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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미술치료프로그램][미술치료기법]미술치료의 의미, 미술치료의 발전과정, 미술치료의 효과, 미술치료의 기법, 행동적 인지적 발달적 미술치료 접근모형의 활용, 미술치료프로그램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미술치료의 의미

Ⅲ. 미술치료의 발전과정

Ⅳ. 미술치료의 효과

Ⅴ. 미술치료의 기법
1. 내담자의 저항과 기법
1) 내담자가 과도한 언어화를 나타내는 경우
2) 내담자가 언어화의 결핍이 심할 경우
3) 내담자가 과도한 운동적 요소를 보일 경우
2. 개인미술치료와 집단미술치료
1) 개인미술치료
2) 집단미술치료
3. 미술치료의 몇가지 기법들
1) 테두리법
2) 그림완성하기
3) 난화그리기
4) 자유화와 주제화의 제시
5) 매체의 제시
6) 꿈의 활용
7) 자신 표현하기
8) 가족화 그리기
9) 학교생활 그림 그리기
10) 풍경구성하기
11) 협동화 및 그림대화하기
12) 색채선택하기
13) 꼴라쥬로 표현하기
14) 조소로 표현하기
15) 동그라미 기법
16) 손과 신체 본뜨기
17) 감정사전 만들기
18) 기타의 방법

