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의 개념, 분류, 기능, 가창방식, 연구의 의의 및 아리랑의 기원과 아리랑 반복구에 대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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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요의 개념
2. 민요의 자료
3. 민요의 분류
4. 민요의 기능
5. 민요의 가창방식
6. 민요 연구의 의의

아리랑의 기원
І. 서 론
Ⅱ. 본 론
1.민요의 개념과 양상
2. 아리랑의 기원
2-1. 다양한 아리랑의 기원설
Ⅲ. 결론 및 우리들의 의견

아리랑 반복구에 대한 재해석
Ⅰ. 서론
Ⅱ. 본론
<신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
Ⅲ. 결론

본문내용

~이 함께(하는),~이 함께(해주시는)>의 뜻이다.
따라서 ‘아리랑’은 <알이랑->아리랑>으로서 ‘하느님과 함께 하는’, ‘하느님이 함께 하는’, ‘하느님이 함께 해주시는’의 의미이다.
② ‘아라리요’는 <알+아리+요>이다. ‘아리’는 <아들, 아이, 아지, 삼신, 사람>의 뜻이다. 원래 아리의 의미는 ‘빛, 광선’이다. 태양인 알에서 발산되는 ‘빛줄기’가 아리이다. 따라서 알은 곧 아빠가 되고 아리는 그 아들이 되는 것이다. 산스크리트어에서 <리>는 ‘가다’라는 뜻의 말이라고 한다. 즉, 아리는 <아ㄹ+리>로서 ‘알이 가다’는 뜻의 빛줄기를 의미한다.
유길준의 서로 다른 원고에서 ‘알어시리오, 알아시리오, 알았으리오’등의 이형태를 보이고 있는 이 어휘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를 설명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해 준다.
이 동사의 시제는 과거이므로 과거 선어말 어미‘-아시-’를 제외하게 되면 ‘알리오’가 남는다. 어간 ‘알’이 중세어에서 ‘아르’와 통용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여기서 ‘알리오’와 통하는 ‘아르리오’를 재구할 수 있게 된다. ‘아르리오’에서 후설모음 ‘으’가 개입한 ‘르’는 발음의 편의상 일찌감치 모음조화가 이루어져서 ‘알아리오, 아라리오’등으로 쓰여질 수 있었던 것이다. 191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기록된 민요 아리랑들이 대부분 ‘아르랑, 아르랑’의 후렴구를 가진 것은 이러한 가설의 신빙성을 보조하는 결정적 예일 수 있다. 1920년까지 채록된 아리랑 20여 편 준 총 13편이 ‘아리랑’이 아닌 ‘아르랑...’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③ ‘요’는 <‘이다, 아니다’의 어간에 붙어, 사물이나 사실을 나열할 때에 쓰이는 연결 어미>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라리요의 뜻은 ‘하느님의 아들이요’이다.
④ ‘고개’는 어떠한 위기나 고비를 가리킨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인생에서 부딪치는 난관들이나 구도자가 깨달음의 문턱에서 만나는 고난을 말한다.
‘아리랑고개’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아리랑’과 ‘고개’를 하나의 단어로 착각하여, 어떤 고개가 있는데 그 고개의 이름이 아리랑이라고 생각하여 ‘아리랑고개’라고 말한다. 그러나 분명히 아리랑과 고개는 뛰어 쓰기를 해야 된다.
⑤ ‘넘어 간다’는 말 그대로 ‘극복하다, 통과하다, 이겨내다’의 의미이다. ‘넘어 간다’는 능동형이다. 누구에게 의존하는 수동형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문장이다. 다른 아리랑에서 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노래한 부분은, 아무래도 후대에 변형된 게 아닌가 생각된다.
→ 하느님과 함께(하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나는, 우리는>하느님의 아들이요, 하느님과 함께(하는),<나는, 우리는>고비를 이겨낸다.
⑵ 진도 아리랑
① ‘아리아리랑’은 ‘아리랑’의 반복강조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아리아리랑’의 ‘아리’가 아리랑의 반복강조인가? 아니면, ‘아라리’의 ‘아리’와 같은 단어인가?>이다.
