 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과학이 아니며 예외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정부와 경제, 사람간의 상호작용은 무시될 수 없다. 그래서 경제학이 더 난해한 학문일런지도 모르겠다. 피해자가 생겨 난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좋은 경제정책을 안 펼칠수는 없다. 좋은 경제정책이란 수혜자가 피해자 보다 많은 정책이다. 우리의 금융시장은 10년전과 비교 했을때 많은 발전을 했으며 월등히 효율적이다. 이제 국경을 넘나드는 금융자본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정부나 기업은 이에 맞는 과감한 개선을 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빈곤이 풍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과거에 비해 발전한 경제 마인드와 보다 더 유연해진 사고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가치관의 발전은 경제성장과 직결 될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경제학자들은 꾸준히 여러 가능성과 변수에 대해 연구하며 또 다른 미래에 맞는 경제 진화론이라는 이름의 책을 써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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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1.22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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