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특성 및 한계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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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특성 및 한계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태 중심주의 윤리에 대한 이해
2) 생태 중심주의 윤리에 대한 배경
3)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발전

Ⅲ. 생태 중심주의 이론에 대한 역사적 접근
1) 인류 대 자연
2) 인류 대 인류

Ⅳ. 인간 중심주의와 심층 생태주의
1. 인간 중심주의
2. 심층 생태주의

Ⅴ.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비판과 한계점 분석
1)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비판
2)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한계

Ⅵ. 결론 및 생태중심주의에 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만든다든지, 흙으로 철강을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먼 훗날의 일이겠지만 끝없이 새로운 자연자원을 필요로 하는 현재와 같은 문명은 벽에 부딪치게 되어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석유화학섬유 대신 면이나 양모를 다시 광범하게 쓰는 방법 등이 동원될 수도 있고, 혹시 목재 자동차가 등장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재활용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다. 이때 사람들의 물질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 약화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는 한편으로 시장논리에 의해 강제될 것이다.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값이 뛸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말 그대로 낭비를 최소화하고 철저히 필요에 따른 소비 습관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생태주의에서는 문제의 해결방법에 있어서 지금부터 물질문명과 거리를 두는 생활방식을 호소하는 데 치중한다. 예컨대 컴퓨터를 쓰지 않고 오래된 타자기를 계속 쓰는 어떤 작가의 삶을 모범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물질문명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와 위기감을 숨기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가 크게 보면 새로운 문명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대해 인색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것이 동시에 갖는 현실에서의 무능력, 의도와 관계없이 유포하고 있는 비관주의, 스스로를 세상과 격리시키려는 폐쇄성에 대해서는 결코 찬성할 수 없다.
자원의 유한성에 따라 예견되는 문제는 사람들의 체감이 어느 정도 시작되어야만 실천대책이 마련될 수 있으며, 그 동안 인류의 문제 해결능력이나 사고 진보의 경향에 비추어 볼 때, 반드시 해결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현재는 타자기를 쓰는 것보다는 컴퓨터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고 굳이 말한다면 진보적인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근검 절약의 윤리를 호소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근검절약의 방법에 있어서 현대문명의 적극적인 이용 자체를 거부하는 복고주의적 환경문제 해결방식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래사회에서 자동차가 없어지고 마차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아직 자동차문화를 감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마차교통의 실현을 주장하는 것은 그 차원의 다름이 엄격히 구분되어야 한다.
물질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우리가 낙관의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유럽과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의 소득수준이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물론 유럽은 사회보장지출에 따른 세금이 많다) 옷이나 자동차 등에서 한국의 소비성향이 더 높다. 독일의 어떤 여자 유학생이 고국의 집을 방문하자 부모님의 첫 마디가 '옷부터 새로 사 입어라'는 말이었다는 일화가 있듯이 서울은 세계패션의 중심지 중의 하나가 되어버렸고 차의 크기, 아파트의 평수가 사회적 신분의 척도처럼 되어버렸다. 이는 한국이 물질의 절대적 부족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서구의 경험에서 보듯이 결국 물질적 풍요의 지속이 반드시 탐욕의 증대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도 좀더 시간이 흐르면 물질에 대해 더 성숙한 정서가 자리잡을 것이다.
Ⅵ. 결론 및 생태중심주의에 관한 나의 생각
인류의 학자들은 환경중심주의 문제와 인간중심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지구의 환경이 빠른 시일내에 극복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생태주의의 문제의식을 고려하면서도 환경문제 해결의 방안중 하나는 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그 부담을 지는 것이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명백히 피해를 입히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장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기업주는 폐수처리 시설을 두지 않음으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오염에 대한 피해는 지역 주민이 당하게 된다. 즉 환경 오염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그 처리비용이나 오염에 대한 피해보상에 일차적 책임을 져야 한다. 쓰레기 종량제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쓰레기 배출량과 관계없이 재산세에 쓰레기 수거료를 포함시켜 걷었으나 지금은 쓰레기 양에 따라 봉투구입비용이 들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쓰레기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강화되고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수혜를 입는 사람이 부담하자는 것이다. 환경문제는 환경이 개선되면 모든 사람들이 수혜를 누리는 문제이다. 즉 공기가 맑아지면 모든 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지 어떤 특정한 사람만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꼭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의 개선에 따라 수혜를 누리는 사람은 그에 대해 일정한 부분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상수원 수질개선 등의 예에서 볼 수 있는데, 상수원지역의 주민들이 상수원에 대한 오염을 시키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한편에 있지만, 나아가서는 상수원 정화를 통해 그 수혜를 누리는 지역의 사람들이 그 대가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이 도덕적으로도 옳은 일이다.
현실의 환경문제는 매우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문제다.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 중에 쓰레기 소각장 문제라든가 원자력 발전소 문제 같은 것도 있다. 특히 사람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런 문제는 대규모 반대시위를 동반하는 매우 첨예한 문제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런 기피 시설을 모두들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내 안마당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Nimby)'이 바로 이 것과 연결되어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식은 이러한 시설로 영향받을 주민들을 의사결정에 민주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길이고, 한편으로는 정당한 보상책을 마련하는 일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개인의 이익이기도 하고 또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기도 하다는 사람들의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교육과 계몽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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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4.17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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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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