여기서 ‘아라리’의 ‘아리’가 아닌 ‘아리랑’의 어간(알이)을 반복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반복강조가 아닌 ‘아리’로 해석하면 뒤에 오는 ‘아라리’와 맞지 않는다. 그러나 반복 강조로 보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된다. ‘아리’라는 글자는 ‘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로 쓰였지 ‘아리’로 쓰인 예가 없다는 말이다. 그 뜻은 “하느님이 하느님이 함께(하는)”이다.
② ‘스리스리랑’은 먼저 ‘스리랑’의 의미를 파악해 보면 된다. 우리는 스리랑(쓰리랑은 경음화 현상)으로 알고 있지만 원전은 ‘서리랑’으로 추측된다. “ㅡ"발음을 못하는 경상도 사람들이 ”ㅓ"로 발음해서 그렇다고 말하나, 서리랑으로 발음하는 아리랑은 경상도 지방의 아리랑이 아닌 진도 아리랑이나 정선 아리랑이다. 결국, ‘스리랑’의 원어는 ‘서리랑’으로 ‘설+이랑’이다. ‘설’은 삼신을 말한다.
③ ‘설’의 의미는 좀 복잡하다. 설이 삼신이라면 삼신은 누구를 말하는가? 일신으로서의 삼신인가 또는 사람으로서의 삼신인가, 그것도 아니면 최초 원인자로서의 사람인가, 환인을 가리키는가? ‘아라리’라는 단어가 뒤 따르고 있고 아리랑과 댓구를 이루는 스리랑이 아리랑과 어느 정도 대등한 위치로서의 뜻을 지녀야만 문맥상의 흐름이 이어진다. 따라서, 설은 보통의 평범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설은 삼신으로서의 일신을 가리키거나 최초원인자(모든 인류의 아버지, 아담)로서의 삼신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결국 여기서는 태양신의 또 다른 모습으로서의 삼신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 같다.
‘스리스리랑’은 ‘삼신님이 삼신님이 함께 하는’이란 뜻이다.
④ ‘났네’의 의미는 말 뜻 그대로 ‘태어나다, 부활하다’이다. 여기서 ‘부활하다’의 의미는 ‘그리스도가 되다’, ‘깨달음을 얻다’ ‘부처가 되다’는 의미이다.
‘났네’를 꼭 종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육체적인 탄생, 신생아를 말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 하느님이 하느님이 함께(하는), 삼신님이 삼신님이 함께(하는), 하느님의 아들이, 태어났네, 하느님이 함께(하는), 음--, 하느님의 아들이, 태어났네
Ⅲ. 결론
아리랑은 수행자들의 수행과정에 있어서 ‘화두’, ‘명상의 주제’, ‘마음을 계속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는 수행도구’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 조상들은 종교가 모든 것이었다. 생활이 종교였고, 삶이 곧 하느님께 나아가는, 하느님과 하나 되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위의 두 아리랑의 해석을 바탕으로 다른 아리랑들도 쉽게 그 뜻을 알아 낼 수 있다.
단, 오랜 세월동안의 시간에 의해 그 진정한 의미가 왜곡, 변형이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리랑은 우리의 삶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머리로는 그 뜻을 모르지만 무의식적으로는 항상 인지하고 있었던 것 이다. 그래서, 한민족은 애국가는 몰라도 아리랑은 알고 있는 것이다. 아리랑은 ‘神을 찬양하고 인간의 自覺’을 노래한 동이의 ‘찬송가’이다. 아리랑은 하느님을 숭배하는 민족(집단)이 부르던 찬송가였었다. 그들의 모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들의 잔재(아리랑, 유적, 유물, 가르침등)가 우리 속에 남아 있지만, 우리는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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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4.25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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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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