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체육사

목차

Ⅰ. 체육의 기원

Ⅱ. 고대의 체육
(1) 그리스의 체육
(2) 아테네의 체육
(3) 스파르타의 체육
(4) 로마의 체육
(5) 독일의 체육

Ⅲ. 중세의 체육
(1) 기독교의 체육
(2) 기사의 체육

Ⅳ. 근세의 체육
(1) 문예부흥기의 체육
(2) 18세기의 체육
(3) 근세 체육의 세 가지 갈래

Ⅴ. 현대의 체육
(1) 전체주의 체육
(2) 민주주의 체육

Ⅵ. 우리나라의 체육
(1) 갑오경장 이전의 체육( ～1895)
(2) 갑오경장 이후의 체육(1895～1927)
(3) 해방 후의 민주체육

Ⅶ. 올림픽 경기
(1) 고대 올림픽 대회
(2) 근대의 올림픽 경기

Ⅷ. 체육 변천사 연구의 의미

본문내용

발달, 사회적 목표는 사회적 성격의 배양육성, 지적정서적 목표는 지적정서적인 건전한 발달, 안전지도는 안전교육의 지도, 레크레이션 지도는 레크레이션에 대한 지도 등에 관한 이해, 태도, 실천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고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체육의 목적과 목표를 볼 때, 새로운 민주체육은 아동이나 학생의 개성을 존중하고 흥미와 자주성을 본위로 하는 체육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② 사회체육
1945년 8월17일 전조선의 체육인이 모여서 조선체육동지회(체육회전신)가 재조직된 것을 비롯하여, 일제의 강압으로 해체되었던 각 3종 경기단체가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부활되기 시작하였다. 9월 8일 미군이 진주하고, 12일 군정포고에 뒤이어, 정당사회단체의 속출 등으로 말미암아 좌우파의 대립이 극심하여 한 때 혼란한 사회상을 드러내기도 하였으나, 조선체육회는 9월 30일 첫 행사로, 진주해 온 미군과의 친선 농구경기를 거행함으로써 태평양전쟁으로 중단되었던 운동경기가 태극기 깃발 아래 부활되었고, 다시 10월 27일부터 4일간의 자유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를 갖게 됨을 전후하여 산하 경기단체에서도 각종 경기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하여 36년 동안 탄압을 받아 온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정신적인 것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전통적인 것에서 민주적인 것으로, 전체주의적인 것에서 개정적인 것으로, 군국주의적인 것에서 평화적인 것으로 비과학적인 것에서 과학적인 것으로 일대 전환을 하였다.
Ⅶ. 올림픽 경기
(1) 고대 올림픽 대회
B.C 776년에(기록상) 올림픽이 처음 개최되었다.
① 그리스의 제전 경기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신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며, 이를 단련하는 것이 신을 숭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었다. 올림피아 경기의 기원은 신비와 미궁에 가려있지만 B.C 776년 크로에버스가 최초로 승자가 되어 올리브관을 받은 이래 1200년 동안 4년마다 8월과 9월 사이의 가을을 택해 올림피아 평원에서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되있다.
② 고대 올림픽의 경기종목
달리기 경주는 올림피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경기종목이다. B.C 708년에 5종경기가 있었고 권투경기는 B.C 688년, 전차경기는 B.C 680년, 경마경기는 B.C 648년에 올림픽에 정식 종목이 되었다한다.
③ 고대 올림픽의 특징
신체적인 운동경기 이외에 음악, 시, 웅변도 경연하였다. 전설적인 영웅으로 미로, 폴리다마스, 데아게네스등이 있었다. 올림피아는 B.C 5세기에 고대 그리스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최대로 번창한 제정경기)로써 B.C 472년까지는 하루에 끝났으나, 나중에는 5일간으로 연장하였다. 연장한 후 종교적 행사로 하루를 보내었고 대회 개막날은 돼지를 잡아서 제우스신에게 제물로 받쳤다.
④ 고대 올림픽의 종말
로마 이전부터 아마추어 정신이 사라진채 승리만을 목적으로 대회의 목적이 변질되었다. 그리스의 자유시민으로 형벌을 받은 적이 없는 남자만이 참가 가능하였고 여자는 선수는 물론 경기 참관 불가능하였다. 노예 역시 참가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참가자는 10개월간의 훈련을 받았고 로마제국이 등장하고부터는 프로화 경향으로 변모되었다. B.C 2세기 중엽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한 뒤 올림픽 경기는 본래의 목적인 망각된 채 지속되었다. 로마인들이 흥미를 가진 올림픽 경기종목은 한결같이 과격한 격투기(레슬링, 권투, 판크라치온)만을 좋아하였다. 로마의 경기는 대중의 흥미와 오락을 위하여 개최한 셈이였고 제293회 올림피아를 끝으로 종말되었다.
(2) 근대의 올림픽 경기
1876년부터 6년간 독일의 고고학자 클루추스가 올림피아 유적지를 발굴하였다.
쿠베르텡(1863～1937)은 교육이 스포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하였고 체육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분리되어 있는 프랑스의 교육제도를 개선하였다.
① 올림픽의 부활
1888년 프랑스의 학교체육육성을 위한 체육 스포츠 연맹이 쿠베르탱의 노력으로 결성되었고 1889년 정부로부터 세계 체육문화에 관한 연구를 위촉받았다. 1892년 11월 25일 '체육 스포츠 연맹' 총회가 파리에서 개최되었으며 국가간의 친선과 우정을 위하여 올림픽 부활에 대한 제안을 설명하였다.
1894년 6월 23일 파리의 솔르본느 대학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쿠베르탱 남작의 올림픽 부활 제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근대 올림픽 제1회 대회를 1896년에 유서 깊은 아테네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후 4년뒤 프랑스 파리에서 2회 대회가 개최되었고 4년마다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② 근대 올림픽의 위기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6회와 13회 대회가 중지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20회 대회때에 테러단의 침입으로 조기가 게양되기도 하였고 21회, 22회, 23회 대회는 인종 및 동서간의 냉전으로 반쪽 대회를 치루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Ⅷ. 체육 변천사 연구의 의미
인간은 생존과 더불어 체력 단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갖가지 신체활동을 통하여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을 이해하고 나아가 삶의 풍요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는 체육의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체육사는 인간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과거에 대한 정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의 통일체이며, 과거에 대한 정리 과정을 통해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게 하는 학문이다.
체육사는 인간 체육의 역사이며 체육을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다. 따라서 체육사의 중요한 과제는 과거의 어떤 체육적 사실을 그 당시의 사상적 배경이나 사회적 여건과 비교하여 현재의 체육을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의 체육을 이상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일이다.
체육사를 연구하는 의의와 목적은 이러한 역사적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현대의 체육의 사실을 바르게 인식하여 미래의 체육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있다 하겠다.
참고문헌
곽형기, “체육학개론”, 서울: 동화문화사, 1985.
강병길, “현대 체육의 이해”, 서울: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9.
나순성, “체육사”, 서울: 형설출판사, 1994.
URL
http://cc.knue.ac.kr/~l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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