Ⅵ. 행동적․인지적․발달적 미술치료 접근 모형의 활용

Ⅶ. 미술치료 프로그램
1. 난화를 통한 미술치료
2. 점토활동을 통한 미술치료
3. pre art material(선미술재료)를 통한 미술치료

본문내용

자유롭게 사용한다. 의식적으로가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낙서 같은 그림을 그리게 한다. 붓으로도 그리고 종이를 뭉쳐서도 그리고 스폰지로도 그린다. 20장내지 30장을 그린 후에 한 장씩 감상을 하면서 제목을 붙여보며 제목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본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몇 장 골라서 색종이작업, 색칠작업, 물감사용, 파스텔작업을 가미하여 그림의 완성도를 높인다.
난화이야기치료법
켄트지를 준비하고 연필(drawing 재료)로 아무렇게나 선을 자유롭게 그리게 한 후 난화속에서 이미지를 찾는다(숨은그림찾기처럼). 이미지(그림)의 형체를 색연필로 표시하고 제목(이름)을 기록한 후에 이미지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든다.
*starter-sheet(출발선제시)
도화지위에 자극을 그려서 대상에게 주고 그 자극에서 생각을 연상해서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상동작용이 많은 정신지체아동에게 인지발달의 뛰어난 효과를 준다. 그림이나 이미지가 완성되면 이야기 만들기를 한다. 그 이야기를 통해서 심상을 파악할 수 있다.
2. 점토활동을 통한 미술치료
Landgarten(1987)은 미술매체의 특성에서 젖은 점토를 가장 낮게 통제를 받는 재료이며 가장 편안한 재료라고 명명하였다.
점토는 매체의 특성상-언어가 결핍된 아동이나 과도한 언어화와 같은 저항을 가진 환자에게 유용한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점토활동(작업)은 제작과정 중 어떠한 형태든지 조형할 수 있으며, 부착과 제거가 용이하여 수정을 거듭하면서 진지하게 활동할 수 있다. 표현양식이 광범위하고, 작품형태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개성적인 처리가 유리하다.
특별한 시설이나 기술이 필요 없고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점토는 입체적인 표현을 하기 쉽고 유연하므로 자유자재로 각자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사물의 형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만들기 쉽고 마음대로 만들어지는 점토의 성질은 생명과 몸체를 소유하는 매개체를 낳게 하는데, 점토를 힘껏 쥐고, 굴리고, 형태를 만들려는 충동에 의해 점토는 인간의식의 깊이를 끌어내며 촉각과 시각기능을 끌어내는 효과로 대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유용한 재료이다.
대상관계가 손상된 개인은 왜곡되거나 미분화된 작품을 제작하는데(Robbins, 1987), Lowenfeld(1957)는 생애 초기 동안의 피부접촉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접촉의 모형 만들기 활동은 자기자각, 자기인상, 자아개념을 발전시키며, 자아와 타인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설명하였다. 즉, 점토를 통한 촉각활동으로써-심리적 의미창조를 위한 경험적 자아가 발달되어 결국 기본적 감각체계가 발달하게 되고 따라서 공간개념이 발달하게 되고 이어 현실검증이 가능하게 된다.
점토활동은 대상관계이론의 핵심이 되는 초기의 내면화된 관계를 새롭게 내다보게 하며 작업활동-관계에서 안전한 틀을 제공하여 그 안에서 대상의 세계를 연구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작품을 통한 구체적인 이미지와 감정묘사에 의해 내적 세계를 더 쉽게 인식하여 타인과의 건전한 관계형성과 확고한 자아상을 창조하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자아긍정감이 증진되며 새롭게 자신을 보게 되어 세계속에서의 자신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준다. 치료대상(ct)은 내면관계를 새롭게 보게 되며 이때 치료자는 깊은 이해와 감정이입, 해석을 통해 초기상실과 문제를 보상하는데 도움을 준다(Robbins, 1987). 이로써 ct는 점토활동을 통해 대상관계를 정립하게 되며, 정서적 안정도 얻게 되는 것이다.
*점토난화：점토를 마음대로 두들기고, 주무르고, 내려치고, 둥글리며 탐색한다. 주무르는 상태에서 그대로 놓고 무엇처럼 보이는지 연상을 시킨다. 연상된 이미지로 완성도를 높여본다.
*점토그림：도화지위에 산(밑그림)을 그리고 점토로 그린 산위에 점토그림을 작업한다. 실물(점토)을 가지고 주무르며 만들어 붙이는 작업을 통해서 실체감을 경험하게 한다.
*점토쌓기：점토를 넉넉하게 준비한 후에 덩어리를 만들어 가면서 위로 높이 쌓아가면서 높은 빌딩이나 높은 산을 만들어 본다. 산 이름이나(국내,국외) 빌딩이름을 기억해 가면서 작업한 후에 물감으로 색칠을 해주면 근사한 조형물이 완성되어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3. pre art material(선미술재료)를 통한 미술치료
만2세 이하의 발달수준을 보이는 정신지체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료는 그 목표와 역할이 전통적 미술치료와는 다르게 설정되어야 한다. 즉, 분석이나 승화보다는 이 시기의 발달과제인 감각?지각?운동기능의 확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상징이나 추상화의 단계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 또한, 상징이나 추상의 발달을 위해서 신체의 감각기관을 이용하는 구체적인 경험을 충분히 제공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미술재료보다는 선미술재료 pre art material의 사용이 효과적이다. 즉 밀가루, 푸딩, 국수, 모래, 물, 곡식종류, 전분가루 등이다. 이러한 재료들은 입에 넣어도 안전하고,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탐구심을 이끌어 낸다. 치료자는 아동이 각 재료나 매체에 보이는 반응, 숙련도/활용도, 통합력 등을 관찰하고 평가하여 간섭을 시도하여야 한다. 이러한 형태의 미술치료는 정신지체 아동에게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제공하고 치료실과 치료사라는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전분가루작업
전분가루를 용기에 펼쳐놓고 탐색하며 촉감을 느끼고, 즐기다가 적당히 물을 넣어 반죽을 한 후에 전분반죽을 가지고 탐색놀이를 하며 다양한 느낌과 연상작용을 유도하고 색작업(싸인팬 그리기)으로 진행시키며 이미지를 찾아 보고 즐긴다.
*밀가루작업
밀가루를 용기에 펼쳐놓고 탐색 후에 물을 붓고 반죽 자체를 즐긴다. 반죽의 정도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수채화 물감이나, 포스타 칼라 물감 등으로 색반죽을 만들어 본다. 개인 접시를 준비하여 개인이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다.
색반죽을 가지고 켄트지위(전지, 2절지 등)에 협동작업, 개인작업을 할 수 있고 손가락에 예쁘게 칠하기, 켄트지에 손찍어보기, 서로 상대에게 칠해주기(당하는 아동, 구경하는 아동), Body-painting 등을 시도하며, 자유스럽게 즐기는 작업으로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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