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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 cave’ 그리고 역시 탱고 곡인(제목부터) ‘liber tango’ 으로 음악회의 마지막 곡이였다. 정말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멋진 곡들 이였고 마지막 곡으로 손색이 없었다. 연주가 끝나고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앵콜’을 외쳤지만 준비 한 곡이 없었던지 ‘앵콜’은 없었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악단은 퇴장을 했고 그렇게 음악회는 끝이 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알 수 없는 아쉬움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나도 어렸을 때 피아노를 그만두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해 왔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 이였다. 이제는 음반이나 MP3를 통한 감상에서는 그다지 감동을 취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아쉬움이 더 커졌던 것 같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악기 하나 쯤은 다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고 싶다. 어렴풋이 기억이 날 법한 피아노를 다시 한번 시작 해 보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수년간 건드리지도 않았던 피아노 앞에 앉았다. 건반 하나 하나를 누르는 손 끝이 찌릿찌릿 하며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이 두 번의 음악회는 나에게 감동을 가져다 주었고, 나에게 다시 악기를, 음악을 생각 해 보고 접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시간 이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알 수 없는 아쉬움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나도 어렸을 때 피아노를 그만두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해 왔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 이였다. 이제는 음반이나 MP3를 통한 감상에서는 그다지 감동을 취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아쉬움이 더 커졌던 것 같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악기 하나 쯤은 다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고 싶다. 어렴풋이 기억이 날 법한 피아노를 다시 한번 시작 해 보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수년간 건드리지도 않았던 피아노 앞에 앉았다. 건반 하나 하나를 누르는 손 끝이 찌릿찌릿 하며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이 두 번의 음악회는 나에게 감동을 가져다 주었고, 나에게 다시 악기를, 음악을 생각 해 보고 접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시간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