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청소년의 저학력화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목적
3. 연구 주제 선정의 타당성
4. 연구방법

Ⅱ. 개념정리 및 이론적 배경
1. 개념정리
2. 이론적 배경

Ⅲ. 실태와 문제점 도출
1. 시설 청소년의 대학진학실태
2. 시설 청소년의 저학력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 학비 마련 실정
4. 퇴소와 학업의 관계

Ⅳ. 대책 방안 모색
1. 전제조건 차원의 대책 _정책적 지원
2. 학비 지원 대책
3.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
4.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5.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책 마련

Ⅴ.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정에 맞춘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실시되어야 한다.
3) 시설 자체 내 프로그램 개발 관련
①자발적 프로그램
- 시설 청소년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계획, 실행하게 한다. 시설 청소년에 의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주로 전문교사나 시설관계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설 청소년 스스로가 원하고 요구하는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기획안을 만들고 시연해 볼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예산 지원을 해주는 것이 시설 차원에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주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시설 청소년의 실제적 요구를 알 수 있다. 또한 교육적 차원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자율성을 함양하고 목표의식을 갖게 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배울 수 있다.
②창업 지원 프로그램
- 청소년 시기에는 또래 친구간의 교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것에 착안하여 또래간의 그룹을 결성하여 시설 청소년 중에서도 중,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을 공모하여 이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를 나가기 전, 자립에 대한 경험을 키워가게 하며 경제 개념 및 직업관을 심어주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될 수 있다.
위의 모든 정책의 실시를 위한 기본 전제조건으로써, 재정의 확보와 시설과 시설청소년의 현황과 연구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Ⅴ. 결론
시설청소년의 저학력화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학업성취, 학비 마련의 어려움, 자립에 대한 부담, 그리고 개인차이 때문이다. 시설아동청소년 대부분은 부모나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함에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시설’이라는 특수한 단체 생활로 인해 게으른 성향, 미래에 대한 비전 상실, 의지 박약, 자립심 저하 등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이는 학업성적의 부진을 일으킬 수 있고, 대학 등록금 문제 등과 어울려 높은 수준의 학업 달성을 어렵게 한다.
또한 만 18세로 정해진 퇴소 시기는 청소년에게 부담을 주며 부담은 자립에 대한 준비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의 개척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의욕 상실은 다시 학업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학업 성적 부진은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을 어렵게 하고 원활한 자립을 어렵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현대의 청소년 복지의 목적은 무언가 결핍되고 결손의 상황 아래 있는 청소년을 보충해주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잠재적 개발을 이뤄내도록 하고, 그래서 일정 지원이 행해진 후에는 지원이 필요없이 혼자 설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설청소년이 당장의 생계가 급해 꿈을 축소시키고 잠재력을 다 발산하지 못 하도록 해서는 온전한 자립을 돕는 것이 아니다. 현대 시대의 고학력화 흐름에 발맞춰, 시설청소년들의 자립에 조금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등교육기관에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굵직굵직한 정책 마련과 세세한 부분에서의 개선 모두 필요하다.
정책 개선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는 우선 가장 먼저 재정이 확보되어야 하고, 시설 청소년의 자립, 대학진학, 욕구, 기타 현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정확히 돼있을 수록 시설청소년에 대한 연구도 정확하고 활발히 진행되어 개선 방안 모색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학비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으로 등록금 할인 혜택, 시설청소년 전용 학자금 대출이 필요하며, 이 내용을 아동복지법 11조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
부가적으로 시설청소년이 고수입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정보 습득이 용이하도록 해야하며, 아동발전계좌(CDA)를 활성화시키고, 대학의 선장학금 지급 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
또 시설청소년이 삶에 대한 의욕을 갖고 학업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시설의 구조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 시설에서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는 전문 인력 확충 절실하다. 봉급 등의 처우 개선을 통해 전문가가 업무에 대해 만족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시설의 물리적 환경도 대규모보다 소규모를 통해 일반 가정과 같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학습능력을 고양시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시설 청소년 개인 개인에게는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시설 출신의 성공 사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청소년들의 모델로 삼게 할 필요가 있다. 또 사회와 시설 내에서는 시설청소년에게 무조건적인 빠른 자립을 강요하기 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양질의 자립을 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보다 제도적인 방법으로는 시설과 대학의 자매결연을 통한 캠퍼스 투어,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워낙 고용이 불안정한 시대에 ‘자립’을 소홀히 하는 것은 ‘자립’의 강조를 통해 부담을 주는 것 만큼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학업을 마치고 ‘자립’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시설청소년의 자립에 대한 적극적 지원은 계속되어야 한다.
어려서부터 목표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기획진행하는 프로그램, 혹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93년부터 실시 중인 자립지원센터가 그 기능을 극대화하도록 활성화 시켜야 하며, 개인별 맞춤서비스로 자립 프로그램 설계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보다 확실한 자립을 약속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립 후의 관리도 실시하여야 하는데,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시설청소년 자립을 파악관리감독해야 한다.
※ 참고 문헌
· 청소년 백서 (문화관광부, 2003)
· 청년 심리학 (장휘숙, 박영사, 2004)
·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 복지증진방안 연구
(김승권 외,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3)
· 아동청소년복지론 (표갑수, 나남출판, 2000)
·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생활 준비를 위한 일반주의 실천 접근에 관한 연구
(박은선, 2005)
·시설아동의 심리사회적 환경과 사회부적응 행동에 관한 연구 (전규용, 2003)
·시설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요인에 관한 연구 (여은선, 2006)
·시설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정서지능 비교 (오세순, 1999)
시설 청소년의 저학력화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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