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 문화론

목차

구조주의 문화론
<목 차>
Ⅰ. 서론

Ⅱ. 의미의 발생
1. 뒤르켐의 구조주의적 문화연구
2. 소쉬르의 언어이론

Ⅲ. 내러티브

Ⅳ. 신화 분석

Ⅴ. 이데올로기와 주체 형성

Ⅵ. 구조주의 반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르의 이데올로기 설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자본주의사회에서 의식의 그물망 역할을 함을 지적한 부분이다. 촘촘히 짜여진 그물망 안에서 개인은 어쩔 수 없이 갇히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의식인 양 실천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려고 했다. 구조가 만들어 내는 이데올로기, 동시에 그의 부름을 받게 되는 개인들, 다시 개인들로 인해 재생산되는 이데올로기 그리고 구조
Ⅵ. 구조주의 반성
구조주의는 그들의 연구 영역을 이분법적 구분 가운데 한쪽으로 몰고 갔다. 랑그/파롤의 구분에서 랑그에, 통시적/공시적 연구의 구분에서 공시적 연구에 강조점을 두었다.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한쪽으로 치우쳤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 랑그를 가능케 했던 것은 파롤이었을 터이다. 말이 체계를 갖추기 전에 많은 사람들은 각자 말하는 스타일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각자의 스타일은 문법이나 말의 구조라는 깃발 아래 굴복하고 그 안에서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파롤을 통해서 랑그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을 구조주의는 인정하지 않거나 애써 무시한다. 말의 역사성에 대해서 관심을 지니지 않았다는 뜻이다.
구조주의의 구조에 대한 강조점은 구조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에 대한 관심으로 표명되지 않는다. 개인의 독립성은 인정되지 않는다. 개인은 구조를 그대로 담는 그릇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후의 문화론에서 밝혀지겠지만 개인과 구조간의 갈등은 그냥 치나쳐 버릴 수 없는 사안이다. 개인과 구조 간의 긴장으로 현재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지 갈등 없이 매끄러운 재생산 결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넘길 수는 없다.
이러한 결함에 대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구조주의 문화론은 대중 문화 텍스트를 분석하는 데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구조주의 언어학인 기호학은 문화 분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광고, 영화, 텔레비전, 잡지 등을 분석하는 데 가장 유용한 분석틀로 이용된다.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작용과정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그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새로운 설명을 자극하는 좋은 기제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원용진,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서울, 한나래, 2006
쟝 삐아제 외, 구조주의의 이론, 김태수 엮음, 서울, 인간사랑, 2000
존 스토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박모역, 서울, 현실문화연구, 2004
마빈해리스, 문화유물론, 유명기 옮김, 서울, 민음사, 2006

키워드

구조주의 문화론,   구조주의,   문화,   내러티브,   언어이론,   소쉬르,   뒤르켐,   신화분석